[파이낸셜뉴스] 18일 오전 9시 기준 모스코인(MOC) 가격은 80.3원으로 전일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했다. 모스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약 44배 이상 늘었다.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89.9원으로 저가 23.3원 대비 약 3.8배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8일 오전 9시 기준 1777.55포인트로 전날보다 1.05%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89%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7168억원으로 전일보다 11.37%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6498억원으로 전일보다 11.71%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9.35%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11.83%로 가장 컸다. 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2-18 10:00:44최근 ‘사이버-더그' NFT 프로젝트를 글로벌 출시한 모스랜드(대표 손우람)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메타버스의 배경 컨셉아트와 캐릭터를 공동으로 제작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스랜드는 루니버스 기반의 암호화폐인 ‘모스코인(MOC)’ 운영사로 최근 ‘사이버-더그' PFP(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를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시(opensea)에 출시했다. PFP NFT는 SNS, 메타버스 등 온라인 공간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NFT를 활용하는 형태로 메타버스에서 대표적인 NFT 활용 방식이다. 모스코인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다. 주재범 픽셀 아티스트는 모나리자, 고흐 등 명화를 픽셀아트로 재해석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는 작가로 구글, 디올, 나이키, 스타벅스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작품인 ‘모나 바이러스’ 초상화가 NFT 옥션에서 최고가 9.8 ETH (약 5,000만원 상당)에 낙찰되며 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모스랜드는 세계적인 픽셀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하여 ‘사이버-더그' NFT 프로젝트의 글로벌 성공을 더욱 가속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1-18 14:33:50[파이낸셜뉴스] 21일 대표 가상자산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비트코인(BTC)은 4100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전날보다 140만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ETH)은 253만원으로 전날보다 1.5% 가량 내렸다. 대표 가상자산들의 약세 배경으론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지로 손꼽히는 중국 쓰촨성 내 일부 채굴장들의 정부 단속하의 폐쇄 조짐과 이에 따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전체 채굴능력) 감소 등이 지목된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조나단 치즈먼 기관영업 책임자는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지들이 문을 닫으면서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중국 밖으로 나가는 것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단기적으론 채굴장들의 비트코인 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1일 업비트 개별 종목을 보면 모스코인(MOC)이 25.9% 상승하며 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모스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6배 넘게 급증했고, 장중 고가가 102원으로 저가 73.5원 대비 38.78% 높게 나타나며 변동성을 보였다. 오는 28일 업비트 상장폐지를 앞둔 가상자산들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코모도(KMD)가 8.18% 하락했고, 이그니스(IGNIS), 람다(LAMB), 엔도르(EDR), 픽셀(PXL) 등이 일제히 7%대 내렸다. 이밖에 지난주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해 공식 반박 입장을 낸 보라(BORA)도 7.24% 하락했고 아르고(AERGO), 아하토큰(AHT), 디카르고(DKA) 등 국내 가상자산들도 최대 9% 떨어졌다. 21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7759포인트로 전날보다 0.2%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도 1.23%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6-21 13:04:48[파이낸셜뉴스] 18일 오전 9시 기준 모스코인(MOC)은 26.5원으로 전날보다 24.41% 상승하며 업비트 상장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모스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약 4.3배 증가해 총 11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8일 오전 9시 기준 1655.4포인트로 전날보다 2.28%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28%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222억원으로 전일보다 7.32%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619억원으로 전일보다 0.92%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49.31%다. 오브스(ORBS)는 18일 오전 9시 기준 13.7원으로 전날보다 7.03% 올랐다.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14.8원으로 저가 12.3원 대비 20.33%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1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61만원으로 전날보다 2.6% 올랐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602억원으로 업비트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분산화거래소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2.61%로 가장 컸다. 반면 연산력 임대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534.13포인트로 시작해 1655.4포인트로 마감했다. 업비트 기준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831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97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질리카(ZIL, 51.81%), 모스코인(MOC, 50.57%), 오미세고(OMG, 41.56%)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5-18 09:41:21블록체인 업계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의 폐업이나 프로젝트 중단 등 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성공가능성이 점쳐지는 블록체인 기업에 대해서는 기관투자자나 전문 벤처캐피탈(VC)들의 굵직한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산업 침체기가 기업 옥석가리기의 기회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부터 기관투자자와 대기업의 블록체인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서만 4개 블록체인 기업이 시드 및 시리즈A 등 초기 투자형태로 기관투자자의 굵직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들어 굵직한 기관투자자 가세 블록체인 기반 지식 공유 서비스 아하(Aha)를 운영하는 더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DSC인베스트먼트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Primer Sazze Partners)로부터 총 1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인 DSC인베스트먼트가 10억 신규 투자를 진행했고,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더코퍼레이션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총 18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월과 6월 각각 1억원, 5억원 규모의 시드,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더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아하는 사용자가 직접 법률, 세무, 인사, 노무, 보험,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영역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자가 직접 답변해주는 블록체인 지식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시범 서비스 출시 후 약 4200명의 전문가가 지식답변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약 10만명에 육박한다. 아하는 기존 지식검색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보상 시스템 부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 보상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식답변자 사전 검증제도를 도입해 광고 및 홍보성 답변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갑-게임 등에도 투자 이어져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모바일 지갑 '아몬드'를 출시한 블록체인 기업 애드오에스(Ad-OS)는 최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현재 아몬드에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프로토콜, 리퍼리움, 모스코인 등 총 24개 가상자산 거래가 지원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 기업인 미국 비트고(BitGo)사의 보안기술을 아몬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해 가상자산 거래 보안을 강화했다는게 애드오에스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블록체인 게임 기업 수퍼트리는 올초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광고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에이비일팔공(ab180) 또한 최근 GS홈쇼핑, KB국민카드, 와디즈,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9억원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에이비일팔공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 개인 데이터 거래 프로젝트 에어블록을 운영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 금융 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미국 대형 벤처캐피탈인 안데르센 호로위츠를 비롯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통 VC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며 "10년 뒤를 내다봤을때 이들 중 구글 하나만 나와도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신기술인 블록체인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초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수퍼트리의 경우,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월 매출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은 실제 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여서 투자자들이 옥석을 가려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3-11 16:54:29[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업계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의 폐업이나 프로젝트 중단 등 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성공가능성이 점쳐지는 블록체인 기업에 대해서는 기관투자자나 전문 벤처캐피탈(VC)들의 굵직한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산업 침체기가 기업 옥석가리기의 기회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초부터 기관투자자와 대기업의 블록체인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서만 4개 블록체인 기업이 시드 및 시리즈A 등 초기 투자형태로 기관투자자의 굵직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들어 굵직한 기관투자자 참여 확산 블록체인 기반 지식 공유 서비스 아하(Aha)를 운영하는 더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DSC인베스트먼트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Primer Sazze Partners)로부터 총 1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인 DSC인베스트먼트가 10억 신규 투자를 진행했고,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더코퍼레이션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총 18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월과 6월 각각 1억원, 5억원 규모의 시드,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더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아하는 사용자가 직접 법률, 세무, 인사, 노무, 보험,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영역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자가 직접 답변해주는 블록체인 지식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시범 서비스 출시 후 약 4200명의 전문가가 지식답변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약 10만명에 육박한다. 아하는 기존 지식검색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보상 시스템 부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 보상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식답변자 사전 검증제도를 도입해 광고 및 홍보성 답변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갑-게임 등에도 투자 이어져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모바일 지갑 '아몬드'를 출시한 블록체인 기업 애드오에스(Ad-OS)는 최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현재 아몬드에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프로토콜, 리퍼리움, 모스코인 등 총 24개 가상자산 거래가 지원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 기업인 미국 비트고(BitGo)사의 보안기술을 아몬드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해 가상자산 거래 보안을 강화했다는게 애드오에스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블록체인 게임 기업 수퍼트리는 올초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광고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에이비일팔공(ab180) 또한 최근 GS홈쇼핑, KB국민카드, 와디즈,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9억원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에이비일팔공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 개인 데이터 거래 프로젝트 에어블록을 운영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 금융 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미국 대형 벤처캐피탈인 안데르센 호로위츠를 비롯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통 VC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며 "10년 뒤를 내다봤을때 이들 중 구글 하나만 나와도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신기술인 블록체인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초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수퍼트리의 경우,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월 매출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은 실제 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여서 투자자들이 옥석을 가려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3-10 14:20:2930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67만원으로 전날보다 0.95% 상승했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563억원으로 업비트 상장 암호화폐 중 가장 많았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30일 오전 9시 기준 1562.51포인트로 전날보다 0.9%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76%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481억원으로 전일보다 15.94%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1917억원으로 전일보다 15.41%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22.71%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월 30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아이콘(ICX)은 30일 오전 9시 기준 220원으로 전날보다 12.24% 상승하며 업비트 상장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콘 전일 거래액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해 400% 가까이 증가하며 총 7억원을 기록했다. 모스코인(MOC)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000% 가까이 늘었다. 전일 모스코인 가격 또한 4.21% 상승, 19.8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스코인은 장 중 고가가 24.4원으로 저가 18.6원 대비 31.18%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콘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1.73%로 가장 컸다. 반면 간편결제 플랫폼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2020-01-30 09:31:04이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암호화폐로 보상을 주는 ‘보상 앱’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이용자들은 앱을 즐겁게 이용하면서 이에 따른 보상으로 돈을 벌 수 있어 ‘1석2조’다. 사업자는 이용자들의 앱 이용이 늘어나면서 데이터가 쌓이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수익을 올리거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 블록체인 앱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들이 앱 이용에 따라 암호화폐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암호화폐로 커피나 음료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운동하고 보상 받는 ‘림포’ 한국어 서비스 개시 대표적인 앱은 림포다. 림포는 이용자가 운동하는 만큼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앱이다. 림포 앱에서 주어지는 짧은 걷기나 달리기 운동미션을 달성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암호화페를 받는다. 받은 암호화폐로는 앱 내 상점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상품과, 핏빗 등 IT 제품,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주는 ‘림포’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이용자들은 ‘림포’ 영어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난 19일 한글버전이 업데이트됐다. 한국 이용자들이 더 편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림포 관계자는 “림포 출시 8개월만에 이용자 수 17만명, 운동미션 수행 300만회, 총 암호화폐 보상액 19만달러(약 2억2000만원)를 돌파했으며 한달 이용자 수도 6만명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골드박스 찾아다니는 게임 ‘더헌터스’ 가상건물 경매 서비스 ‘모스랜드 더 옥션’을 선보였던 모스랜드가 선보인 ‘더헌터스’는 이용자들이 암호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골드가 숨겨진 골드박스를 찾아다니는 앱이다. 골드박스가 숨겨진 곳까지 직접 걸어가서 그 근처에서 골드박스를 터치해야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더헌터스’의 게임화면. 골드박스를 발견한 뒤 스마트폰 화면을 여러번 터치하면 골드박스를 열어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모은 골드는 유명 랜드마크 건물에서 건물주인들이 암호화폐인 ‘모스코인’으로 교환해준다. 이렇게 모은 모스코인은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모스랜드 플랫폼 대중화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보상으로 받은 모스코인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암호화폐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 ‘피블’도 개방형 테스트 진행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피블’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블’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앱이다. 앱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피블은 사용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판매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로 이를 구매하는 형태다. 이 외에도 이용자의 콘텐츠로 발생하는 광고 수익, 커머스 수익 등 모든 수익의 70%를 이용자에게 나눠주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피블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며 “피블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업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안부인사를 주고 받으면 암호화폐를 모을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굿모닝’, 토익을 공부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주는 ‘산타토익’ 등 다양한 보상형 앱이 이미 출시돼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7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론칭되고 클레이튼 파트너사들의 블록체인 앱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하면 암호화폐로 보상을 주는 형태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픽션네트워크나 스핀프로토콜, 힌트체인 등 클레이튼의 파트너사들도 이와 유사한 보상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06-20 13:41:27지난 2017년 한국을 강타했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AR) 기반 게임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 더 안전하고 흥미롭게 진화하고 있다. '포켓몬고'가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포켓몬을 사냥하는 단순한 수집형 게임이었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AR 게임은 수집의 재미를 넘어 실제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모스랜드, 네오플라이 등 속속 블록체인 게임 신작 내놔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용자가 실제 건물이나 주요 장소로 직접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AR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대표적인 게임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중인 '모스랜드'가 선보인 '더 헌터스'다. 모스랜드는 지난해 가상세계 유명 건물들을 암호화폐 경매로 판매하는 '모스랜드 더 옥션'을 선보인 바 있다. 그 모스랜드가 이번에는 '더 헌터스'는 '더 옥션'에서 판매한 가상건물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이용자가 직접 골드가 숨겨진 지도 속 위치를 찾아가 골드를 발굴한다. '더 옥션'에서 건물을 구입한 건물주들이 이 발굴한 골드를 암호화폐 '모스코인'으로 교환해준다. 교환한 '모스코인'을 활용해 이용자들은 편의점 상품 교환권이나 커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교환권으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게임기업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관계사인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도 이와 비슷한 게임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실제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하고 획득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나 행사와 연계해 토큰 혹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아이템, 이모티콘 같은 디지털 자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엔블록스 헌트는 오는 27일에 공개되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IBM은 AR에 블록체인 접목하는 특허 신청글로벌 기업인 IBM도 증강현실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주목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청에 게임을 실행 중인 모바일기기와 그 주변 위치 정보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모바일 기기와 주변 위치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해, 이용자가 위험지역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이용자가 위험한 장소에 접근하면 알림 메시지를 발송 등을 통해 위험을 예방한다.또 포켓몬고 출시 당시 일부 게이머들이 자신의 위치를 조작, 특정 지역에 반드시 가야만 얻을 수 있는 희귀 포켓몬을 마음껏 획득했던 행위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IBM 측의 설명이다. IBM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치 기반 증강현실 게임과 실제 위치가 같다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6-03 18:19:40지난 2017년 한국을 강타했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AR) 기반 게임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 더 안전하고 흥미롭게 진화하고 있다. ‘포켓몬고’가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포켓몬을 사냥하는 단순한 수집형 게임이었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AR 게임은 수집의 재미를 넘어 실제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모스랜드, 네오플라이 등 속속 블록체인 게임 신작 내놔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용자가 실제 건물이나 주요 장소로 직접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AR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중인 ‘모스랜드’가 선보인 ‘더 헌터스’다. 모스랜드는 지난해 가상세계 유명 건물들을 암호화폐 경매로 판매하는 ‘모스랜드 더 옥션’을 선보인 바 있다. 그 모스랜드가 이번에는 ‘더 헌터스’는 ‘더 옥션’에서 판매한 가상건물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가 직접 골드가 숨겨진 지도 속 위치를 찾아가 골드를 발굴한다. ‘더 옥션’에서 건물을 구입한 건물주들이 이 발굴한 골드를 암호화폐 ‘모스코인’으로 교환해준다. 교환한 ‘모스코인’을 활용해 이용자들은 편의점 상품 교환권이나 커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교환권으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게임기업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관계사인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도 이와 비슷한 게임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실제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하고 획득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나 행사와 연계해 토큰 혹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아이템, 이모티콘 같은 디지털 자산까지 수집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엔블록스 헌트는 오는 27일에 공개되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IBM은 AR에 블록체인 접목하는 특허 신청 글로벌 기업인 IBM도 증강현실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주목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청에 게임을 실행 중인 모바일기기와 그 주변 위치 정보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모바일 기기와 주변 위치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해, 이용자가 위험지역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이용자가 위험한 장소에 접근하면 알림 메시지를 발송 등을 통해 위험을 예방한다. 또 포켓몬고 출시 당시 일부 게이머들이 자신의 위치를 조작, 특정 지역에 반드시 가야만 얻을 수 있는 희귀 포켓몬을 마음껏 획득했던 행위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IBM 측의 설명이다. IBM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치 기반 증강현실 게임과 실제 위치가 같다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6-02 10: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