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했다 항의하는 우리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 전 대통령 서거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추모사를 통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나라를 세운 이 전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올바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마땅함에도 위업이 폄훼되고 홀대되는 현실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그는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고단한 날들이었다. 불굴의 의지로 힘겹게 조국을 되찾았지만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는 민주주의를 해 본 경험도 없었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척박한 땅에 자유가 근본이 되는 민주주의 공화국을 세웠다"고 전했다.이후 황 대표가 추모사를 마치고 내려와 이동할 때 추모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전 지지자 10여명이 황 대표를 둘러싸고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손에 든 생수병의 물을 뿌리면서 황 대표가 이를 맞았다. 장민권 기자
2019-07-19 17:36:00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했다 항의하는 우리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 전 대통령 서거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추모사를 통해 "역사상 가장 성공한 나라를 세운 이 전 대통령을 우리 국민들은 올바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마땅함에도 위업이 폄훼되고 홀대되는 현실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고단한 날들이었다. 불굴의 의지로 힘겹게 조국을 되찾았지만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는 민주주의를 해 본 경험도 없었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척박한 땅에 자유가 근본이 되는 민주주의 공화국을 세웠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그토록 꿈꾸셨던 세계 속으로 웅비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다. 다시 한번 위대한 꿈을 되새기면서 삼가 추모의 마음을 올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위태롭다. 이 전 대통령이 용기있는 결단으로 이뤄냈고 대한민국의 발전 초석이 된 한미동맹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 우리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남기신 뜻을 받들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위대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황 대표가 추모사를 마치고 내려와 이동할 때 추모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전 지지자들 10여명이 황 대표를 둘러싸고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손에 든 생수병의 물을 뿌리면서 황 대표가 이를 맞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9-07-19 16:56:3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호남선 투쟁에 나선 3일 광주와 전주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 행사를 치렀다. 선거제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강력한 대여투쟁을 외치며 전날 '경부선'(서울·대전·대구·부산) 투쟁에 이어 호남선(광주·전주) 투쟁에 나선 황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광주에서 시민들로부터 물세례를 비롯, 물리적 저항까지 동반한 거센 항의를 받았다. 격렬했던 광주에서와 달리 전주에선 무난한 흐름 속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가지려던 한국당은 광주진보연대, 광주대학생진보연합 등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들로 인해 인도에서 행사를 시작했다. 황 대표는 "말씀 들으세요"라며 말을 하려 했으나 이들 단체는 "양심이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라"며 맞불 집회를 이어갔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광주 전남에서 애국시민 여러분들께서 피흘려 헌신하셨다"며 "그런데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 우리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잘못된 입법부 장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항의와 고성이 점점 커졌고, 급기야 황 대표는 연설 이후 20여분간 시민들에 막혀 움직이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황 대표를 둘러싸고 달려드는 시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당직자들간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황 대표를 향해 생수병에 든 물을 뿌리기도 했고, 당직자들은 우산을 펴 이를 막았다. 경찰의 보호 아래 황 대표는 겨우 역내 고객접견실로 피신했으나 5·18 희생자 유족들이 문앞까지 찾아와 황 대표와의 대화 및 사과를 요구를 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전주로 이동하기 전 역 플랫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정말 하나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일민족이 나뉘면 바람직하지 않다. 광주시민들도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 훨씬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이같은 광주송정역에서의 집회를 놓고 한 시민은 "지지층을 결집시키려고 광주 시민들을 도발한 것 같다"며 "시민단체에서 과격하게 대응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격앙될 것이란 것을 한국당에서도 알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오후 전주에선 다소 차분해진 분위기 속에 집회가 진행됐다. 행사 초반 항의하는 일부 시민과 단체들이 있었으나, 한국당 지지자들의 반발로 일단락된 가운데 황 대표는 연설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여당을 겨냥, "국민들은 경제를 살려달라고 하는데 난데없이 이 급한 시국에 선거법 타령이다. 그것 때문에 국회가 갈라져 있다"며 "저희도 국회를 나와 여기에 있다. 선거법이 그리 급한가. 경제가 급하지. 이 정부는 딴짓 정부"라고 일갈했다. 황 대표는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저희가 죽기를 각오하고 이 나라를 반드시 다시 살려내겠다"며 "반드시 국민 민생을 살려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힘을 합해달라"고 호소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9-05-03 16:23:251박2일 차태현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1박2일’ 차태현이 무자비한 물대포 세례로 인해 물에 빠진 생쥐꼴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때 아닌 부산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상 복불복은 지난주에 결정된 ‘전어 조업 멤버’와 ‘조업 제외 멤버’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게임을 펼친 후 단 한 사람만이 김준호와 조업에 동참하는 것이었다. 이는 지난 밤 김준호가 숙소 복귀 시간을 지키지 못한 대가로 전어 잡이가 결정됐고, 그 덕분(?)에 기존의 조업 확정 멤버 모두가 전어 잡이에 나설 필요가 없게 된 것. 이에 각종 미션을 거친 후 꼴등 팀의 조업 멤버 단 한 사람만이 김준호와 함께 조업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정준영과 짝을 이룬 차태현은 첫 번째, 두 번째 미션에서 총 3점을 획득하며 김주혁, 데프콘 팀과 함께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어 세 번째 미션 ‘각 나라의 수도 맞추기’ 게임에서, 정준영이 퀴즈를 맞추고 틀릴 시에는 파트너인 차태현이 대신 물을 맞아야 했따. 단 물을 맞는 사람이 퀴즈를 포기할 경우 게임은 종료된다. 퀴즈 초반 차태현은 무난한 문제들이 이어지며 수월하게 점수를 획득하는 듯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작스럽게 올라간 난이도로 인해 연이은 물대포 세례가 쏟아졌고 “그만하자”는 차태현의 간곡한 외침에도 정준영은 “아르헨티나만 맞추자”며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아르헨티나’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차태현은 끊임없는 정준영의 오답 행렬의 대가로 물에 빠진 생쥐꼴을 면치 못 했다. 이 같은 물세례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차태현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 차태현 팀은 모든 미션을 합쳐 총 7점을 획득하며 조업 면제권을 획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15 10:53:48연애말고결혼 한그루 (사진=방송캡처)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연우진에게 물세례를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주장미(한그루)가 이훈동(허정민)에게 청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는 훈동에게 청혼을 했지만, 훈동은 이를 눈치채고 도망갔다. 기태는 훈동에게 월세 3개월치를 받는 셈치고 장미를 떼어내려 대신 노력했다. 일주일 후 장미는 훈동과 연락이 닿지 않아 가게로 찾아갔고, 기태는 훈동을 숨겨주며 가게를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장미는 끝끝내 기태를 쫓아나갔다. 이에 기태는 장미에게 “난생 처음 훈동이 녀석이 불쌍해 보긴 처음이네. 당신이 훈동이 돈보고 만나 듯이 훈동이도 당신 얼굴과 몸매 보고 만난 거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미는 그 순간 한여름(정진운 분)이 가지고 온 자몽주스를 기태 얼굴에 뿌린 후 “돈보고 좋아한 거 아니었다. 난 사랑이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의 남지현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5 15:32:25▲ 사진: 방송 캡처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가 3-2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라베찌의 물세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진 사이 라베찌는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벤치쪽으로 향했고, 이 때 사베야 감독은 라베찌를 벤치 쪽으로 불러 뭔가를 강하게 주문했다. 라베찌는 다른 쪽을 보는 척하며 마시던 물을 사베야 감독 얼굴에 뿌렸으며 물은 사베야 감독의 오른쪽 어깨로 쏟아졌다. 라베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사베야 감독에게 물을 뿌렸다. 내가 보기에 그는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사베야 감독은 이미 나의 유머감각에 익숙해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 중 라베찌 물세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 중 라베찌 물세례, 우리나라였음 난리났을 듯",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 중 라베찌 물세례, 저래도 되나?",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 중 라베찌 물세례, 감독은 아무렇지도 않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26 10:45:011박 2일 (사진=KBS) 김주혁이 만신창이의 상태에서 ‘뒤로 취침’을 하는 모습이 포착 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경기 풍도로 떠난 ‘모 아니면 도’ 여행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주혁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차태현의 품에 쏙 안긴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은 놀이터에서 놀이기구 ‘지구’ 위에 머리에 물이 담긴 볼을 얹고 결연한 자세로 기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에서 힘을 합쳐 ‘전원 야외취침’과 ‘전원 실내취침’을 놓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펼칠 예정으로, 공개된 사진은 ‘돌아가는 지구에서 샘물 지키기’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것. 각자 물을 머리에 얹고 지구 10바퀴를 돌아 정해진 수조에 담아야 했던 멤버들. 멤버들은 함께 힘을 합쳐 모은 물이 제작진의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이번 게임이 공개되자 과거 김주혁이 ‘코끼리 코’를 한 뒤 눈밭 위에서 몸 개그를 펼쳤던 것을 기억해 냈다. 결국 데프콘은 “주혁이 형은 버려”라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김주혁은 “오바이트라도 쏟아내겠다. 의리!”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워 미션을 완수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공개된 사진 역시 이러한 김주혁의 의지가 가득 담겨 있는데 모든 미션을 끝마치고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한 채 차태현에게 폭 안긴 김주혁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몸 곳곳에 물 세례를 당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그가 과연 동생들의 예상을 깨고 대활약을 펼쳤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2 15:05:04'별에서 온 그대' 나영희 (사진=해당방송 캡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나영희가 분노의 물세례를 퍼부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는 양미연(나영희 분)이 인기 하락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딸 천송이(전지현 분)의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약을 제안해 온 소속사 대표를 만난 양미연은 “몇 달 전까진 우리 송이랑 계약 하겠다고 그렇게 연락을 하더니. 요새 뚝 끊겨서 좀 섭섭할라 그랬지”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대표는 높은 계약금이 적혀 있는 계약서를 내밀며 “그 동안 천송이 너무 얌전한 작품들만 했잖아요? 이제 나이도 있고, 모바일 화보 쪽으로도 진출 해보고, 영화도 성인물 할 때 됐죠”라며 소속사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천송이를 하찮게 여기는 모습에 화가 난 양미연은 그대로 앞에 있던 물잔을 들어 대표에게 끼얹었고, 대표는 황당해하며 “딸내미 등골 빼먹고 사는 주제에 어디서 엄마 코스프레야? 돈이 부족해서 그래? 차라리 더 달라고 솔직하게 말을 해. 더 주면 뭔들 못 시키겠어. 당신, 딸 영혼도 팔아먹고 사는 천송이 엄마잖아!”라고 악담을 퍼 부었다. 이어 “나나 되니까 벗겨서 모험이라도 해볼까 했던 거지. 당신 딸은 이 바닥에서 아웃이야. 당신 밥줄도 끝났다고. 정신차려”라며 그간 엄마로써 양미연의 행동들에 빗대어 충고 아닌 충고를 하고 나가버렸고, 양미연은 충격에 말문이 막힌 채 몸을 바들바들 떨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나영희는 짧은 순간이지만 표정만 봐도 극의 흐름과 캐릭터의 심리를 알 수 있을 정도의 리얼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6 10:21:39따말 (사진=해당 영상 캡처) 한혜진이 김혜나에게 물세례를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나은진(한혜진 분)은 영경(김혜나 분)의 호출에 쿠킹클래스 모임 장소에 갔다. 이에 나은진을 기다리고 있던 영경은 송미경(김지수 분)을 부르지 않은 이유를 언급하며 유재학(지진희 분)과 나은진이 불륜 사이임을 확신했다. 이어 그녀는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겠지. 내가 너 예뻐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뒷통수치네"라며 나은진을 향해 물을 뿌렸다. 또한 과거 독설을 내뱉었던 송미경을 향해 패악을 부렸던 자신의 행동을 언급하며 "그날 물 세례를 받아야 하는건 너였어"라고 나은진을 향해 독설을 가했다. 더불어 쿠킹클래스에 들어온 송미경의 행동을 다시금 떠올리며 "그런일 당해봐 정상이 쉬운가"라고 송미경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나은진은 쿠킹클래스에서 뒤돌아 나왔고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 (이상우 분)가 유재학과 만난 후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07 22:48:32이혜숙이 절정에 다다른 분노를 표출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영애(금보라 분)에게 물벼락을 선사하는 덕희(이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순상(한진희 분)과 마주앉은 덕희는 “현수 처 눈치 보여서 현수한테 회사도 물려줄 수 있겠네요?” 라고 물었고 순상은 그럴 여지가 있음을 밝힌다. 이에 덕히는 자신은 물론 현준의 위치까지 위태로워지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불안해한다. 이를 본 영애는 그동안 자신의 아들 현태(박서준 분)에게 눈칫밥을 준 덕희를 향해 성은(이수경 분)의 과거를 들먹이며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더라고!” 라며 자극했고, 분노한 덕희가 “입 다물지 못해!” 라는 고함과 함께 물세례를 퍼붓는다. 이에 지금껏 온갖 권모술수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비켜갔던 덕희가 하나뿐인 아들 현준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0 16: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