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 2주년을 맞아 야간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퍼레이드는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2주년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야외 무대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로리여왕의 두번째 대관식’ 공연은 빛나는 망토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다. 또 퍼레이드 행진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개장 2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받는 테마파크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8 11:17:01[파이낸셜뉴스] 중학생들이 강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중 바람에 불씨가 날아가 인근 잔디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남강변 잔디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 불은 잔디밭 2800㎡(847평) 상당을 태우고 13분 만인 오후 4시58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인 남학생 5명은 불꽃놀이를 하던 중 잔디밭에 불이 붙자 "우리들 실수로 들판에 불이 났다"고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꽃이 바람에 날아가 잔디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 때는 조그만 불이라도 쉽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화기 취급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19 07:16:08[FN스타 온라인 뉴스] 28일 오후 베트남 푸꾸옥 선셋타운에서 열린 멀티미디어쇼 KISS of the SEA 쇼케이스 무대에서 불꽃놀이쇼가 펼처지고 있다.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 역대 최대 투자와 수십여명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멀티미디어 쇼 'KISS of the SEA'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밤 9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골퍼 박진이, 전지선, 김서영, 박보경, 크리에이터 신사마, 케지민이 출연하고 베트남 '선그룹(SunGroup)'에서 제작 지원하는 <골프도, 여행도 in 베트남>은 수려한 푸꾸옥 골프코스 라운드와 주변 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SBS골프를 통해 2월 28일(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골프 fnnews.com
2024-01-29 22:14:22[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1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석3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이용 당일 언제든지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입장해 물놀이를 즐기고, 물놀이 후에는 다시 에버랜드에 무료 입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캐리비안베이는 겨울방학 등을 맞아 개인 이용객 모두에게 방문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권을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시즌 캐리비안베이는 겨울 시즌 부캐인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해 뜨끈뜨끈한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고, 파도풀·워터슬라이드·실내외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였던 '윈터 스파 캐비'는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야외 노천탕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더불어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60㎡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이 새롭게 추가돼 총 3개 스파존, 8개 노천탕이 가동된다. 특히 유수풀도 기존 220m 일부 구간에서 550m 실내외 전구간으로 운영이 확대돼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속에 몸을 맡긴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유수풀 체험을 더욱 길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정문과 가까운 글로벌페어 지역을 중심으로 스페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을 비롯해 판다 가족 테마 콘텐츠, 로맨틱한 겨울 불꽃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6:30:4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석 3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코스를 설계한 뒤 하루동안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알차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아침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나고, 낮에는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뜨끈뜨끈한 힐링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다시 에버랜드로 넘어와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1석 3조 이용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캐리비안 베이는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을 맞아 개인 이용객 모두에게 방문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 기회를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1일부터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하며 뜨끈뜨끈한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겨울 첫 선을 보였던 캐리비안 베이 '윈터 스파 캐비'는 어드벤처풀 지역에 새롭게 조성한 약 200㎡ 규모의 야외 노천탕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속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제공했다. 또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기존 220미터 일부 구간 운영에서 550미터 실내외 전구간 운영으로 확대돼 추운 겨울날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맡긴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유수풀 체험을 더욱 길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에버랜드도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 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을 오는 12월 1일부터 문을 열어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을 미리 선사한다. 같은 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겨울 불꽃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8일부터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콘텐츠가 오픈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1-27 10:35:23[파이낸셜뉴스] 40대 영국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말 41세 남성 데이브 존슨은 전자담배 폭발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사고를 입은 남성은 건축업자로 일하고 있다. 평소와 다름 없이 일하던 데이브는 사고 당시 공사에 사용할 자재를 들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길을 걷던 중 갑작스럽게 주머니에서 무언가 폭발하려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터졌다고 설명했다. 데이브는 “주머니에서 불꽃놀이 폭죽이 터지기 전에 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바지에 불이 붙은 데이브는 화상을 입었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달려온 동료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국 데이브는 손상된 피부 일부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 항생제를 투여받은 뒤 6일 간 병원에 입원해 추가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데이브는 전자담배 배터리가 주머니에 넣어둔 열쇠와 접촉하면서 합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0-26 22:50:5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7월1일부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내 해수욕장 86곳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은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하며 속초시를 마지막으로 8월27일까지 86개소가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군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핑 비치를 운영하는 해수욕장은 동해 망상 해수욕장과 양양 기사문 해수욕장, 죽도 해수욕장 등이다. 동해 망상 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불꽃놀이 존을 별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양 광진해수욕장은 멍비치와 장애인 해수욕장 캠프를 운영하고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은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강릉 안목, 남항진 해수욕장은 애견 전용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탄소중립 해수욕장으로 운영하며 삼척해수욕장은 상설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한편 환동해본부는 최근 해수욕장 개장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중 방문객이 많은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방사능 검사와 결과 발표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균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휴가철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에서 가족·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21 09:15:5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국 고객 만을 위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춘천 레고랜드가 밤에도 문을 여는 야간 개장을 이번주부터 시작한다. 24일 레고랜드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29일까지 6개월간 밤 9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야간 개장은 레고랜드 코리아가 한국 고객 정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도로 유럽과 달리 늦은 저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어린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레고랜드는 춘천 중도의 기후를 고려해 야간 활동이 적합한 10월까지 야간개장 기간을 정했으며 6개월간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야간 개장 시즌에 맞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K-pop 음악에 따라 춤을 배우는 가족형 댄스 공연 ‘레츠고! 파티고!’가 야간 공연으로 재탄생하고 낮 공연과 다르게 브라스 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공연의 마지막 피날레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춘천 중도와 의암호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5월5일, 6일, 13일, 20일, 27일 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에서 8시20분 사이에 진행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24 09:17:06[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최소 9명이 압사했다.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이 지난 직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프리덤 시티 몰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새해를 기념하며 불꽃놀이를 보러 가려는 사람들이 좁은 쇼핑몰 통로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5명의 사망은 현장에서 확인되고,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찰 대변인은 "아주 많은 사람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정체가 빚어졌다"며 "여러 사람이 질식사하고 다쳐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망자 중에는 청소년도 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람들의 급한 이동과 부주의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1-01 21:33:17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와 부산불꽃축제 등 연이은 가을 부산축제에 발맞춰 '부기 케이크'를 리뉴얼하고,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부기 케이크는 부산·경남 파리바게뜨 매장 40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부기 케이크의 명칭은 '부기와 함께 불꽃놀이 케이크'다. 시는 15일 열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기념하고 부산의 가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존 부기 케이크를 리뉴얼했다. 케이크에는 BTS 콘서트 메인 색상인 연보라색의 초콜릿이 덮여 있다. 그 위에는 부산 대표 가을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를 즐기는 부기의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시는 이번 부기 케이크 리뉴얼 출시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주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2-10-13 18: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