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서울옥션블루와 토큰증권 공동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미술품 투자 예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전북은행의 쏙뱅크 및 서울옥션 블루의 소투(Sotwo) 플랫폼을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 뱅크’를 리뉴얼 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쏙 뱅크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옥션블루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전북은행 쏙 뱅크 내 VIP라운지에서 전문적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투자 상품으로서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사업에 은행이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3 14:48:46[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서울옥션블루와 미술품 조각투자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SOTWO)’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앤디 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은 서울옥션블루와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상품 발행을 위한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STO비즈니스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하며 손님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색다른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피나클, 오아시스 비즈니스,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예술품, 금은〮, 모바일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3 09:39:32[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블루가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을 기초자산으로 미술품 조각투자의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8일 오후 4시까지 주말 포함 7일간 진행되며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자산 작품은 현대미술의 거장 앤디 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이다. 서울옥션블루가 지난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5억5천만원에 낙찰 받은 40.5x51cm 크기의 1981년작이다. 1주당 10만원, 총 7000주가 발행되며 신청가능한 1인당 최대수량은 300주,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증권수량은 6300주다. 소투에서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앱 내에서 진행하는 KB증권 계좌 연동과 투자적합성 테스트를 해야 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1-12 09:02:33[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블루가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에 KB증권 계좌연동 서비스를 적용했다. 3일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이번 KB증권 계좌관리를 통해 사업자의 도산절연을 위한 외부 금융기관의 청약 증거금 관리 예치 보관 등 금융감독원의 권고 사항을 준수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KB증권은 서울옥션블루의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서울옥션블루가 모집하는 투자계약증권은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취득금액과 발행제비용을 포함한 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1주당 10만원으로 총 7000주가 발행되며 금감원 승인 시 청약기간은 1월 12일부터 1월 18일까지로, 소투 앱을 통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소투에서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KB증권 계좌 연동과 투자적합성 테스트 참여가 필수다. 서울옥션블루는 투자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투 앱 내 '마이' 카테고리에 KB증권 계좌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투 앱 개편을 맞아 투자자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비스 개시일부터 청약모집 마지막 날인 1월 3일부터 1월 18일까지 KB증권 계좌연동 및 투자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한 투자자의 경우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추첨을 통해 ▲단색화 거장 김환기 작가 한정판 판화 작품(1명) ▲스타벅스 커피(5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상세내용은 소투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1-03 09:52:04[파이낸셜뉴스]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가 28일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투게더아트, 열매컴퍼니에 이어 미술품 조각투자사 중 3번째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서울옥션블루에 따르면 기초자산 작품은 조각투자 모집총액 7억원 규모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Dollar Sign)'이다. 51.0x40.5cm(8호) 사이즈의 작품으로 지난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6억2623만원에 취득했다. 모집되는 증권은 취득금액과 발행제비용 7377만원을 포함한 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1주당 10만원으로 총 7000주가 발행되며 금감원의 정정요청 없이 심사 완료 시 청약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이다. 서울옥션블루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 감정평가사 통일감정평가법인과 문체부 인가 미술품 시가감정 전문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복수의 외부 감정평가를 진행했다"면서 "내부 기초자산 가치평가는 서울옥션블루의 600만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자산과 동일한 작가와 제목을 지닌 유사 작품 데이터를 선별하고, 자체 개발한 정량 평가 모델을 통해 해당 작품의 적정가를 산출하여 매입가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외부 평가기관 두 곳인 통일감정평가법인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기초자산인 '달러 사인'을 각각 7억과 7억5300만원으로 평가했다. 유사작품 데이터를 기초로 한 내부 기초자산 평가의 추정 적정가 범위는 약 6억 2500만원~9억 6700만원으로 산출됐다는 설명이다. 공모방법은 공모주 형태의 일괄청약에 의한 균등 50, 비례 50의 방식을 채택했으며, 1인당 최대 투자금액은 5000만원 미만으로 설정했다. 1주에 해당하는 1조각은 10만원이다. 청약 증거금의 관리와 납입은 KB증권 계좌를 통해 진행한다. 특수관계인과의 이해상충방지를 위한 규정도 추가했다. 특수관계인의 보유 재고자산은 투자계약증권의 기초자산으로 매수를 금하고 공개입찰과 낙찰, 사후낙찰만 가능하며 프라이빗 세일과 같은 비공개 방식에 의한 위탁 매수를 원칙적으로 금한다는 조항이다. 또 기초자산 매입 시 준법감시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자의 도산절연을 위해 청약증거금은 KB증권 내 계좌를 통해 관리하며, 투자자에 대한 이중 보호를 위해 투자자보호기금을 조성, 신한투자증권과의 신탁 계약을 통해 관리한다. 서울옥션블루는 "금감원의 권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미술품 가격산정과 투자자 보호장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증권신고서의 승인이 이뤄지면 내달 조각투자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28 14:31:40[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이 IT 서비스를 확장하고 관계사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를 IT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옥션은 이 대표가 서울옥션 부사장을 겸직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서울옥션 최대주주인 이호재 회장의 차남이며, 이옥경 서울옥션 부회장의 조카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옥션블루에서 온라인 경매, 미술품 조각투자 및 STO, NFT 기반 디지털 가상자산 등 미술과 IT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이끌어왔다. 서울옥션은 이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IT 관련 조직을 재편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작가별·작품별 경매 통계 접근성 강화 △수기 업무 자동화 및 전산화 △온라인 신규사업 재정비 등 서울옥션의 IT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서울옥션은 내다봤다. 또한 ‘소투’ 등 미술품 조각투자를 시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이 부사장은 “최근 미술시장은 MZ세대의 유입과 신기술의 도입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온라인 경매사업과 모바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등 두 축이 접점을 이루는 영역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서울옥션을 비롯한 관계사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8-08 13:49:34[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와 서울옥션블루와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토큰)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NS나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프로필 사진으로 쓸 NFT를 발행하고, 이를 활용한 신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해 갈 예정이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자회사로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을 운영하고 있다. 글루와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NFT 특화 큐레이션 기획 능력을 지닌 엑스엑스블루(XXBLUE)와도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지원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XXBLUE는 예술 작품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공사로 두나무, 크래프톤, LG전자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글루와와 서울옥션블루가 예술품을 응용한 다양한 NFT 사업을 기획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글루와는 최근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 크레딧코인을 NFT 생태계로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PFP NFT를 글루와 앱에 프로필로 설정해 놓으면 글루와 투자 상품에 추가 수익을 보장하고 에어드랍 기회까지 제공한다. 글루와는 앞서 스택스(Stacks) 대퍼랩스(Dapper Labs)와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는 "XXBLUE는 글루와와 NFT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콘텐츠 IP 기획 및 기술 분야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NFT 아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와 협업은 글루와가 NFT 관련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4-01 11:24:32[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블루와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엑스엑스블루(XXBLUE)'는 크래프톤과 향후 메타버스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옥션블루, XXBLUE는 크래프톤과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들은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유관 비즈니스, NFT 사업 등 웹 3.0 지향 신사업의 추진에 대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비롯해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협업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진행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와 지난달 27일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메타버스 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NFT 아바타 제작 및 판매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버 운영 기술과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아바타와 개인공간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는 NFT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IP관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을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엑스엑스블루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예술 작품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경쟁력 있는 제작 능력을 갖춘 독립스튜디오들로 구성된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현재 '펍지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드림모션', '언노운 월즈'와 여러 제작팀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임하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의 'PUBG: 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 MMORPG '테라(TERA)', '엘리온(ELYON)'과 캐주얼 게임을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제작하고 있다.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며 기술 기업으로서 강점도 발휘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는 " 엑스엑스블루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아티스트 지식재산권이 NFT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엑스엑스블루는 지속가능한 예술 IP를 가지고 있고 이를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07 15:24:30[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 5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 관계사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바이블루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예술 작품 분야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엑스엑스블루(XXBLUE)’를 운영 중이다. XXBLUE는 인지도가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3사 간 첫 협업은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와 NFT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사는 향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 NFT 아바타 제작 및 판매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다년간 쌓아온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버 운영기술과 차세대 그래픽기술을 활용해 아바타와 개인공간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는 NFT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IP관리 등을 맡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07 14:28:56[파이낸셜뉴스] 서울옥션블루의 관계사 'XXBLUE'가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 분야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XXBLUE의 서비스 오픈은 국내 최초로 미술 전문 기업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한 미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옥션블루의 관계사 XXBLUE는 인지도가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큐레이션 해 선보이는 서비스로 오는 24일부터 기성 작가 및 신진 작가의 디지털 작품을 매주 화,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옥션이나 선착순 에디션으로 판매되며 작품 구매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는 XXBLUE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판매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XXBLUE가 24일 처음 공개하는 디지털 아트 작품은 유니크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그림체로 주목받아온 작가 장콸의 '미라지 캣3'과 '유아 낫 얼론' 시리즈 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최근 미술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로 손꼽히고 있는 김선우 작가의 '오케스트라 오브 포레스트'와 '더 저니 오브 도도'가 공개된다. 이후에도 지용호 작가 등 저명한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XXBLUE는 젊은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성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의 이정봉 대표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예술 생태계 구축과 작가와 유저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생태계 및 커뮤니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1-23 14: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