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오는 12∼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준비를 위한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바로알기, 동반여행 전 체크사항 및 선행 교육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마이펫 플레이존’에서는 펫 미로탈출, 펫 심리탐구 게임 등 반려동물 동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이번 전시회 기간에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 ‘마이펫페어 2024 송도’가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푸드, 의류, 미용, 훈련용품 등 185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1 13:52: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뉴욕의 타임 스퀘어와 같이 옥외광고물 부착에 제한을 받지 않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공모에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건축물에 한 개의 광고물만 허용된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는 디지털광고물은 설치 장소와 크기 등 표시 방법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면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 옥외 광고물법에 따른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자유로운 설치로 광고산업 육성,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적·공익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표시구역 신청 대상지는 유동인구,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 상업 및 교통 시설 등 도시 인프라에 강점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일대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6월 제1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강남구 일대에 대한 성과 발표와 함께 제2기 지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1차 심사에서 인천 송도를 포함해 총 8개 지역이 통과했으며 오는 11월 전문 심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관련 건축주와 관계 부서가 적극 협력, 2차 심사 서류인 옥외광고물 운영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해 최근 김진용 청장 주재로 중간보고회를 개최, 인천시, 연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3일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1월 인천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확정해 2차 심사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컨벤시아 일대가 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를 비롯 5성급 호텔, 롯데몰, 이랜드몰 등이 집중된 중심지이고 광고산업을 육성하는데 잠재 가치가 높은 ‘미래가 계획된 도시’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0 10:06: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의 운영실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의 올해 행사 건수와 임대 매출이 개관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64만명 이상이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했다. 공사는 마이스 산업 핵심 기반 시설인 송도컨벤시아를 통해 전시, 컨벤션, 국제회의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있으며 해양, 치안, 스마트, 뷰티, 아트 등 지역 파급효과가 큰 유망분야 우수전시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개최지원사업’을 신규, 유망, 우수 전시로 세분화해 중ㆍ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시 개최 기획 공모단계를 신규 도입해 론칭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시의 전략 및 뿌리산업과 연계한 10건의 자체 전시회를 기획해 인천 유일의 UFI(국제전시협회) 인증전시회인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국제해양·안전대전’, ‘국제치안산업대전’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또 인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 개최와 인천의 환경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산업&탄소중립 콘퍼런스 및 전시회’ 론칭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전시회를 직접 개최해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송도컨벤시아의 입지적 특성을 강조한 국제회의 타깃 마케팅과 학술회의 및 기업회의 충성 고객층 확보로 지난 9~10월 외국인이 대거 참석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인터스피치, 포스코친환경소재포럼 등 굵직한 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년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UN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국제회의 등 굵직한 국내외 컨벤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시장 활용도 다각화를 위해 전시회 외에도 콘서트, 방송.촬영,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친시민 단기이벤트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11만명의 방문을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는 전국 컨벤션센터 최초로 행사 취소, 연기에 따른 임대료 위약금을 면제해 주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시컨벤션센터의 일반적인 전시장 완전 가동률인 50~60%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1 16:48: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가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운영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비즈니스뿐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도컨벤시아 홍보·마케팅 추진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더에스엠씨그룹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송도컨벤시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안을 보고했다. 먼저 그 동안 송도컨벤시아 운영이 단순 행사 정보소개 위주 정보제공과 마이스(MICE) 행사에 치중한 오프라인 운영 등으로 차별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송도컨벤시아 운영을 △주요 전시·회의 행사 홍보를 위해 현장에 와있는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 방송을 행사 주제와 관련된 전문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 △비즈니스 여행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발맞춰 이와 관련한 각종 행사를 통해 송도컨벤시아 방문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방문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스마트 마이스라운지를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주변 인기 여행지 및 체험과 연계한 스템프 투어로 구성, 방문을 유도한다. 3D 홀로그램 존 앞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테마가 있는 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 단순한 관람이 아닌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가상 스튜디오도 예약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 등 단계적인 운영으로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형 친환경 팸투어 등 다양한 ESG 관련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송도컨벤시아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MICE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반 MICE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7 14:2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관 신청이 가능한 행사는 2023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이다. 단 임신·출산·육아, 리빙 전시회와 입주박람회, 장기 이벤트는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총 1만7021㎡의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전시장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가능한 2개의 볼룸,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2023년 정기대관을 통해 유망 전시를 조기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4 10:13: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전시회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전시회 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시산업 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신규 전시회 인큐베이팅을 통한 브랜드 전시 성장기반 마련, 미래 신산업 전략 전시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신규 전시회-유망전시회-우수전시회 3단계 성장단계별로 지원한다. 신규 전시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이력이 없는 산업재, 소비재, 정부 전시회로 인천관광공사는 2년간 임대료 감면(30%)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유망 전시회는 신규 전시회 개최 후 성과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로 임대료 감면(30%)이 지원된다.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우수 전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우수 전시회는 2010년부터 지속되는 대표 지원 사업으로 개최면적에 따라 전시장 임차료, 국내외 홍보비,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 유치비 등 최대 6000만원의 지원금이 5년간 지원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업계 지원으로 인천 MICE 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0 09:56: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대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가 최근 드라마·CF 인기촬영지로 부상하며 올해만 30건 넘게 촬영지로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이 진행하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SBS 라우드(LOUD)’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전역에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CF 촬영으로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필리핀 S 통신사’ 광고와 모바일게임 ‘천상나르샤’ 광고가 있으며 광고의 배경으로 등장한 송도컨벤시아의 아름다운 외관 및 이색적인 분위기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CF뿐만 아니라 드라마·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송도컨벤시아 로비 공간은 현대적인 분위기로 공항, 병원, 법원 등을 연상시켜 KBS2 ‘대박부동산’, 넷플릭스 ‘종이의집(한국판)’, 상업영화 ‘언택드(UNTACT) 등 각종 드라마·영화의 배경으로 사용됐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전시마케팅팀장은 ”비대면 행사에 대한 틈새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K-콘텐츠 인기에 따라 송도컨벤시아를 다양한 콘텐츠 촬영 장소로 적극 활용해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인지도 및 국제회의·전시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4 10:25: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2022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차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대관 신청이 가능한 행사는 2022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이다. 다만 신규 임신·출산·육아 전시회와 장기 이벤트는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총 1만7021㎡,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전시장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가능한 2개의 볼룸,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추고 있다. 대관신청 방법은 대관신청 공문, 전시장 사용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행사 세부계획서 및 관련 자료 등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3 16:38:05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1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1 인천가구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기본적인 가구 품목들은 물론 커튼, 침구류, 카펫, 매트리스, 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테이블웨어, 데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 리빙 생활용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집 꾸미기나 홈 인테리어, 이사 등의 이슈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을 생각하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들이 인천가구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어온 인천지역에서 디자인과 제조, 유통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된 2021 인천가구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디자인과 품질 높은 소재의 다양한 가구들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의 경쟁력 높은 우수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시장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단순히 여러 가구 제품들의 소개수준을 넘어서 1인 가구나 친환경자재의 수요 증가와 같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플랫폼 다변화 등 변화하는 소비시장 구조에 대응하여 본 행사를 가구산업 전반의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2021 인천가구박람회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 두면 현장에서 등록한 본인 확인 후 무료입장과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및 참가업체의 부스참가 신청 등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2021 인천가구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27 10:22: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가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절감노력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친환경관광인증(Earth Check Silver)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그 동안 2010년에 국제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NC-LEED 인증과 2019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을 우수등급으로 인증 받으며 지속적인 친환경 운영을 해왔다. 친환경관광인증에서 제시하는 정량지표 10개 중 특히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사회공헌활동, 에너지 효율, 사회·문화이슈 관리, 생태계보존, 토지사용계획 등 지표에 있어 글로벌 모범치를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발전 및 사용, 중수 재활용과 친환경 세정제품 및 살충·살균제품 사용, 100% LED 조명설비 교체, 냉난방 기계설비 분리공사 등의 에너지 소비량 절감에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친환경관광인증 ‘얼스체크(Earth Check)’는 호주 정부지원 연구기관인 지속가능관광협력연구센터(STCRCh)가 2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친환경관광인증 시스템으로 1987년 개발 이래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은 총 5단계(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마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송도컨벤시아가 획득한 실버는 그 중 두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민준홍 인천관광공사 운영팀장은 “송도컨벤시아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은 그동안 친환경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세계적인 친환경 컨벤션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24 11: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