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2일 강원도경찰청은 미성년자 11명에 대해 성매매 알선, 성매매강요, 성매매’등 혐의로 15명을 검거, 이중 8명을 ‘아동·청소년 성매매알선 영업행위’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20대 A씨 등 8명은 모두 지역 친구와 선후배들로, 조직적으로 위력을 과시하면서 피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하여 ‘돈을 쉽게 번다’고 유혹하거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강요하여 범죄집단에 끌어들였다 고 밝혔다. 또, 피의자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2~3명이 조를 나누어 강원, 경기, 인천, 대전, 충남 등 각지로 이동한 다음, 익명성이 있는 채팅앱을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하여 피해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에 따른 성매매 대금을 관리 및 분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들이 미성년자 피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1년 5개월에 걸쳐 300여일 간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하였으며, 2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주중인 성매매 알선 등 지명수배된 피의자 2명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1-02 14:12:25[파이낸셜뉴스] 최근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 혐의로 배우 변수미씨를 검찰에 고발한 BJ 한미모가 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오후 한미모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한미모는 고발장을 통해 "변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저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했고, 현지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강제로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돕게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본지 5월 28일 기사 참조 [단독]BJ한미모, 성매매알선 혐의로 女배우 고발> 한미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변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변씨와 A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검찰에 제출한 것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의 추가 진술들을 확보해 사건을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한미모를 상대로 고발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특히 변씨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미모에 대한 조사를 1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필리핀에 거주 중인 변씨도 조만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변씨는 한 매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여러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한미모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고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6-26 09:22:24[파이낸셜뉴스] 최근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 혐의로 배우 변수미씨를 검찰에 고발한 BJ 한미모가 다음주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발장 검토를 마친 검찰이 본격적으로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내주 중 한미모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한미모는 고발장을 통해 "변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저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했고, 현지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강제로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돕게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본지 5월 28일 기사 참조 [단독]BJ한미모, 성매매알선 혐의로 女배우 고발> 한미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변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변씨와 A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검찰에 제출한 것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의 추가 진술들을 확보해 사건을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한미모를 상대로 고발한 경위와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미모 조사가 끝나는대로 피고발인인 변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최근 변씨는 한 매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여러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한미모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고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6-18 19:03:45[파이낸셜뉴스]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도박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가수 최종훈(수감 중)을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 가수 정준영(수감 중) 등 4명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하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상습도박 사건은 관할권이 있는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일본·홍콩·대만인 일행 등을 상대로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지노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1~2회 개인 돈으로 수억원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도 있다. 그는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1회씩, 총 2회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지만 법원은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른바 '버닝썬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5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승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승리의 상습도박 혐의 사건을 검찰에 추가로 넘기면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지난 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승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이 때도 법원은 "소명되는 범죄 혐의 내용, 일부 혐의에 관한 피의자 역할과 관여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경과와 증거 수집의 정도,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승리가 자신의 명의로 된 '크레딧'(신용 담보 대출)을 통해 도박 자금을 다른 이들에게 빌려준 정황을 포착,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이런 거래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구속영장 청구서에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 #버닝썬 #마약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0-01-30 18:41:57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또 다시 성매매 영업이 드러나 기소된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에게 재차 집행유예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2013년 3월~2014년 4월 사이, 2014년 1월~9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여러 곳의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이른바 ‘풀살롱’ 형태의 성매매를 한 혐의로 2014년 7월 기소됐다. 그는 ‘풀살롱 서비스’로 건당 30만원씩 챙겨 모두 2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무렵 이씨는 불법카지노를 운영한 혐의(도박장 개장)와 또 다른 성매매 알선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었다. 도박장 개장 혐의는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4년 9월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고 또 다른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는 2015년 1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이 확정됐다. 1심 법원은 2013년 3월~5월 사이의 성매매 알선혐의만 유죄를 인정,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진행 중이던 다른 사건은 고려하지 않았다. 2심 법원은 1심 판단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이씨가 앞서 확정판결을 받은 사건과 함께 이 사건 재판을 받았을 경우를 가정해 형량을 정해야 한다며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불법카지노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두번째로 기소된 성매매 혐의가 드러났다면 함께 처벌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 상황을 가정해 추가될 형량만 선고해야 한다는 취지다. 현행 형법에 따르면 경합범 중 판결을 받지 않은 죄가 있으면 그 이전에 확정된 죄와 합쳐서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해 감형하거나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6-21 10:46:27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유흥주점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른바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이경백씨(42·구속기소)를 추가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투자자 김모(69)씨 등 이씨의 공범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3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업소 이름을 바꿔가며 올해 4월까지 남자 손님들에게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명 '주차실장' 역할을 맡은 박모씨(45·기소)를 통해 여자 종업원과 손님을 차에 태워 인근 숙박시설로 태워다주는 식으로 은밀히 성매매 알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대규모로 유흥업소를 운영해 '룸살롱 황제'로 불린 이씨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2년 7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억50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상고심이 진행중이다. 이씨는 지난 7월 또다른 성매매알선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고, 무허가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지난달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이씨에게 유흥주점에 대한 단속정보를 제공하고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강남지역 관할 경찰관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로 무더기 적발된 바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4-11-17 10:26:29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염동신)는 10일 동포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베트남 국적 A씨(여)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인터넷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게시물과 전호번호를 올리는 수법으로 국내에 체류 중인 베트남 여성 7명에게 취업한 동포 남성과 모두 200여차례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의 20∼30%인 14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검찰은 성매매에 나선 베트남 여성 2명의 경우 불법체류 상태에서 단속돼 강제 출국당한 점 등을 감안, 기소 유예했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2009-07-10 09:35:53[파이낸셜뉴스]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1)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폭행을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앞서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15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군 검찰은 전날(14일) 열린 승리의 공판에서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법정에서 “피고인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해 자신의 위력을 과히사며 피해자들을 위협했다”며 “이에 따라 승리에 대해 공동정범으로 기소한다”고 말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본인이 있던 룸의 문을 연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 이를 안 유 전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직폭력배를 불러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팔을 잡아 당기는 등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한 군 검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공모해 조폭을 동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승리 측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승리의 법률 대리인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기소가 이뤄지면서 승리의 혐의는 9개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매매 알선, 강남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이다. 승리는 2019년 2월 ‘버닝썬’ 관련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유 전 대표와 함께 경찰조사를 받은 뒤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입대하면서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2021-01-15 08:32:09[파이낸셜뉴스] 모델과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 BJ 한미모가 여자 영화배우 A씨가 성매매 알선 등을 했다고 주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본인과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에 A씨가 연계됐다는 것이다. A씨는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다. 한미모 측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한미모 측은 고발장을 통해 "친분이 있는 A씨가 소개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와의 성매매였다"며 "비록 고발인이 그 제안을 거절하는 바람에 성매매는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3조에서 제19조의 알선행위에 대한 미수도 처벌하고 있는 바 A씨 죄의 성립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씨는 BJ 한미모에게 "한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 "언니 10억원 정도 들어오거든"이라며 자신이 거주하는 필리핀 마닐라에 찾아와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 이에 한미모는 평소 친언니처럼 따르던 A씨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고, 생활고를 겪고 있던 차에 경제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항공권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못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A씨는 계속해 BJ 한미모를 설득하며 같은해 10월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소개해줬고, 단순히 이성을 주선한 것으로 생각했는 게 BJ 한미모의 설명이다. 한미모는 "B씨가 저녁에 자신의 집에 오라는 말에 무시하다시피 하던 저에게 A씨는 '너 그사람이랑 왜 소개 시켜준거라 생각해?'라고 말해 소개해준 이유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A씨가 저의 처지를 생각해 B씨를 소개해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을 맞춰주기로 한 것인데, 항공권까지 대신 지원해주겠다고 하자 자신의 집에 오라는 B씨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마닐라에서 B씨의 성적 학대는 계속됐고, B씨의 방에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관계를 맺었다는 게 BJ 한미모의 주장이다. 한미모는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제가) 성노예 같아요'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달했다"며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B씨와 마닐라에 온지라 같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이를 빌미로 B씨의 강압적 행위를 거부하거나 벗어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미모는 A씨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A씨와 B씨의 텔레그램 대화를 검찰에 제출했고, 이를 통해 본인과 B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에 A씨가 연계됐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A씨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B씨 출국 후 저는 필리핀에 남아 줄곧 A씨의 지배 아래 있었고, 현지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강제로 A씨의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돕게 했다"며 "A씨를 만나서 오랜만에 회포도 풀고, 번듯한 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을 이어가자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A씨는 연락두절 상태다. BJ 한미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율의 임지석 대표변호사는 "심각한 충격을 받고 제대로 된 금전적인 수입도 벌지 못한 채 한국으로 들어온 고발인에게 A씨는 자신의 성매매 제안을 합리화했고, 자신의 불법 도박 사실을 누설한 것으로 오해해 고발인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폭언을 했다"며 "해율은 유명 공인 등이 올바른 법적 대응을 못해 억울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고 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5-28 15:10:14[파이낸셜뉴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0-01-30 18: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