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심장' 박지성이 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 케이스케와 만남을 가졌다. 박지성과 혼다 두 사람은 오는 3일 00시 포르투갈과 맞붙는 한국에 대해 자신만의 관점을 내놓는 한편,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2일 박지성의 아내이자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지의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이 같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일본과 스페인의 월드컵 경기가 진행되기 전 촬영됐다. 이날 박지성은 포르투갈전에 대해 묻는 혼다에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성은 "포르투갈은 16강에 이미 올라가서 아마도 격렬한 경기는 원하지 않을 것 같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혼다는 "(포르투갈) 선수들이 많이 바뀔 것 같다"며 한국의 선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박지성은 "(프랑스가) 튀니지에게 0:1로 패배했다. (경기장에서는) 그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 상황은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고 했다. 다만 박지성은 "아무리 많은 선수들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100% 전력으로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니까"라고 했다. 이에 혼다는 "우루과이가 1:0으로 이기면 좋은 상황"이라며 한국의 진전을 바랐다. 혼다는 포르투갈과 맞붙을 한국의 전력에 대해 "한국은 수비적으로 아니면 공격적으로 할 것 같은가. 경기를 지배할 것인가 역습을 노릴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아마도 수비적으로 할 것 같긴 하다.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것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추구하는 스타일을 시도할 것 같다. 대신 수비라인은 이전보다 더 내릴 것 같다"고 했다. 박지성의 발언에 혼다는 "한국과 일본이 모두 이겼으면 좋겠다"고 두 아시아 국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일본은 2일 스페인과의 승부에서 2:1 스코어로 승리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던 E조에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은 이제 8강을 노리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02 15:32:46박지성 해설 (사진=스타엔DB) 박지성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를 앞두고 드록바에 대해 언급했다. 15일(한국시간) SBS에서 방송된 박지성의 집중분석코너 ‘때문에’에 출연한 박지성은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일본은 혼다와 가가와 선수의 자신감과 함께 축구 대표팀이 자기 예전 모습들을 얼마나 찾아서 이번 경기에 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혼다는 일본 선수 중에서도 힘과 신체적 조건, 킥력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훌륭하다”라며 “체구가 왜소하고 작지만 민첩성이 뛰어나고 개인 테크닉이 좋다”라고 평했다. 또한 코트디부아르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특유의 모든 장점에 빅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안정감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지성은 드록바를 언급하며 “드록바는 그냥 바위다. 서로 몸이 부딪히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래도 경기장 밖에선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견인한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에 대해서는 “신체적인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큰 키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 어렵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는 전반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재 일본이 전반 16분 혼다 게이스케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15 10:43:41<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세리아A 클럽인 라치오 이적이 무산된 혼다 케이스케가 빅리그 진출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CSKA모스크바의 스타 혼다가 라치오 이적은 잊었다. 맨시티와 PSG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혼다는 라치오 이적이 불발된 것에 대해 화가 나 있다. 혼다는 라치오로부터 1400만 유로(약 210억원)에 계약이 성사되는지 알았지만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날 이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나는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부터 끝까지 이적이 진행되는 동안 나의 미래를 위해 기다렸다”며 “내 마음은 현재 CSKA모스크바에 있지만 나는 곧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와 PSG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영광이다”며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클럽을 직접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혼다는 “내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목표를 바꿀 생각도 없다”며 빅리그 진출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혼다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이후 세계 빅리그의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이적시장 때마다 이적에 실패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특급 도우미' 박지성 "치차리토, 골 넣어 행복해" ▶ 함지훈 결혼, 오는 4월 연상의 신부와 사랑의 결실 ▶ 넥센 유한준, ML 텍사스 특급 신예 홀랜드 영입? ▶ '메시 PK 실축'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와 1-1 무승부 ▶ 오릭스 오카다 감독-이대호, 한 목소리로 "목표는 우승"
2012-02-03 11:18:42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와 염기훈(28,수원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AFC는 구자철과 염기훈을 비롯해 일본의 가가와 신지(22,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 이란의 하디 아그힐리(30,알 아라비), 우즈베키스탄의 세르베르 제파로프(29,알 샤바브 리야드) 등 총 6명을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결정,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09, 2010년 AFC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한국은 2010년 올해의 선수로 K리그에서 활약한 사샤 오그네노브스키(32,성남일화)가 선정됐고, 올해의 유망주로 홍철(21,성남일화)이 이름을 올려 위안을 삼은 바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국제국장) 이후 19년 동안 AFC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고,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26,모나코), 이청용(23,볼턴) 등 다수의 해외파를 보유하고도 번번이 AFC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AFC의 선정 기준 때문. AFC는 올해의 선수 후보를 선정할 때 AFC와 FIFA의 주요 경기에서 경기 MVP의 누적 합산을 통해 결정하는데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경기는 월드컵 예선-본선, 아시안컵 예선-본선, 올림픽 본선,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으로 한정시킨 이유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나 AFC컵에 출전할 수 없는 유럽파 선수는 아시아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다. 한편 AFC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월드컵亞예선]한국, 레바논에 1-2 충격적인 패배 ▶ 최민호, 회장기전국유도대회 66kg급 정상 차지 ▶ 신세계, 우리은행 꺾고 시즌 3승 획득...우리은행 8연패 ▶ 박지성-박주영, IFFHS 선정 '세계 최고 인기선수 후보' ▶ 롯데-이대호, FA 1차 협상 '17일 2차 협상 예정'
2011-11-16 14:50:40북한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 일본과 북한의 경기서 북한은 후반 5분 터진 박남철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 북한은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된 상태지만 이날 숙적 일본에 승리를 거두며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 4무 7패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조별 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경기에서 북한은 5만 관중에 응원을 등에 업고 리드를 잡았다. 북한은 스위스 바젤에서 박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광룡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일본 수비진을 괴롭혔고, 전반 35분 정대세가 부상을 당해 박성철이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일본은 북한의 거센 공격을 막느라 급급했고, 익숙치 않은 김일성 경기장의 인조잔디에 적응하지 못한 채 패스 미스를 자주 범하며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또한 혼다 게이스케와 카가와 신지의 공백을 실감했고,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선수들의 투지도 예전같지 않음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북한은 후반에도 일본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5분 일본 진영 페널티박스 한 가운데서 올린 프리킥을 박광룡이 머리로 연결했고, 일본 문전으로 향한 공을 박남철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한 일본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고, 북한은 이 틈을 노려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위기를 느낀 일본은 선수를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고, 북한은 공격수 정일관이 후반 30분 퇴장을 다하며 수적인 열세에 놓였지만 투지 넘치는 수비와 조직력으로 일본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일본은 후반 40분 이충성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이충성은 투입된 지 2분만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되며 결국 북한이 일본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박지성-박주영, IFFHS 선정 '세계 최고 인기선수 후보' ▶ 롯데-이대호, FA 1차 협상 '17일 2차 협상 예정' ▶ 英 언론 "레인저스, 윤빛가람 노린다" 첼시-선덜랜드도 관심 ▶ 베컴, MLS 선정 '올해의 재기상' 수상 ▶ 중국, 사실상 월드컵 예선 탈락 '카마초까지 영입했지만..'
2011-11-15 18:18:27'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6,아스날)이 IFFHS 선정 세계 최고 인기선수 아시아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부터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현역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되는 1차 투표에서는 유럽-남미(각 5명),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각 3명), 오세아니아(1명) 등에서 총 20명이 선정된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지성과 박주영 외에도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일본), 알리 카리미(이란),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 등 14명이 1차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륙별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지역은 유럽으로 32명이 이름을 올렸고, 명단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페르난도 토레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웨인 루니(잉글랜드), 메수트 외질(독일),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어 남미에서는 리오넬 메시-세르히오 아게로(이상 아르헨티나), 카카-네이마르(이상 브라질) 등이 이름을 올리며 큰 이변이 없었고, 아프리카-북중미에서는 디디에 드로그바-야야 투레(이상 코트디부아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멕시코), 사무엘 에투(카메룬)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아니아에서는 팀 케이힐과 해리 큐얼(호주), 라이언 넬슨(뉴질랜드) 등 3명만이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투표는 홈페이지(http://www.iffhs.de)를 통해 각 대륙별로 축구팬들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베컴, MLS 선정 '올해의 재기상' 수상 ▶ 중국, 사실상 월드컵 예선 탈락 '카마초까지 영입했지만..' ▶ 축구선수 병역기피 도운 의사, 징역 1년6개월 선고 ▶ 주세혁 월드컵 3위 기록, '수비의 달인'다운 면모 뽐내 ▶ SK "글로버 퇴출? 재계약 두고 고심 중"
2011-11-15 17:48:03한국축구가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선정한 베스트11 후보에 10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최다 배출을 기록했다. 14일(한국시각) AFC에서 발표한 'AFC 어워즈 2011'의 베스트11 후보 36명을 발표했다. AFC가 발표한 36명 한국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 10명을 배출하며 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명단에 포함된 한국 선수는 공격수에 이동국(전북), 방승환(서울), 하태균(수원), 미드필더에 염기훈(수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에는 박원재, 심우연(이상 전북), 이정수(알 사드), 황재원(수원), 골키퍼에 정성룡(수원)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수원은 염기훈, 정성룡, 하태균, 황재원이 명단에 포함되며 2011 AFC베스트 11 후보가 있는 22개 클럽 중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고,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인 전북도 이동국, 박원재, 심우연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이어 일본은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해 9명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고, 이란(6명), 사우디 아라비아(5명), 우즈베키스탄(3명), 중국(2명), 호주(1명) 순이었다. 한편 2011 AFC 베스트11 선정은 AFC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투표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AFC 베스트11 후보 명단(36명) GK: 정성룡(한국, 수원), 후기가야 요스케(일본, 감바 오사카), 샤합 고르단(이란, 조바한), 왈리드 압둘라흐(사우디, 알 샤밥),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마부르크 자이드(사우디, 알 이티하드) DF: 박원재, 심우연(이상 한국, 전북), 이정수(한국, 알 사드), 황재원(한국, 수원), 리웨이펑(중국, 텐진), 파시드 탈레비(이란, 조바한), 모흐센 벤가르, 하디 아길리(이상 이란, 세파한), 다나카 툴리오(일본, 나고야 그램퍼스), 두웨이(중국, 항저우), 오사마 하우사위(사우디, 알 힐랄), 사샤 오그네노프스키(호주, 성남) MF: 박지성(한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염기훈(한국, 수원), 키요타케 히로시(일본, 세레소 오사카), 오가사와라 미츠오(일본, 가시마), 엔도 야스히토(일본, 감바 오사카),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 알 샤밥), 코스로 헤이다리(이란, 세파한), 스타니슬라프 안드리프(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우사미 타카시(일본, 바이에른 뮌헨) FW: 이동국(한국, 전북), 방승환(한국, 서울), 하태균(한국, 수원), 모하메드 누르(사우디, 알 이티하드), 파하드 마지디(이란, 에스테그랄), 이누이 타카시(일본, 보훔), 코로키 신조(일본, 가시마), 야세르 알 카타니(사우디, 알 힐랄), 혼다 케이스케(일본, CSKA 모스크바)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베컴, MLS 선정 '올해의 재기상' 수상 ▶ 중국, 사실상 월드컵 예선 탈락 '카마초까지 영입했지만..' ▶ 축구선수 병역기피 도운 의사, 징역 1년6개월 선고 ▶ 주세혁 월드컵 3위 기록, '수비의 달인'다운 면모 뽐내 ▶ SK "글로버 퇴출? 재계약 두고 고심 중"
2011-11-15 14:22:05월드컵 3차 예선 C조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야스다 미치히로의 결승골로 일본이 북한에 1-0 승리를 거뒀다. 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일본은 무릎 수술로 결장한 혼다 게이스케를 제외한 최상의 전력으로 북한을 맞이하여 많은 득점기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진행하다 경기 종료 직전 기요타케 히로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야스다 미치히로가 헤딩으로 연결하여 북한의 골문을 열었다. 특히 북한은 일본에 맞서 0-0 팽팽한 상황을 만들다 후반 41분 박광룡이 퇴장하며 수적 열세를 당하며 결국 경기에 패배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일본은 6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같은 날인 6일 북한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다음 예선을 치룰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일본, 월드컵 3차 예선 북한전 '예정대로 경기 진행' ▶ 넥센-한화, 탈꼴지 전쟁 임박 '외나무 다리 대결' ▶ '인기 구단' 맨유, 지난 시즌 영업 이익 1910억원 ▶ [대구육상선수권]우사인 볼트, 男 200m 준결승 진출 ▶ 박지성, 당분간 '교체요원' 되나?
2011-09-02 22:4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