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사 집의 차기작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16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권혁재 감독의 신작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더 글로리'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에서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죄 많은 소녀'로 단번에 주목받은 데 이어 드라마 '빈센조' '멜로가 체질', 영화 '낙원의 밤' '거미집'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낸 배우 전여빈이 ‘유니아 수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송혜교와 첫 호흡을 맞춘다. 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배우 이진욱이 맡았으며, 배우 허준호가 소년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로 묵직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문우진이 맡는다. 오는 22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6 08:05:59배우 송혜교, 류승룡, 엄정화 등 7명이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2024 비저너리'에 선정됐다. 3일 CJ ENM에 따르면 세 배우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의 김용훈 감독,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안무가 모니카가 명단에 포함됐다. 배우 송혜교가 주연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전면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 공감을 얻었다.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김용훈 감독의 '마스크걸'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스트레이키즈는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4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들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3 18:32:14[파이낸셜뉴스] 배우 송혜교, 류승룡, 엄정화 등 7명이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2024 비저너리’에 선정됐다. 3일 CJ ENM에 따르면 세 배우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의 김용훈 감독,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안무가 모니카가 명단에 포함됐다.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가 주연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전면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마스크걸’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독특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아티스트로 평가받았다.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4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깃 확장을 만들어 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았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신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 한편 CJ ENM은 2024년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 전시했다. 신진 아티스트 ‘오르빗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3 11:16:00CJ ENM이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 인물인 '2024 비저너리(Visionary)'로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배우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꼽혔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넷플릭스)’에서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돼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글로리1’는 2023년 상반기 누적 시청시간 6억228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수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전면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마스크걸(넷플릭스)’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이른바 ‘문제적 작품’이다. 김용훈 감독은 새로운 시선, 감각적인 연출로 인간의 다중성을 3인 1역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풀어내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이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해내는 ‘현재 진행형 레전드’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으로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이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며 거침없이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 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디즈니플러스)’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웹툰 원작자이면서 처음으로 영상 극본가로 도전한 강풀 작가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설득력 있는 휴머니즘 중심 서사로 ‘K히어로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배우 류승룡은 야수와 로맨티시스트의 캐릭터 공존이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 스펙트럼을 가진 대체 불가한 배우다. ‘극한직업’, ‘7번 방의 선물’ 등 천만 영화만 4편 선보인 류승룡 배우는 매 작품마다 모든 에너지를 쏟는 K엔터의 국보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다. 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댄서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가능성을 증명해 K댄스의 위상을 높인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씬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 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라며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03 09:14:44[파이낸셜뉴스] 배우 송혜교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미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하와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1만부 기증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주(州)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 하와이주립대학교 한국학센터에 1만부를 기증해 방문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서 교수는 “안내서에는 하와이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호놀룰루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터, 한인합성협회 회관 터, 오아후 공동묘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며 “물론 와이키키 해변 등 하와이 내 유명 관광지 방문도 좋지만, 관광객들이 조금만 시간내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어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12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34곳에 기증 그러면서 그는 “지난 12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4곳에 기증해 왔다”며 “그럼 다음번 프로젝트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2012년 1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서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2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4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15 09:03:13[파이낸셜뉴스] “수고했다. 혜교야” 배우 송혜교가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송혜교는 북받치는 감정을 누른 채 담담하게 수상 소감을 이어가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면서 “그래서 처음으로 저한테 제가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인생을 걸고 복수하는 문동은 역할로 첫 장르물에 도전했다. 어두운 캐릭터에 맞게 그는 이날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더 글로리'는 임지연을 비롯해 재능있는 다수의 배우를 발굴했다. 오랜 시간 톱스타였던 송혜교는 이날 “(드라마 종영 후) 배우분들 인터뷰를 보면 저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좋은 자극이 돼 더 열심히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며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 물음표를 들고가면 늘 느낌표로 돌려준” 안길호 감독과 김은숙 작가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님, 저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정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첫 장르물 도전이라 모든 장면이 다 힘들고 어렵고 제 연기가 이게 맞나 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안 해봤던 장르를 하고 캐릭터를 하다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연기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이런 말씀 드리게 죄송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현장을 가면서 행복했습니다.” '더 글로리'의 악역 임지연은 이날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수리남'의 하정우와 '안나'의 수지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남자조연상은 '카지노'의 이동휘가 수상했다. 신인남녀상은 '약한영웅 Class 1'의 박지훈, '3인칭 복수'의 신예은이 차지했다. 남녀 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 유재석과 'SNL 코리아 시즌3' 주현영이 차지했다. 남녀신인예능인상은 '피의 게임2' 덱스, 'SNL 코리아 시즌3' 김아영이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사이렌: 불의 섬'(예능 부문), '카지노'(드라마 부문)에게 돌아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19 23:31:4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9 20:43:4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9 20:41:5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9 20:40:5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9 20: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