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헌옷 수거 스타트업 '리클'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클은 모바일 헌옷 수거 및 온, 오프라인 빈티지 스토어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 그리고 기존 투자사 빅베이슨캐피탈이 참여했다. 리클은 지난 2022년 더벤처스, 뉴본벤처스, 빅베이슨캐피탈, MYSC 등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받은 바 있다. 2023년 10월 Pre-A 브릿지 투자도 유치했다. 약 6개월 만에 신규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 셈이다. 리클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개발자 채용, 거점 물류 센터 오픈, 오프라인 스토어 확장 등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리클은 ‘비대면 온디맨드’ 모델로 중고의류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소비자가 불필요해진 옷을 문 밖에 내놓으면 방문 수거해가는 간편한 방식, 보낸 옷에 대한 전문적인 검수와 재판매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상을 받는 것 등이다.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산, 강원, 대전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사용자는 약 400만명 이상으로 2023년에만 총 8억벌 이상을 수거했다. 양수빈 리클 대표는 “중고의류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고속 성장하는 산업”이라며 “중고의류 시장하면 가장 먼저 리클이 떠오를 수 있도록 판매 소비자도, 구매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5 09:59:09[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퓨처랩)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 혹은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5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올해 12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 기수부터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 하면서 리뷰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동료들의 시선에서 개발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퓨처랩은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창작 지원금(1인당 200만원, 팀당 최대 4인까지 지원)과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오픈 베타데이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참여해 부스를 차릴 수 있는 특전도 마련했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2010년에 첫 선을 보인 SGM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완성하고,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적인 창작 프로그램이"이라며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까지 네트워킹, 유저 피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동료와 함께하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도 신설돼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7 08:39:04[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수가 1000개를 넘어섰다. 2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올해로 서비스 5년차에 접어든 스토브인디는 국내 게임사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디 게임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오픈 당시 4개에 불과했던 입점 게임은 2022년 ‘러브인로그인’과 같은 비주얼 노벨 히트작을 비롯 스토브인디 한글화로 선보인 ‘던전오브나흘벅’, ‘귀곡팔황’등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더욱 다양한 게임들이 주목을 받은 해였다. ‘스테퍼 케이스’, ‘리프 인 부트스트랩’ 등의 국내 우수한 인디 게임을 비롯 ‘갓 오브 웨폰’,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화산의 딸’ 등 스토브 한글화 작품도 다양성을 더했다. 플랫폼으로서 기념할만한 성과도 있었다. 스토브인디의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 인디 개발사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출시 타이틀 1000개를 돌파했다. 스토브인디 1000번째 출시작은 귀여운 그림체로 사랑받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화산의 딸’이다. 스토브인디의 입점을 희망하는 개발사도 늘었다. 2023년 스토브인디를 통해 게임을 출시한 창작팀은 22년 대비 215% 증가했다. 창작팀들이 받은 정산 금액 또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스토브인디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 밑받침됐기 때문이다. 스스토브인디는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 중인 개발사를 지원하는 ‘펀딩팩’, 유저들의 피드백이 필요한 개발사를 위한 ‘슬기로운 데모생활’ 등 다양한 인디 게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좋은 게임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창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심의를 받기 위한 행정 처리 과정 제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한 해 스토브인디가 심의를 지원한 게임은 총 568개로 이전해 보다 205% 증가했다. 또 스토브인디는 지난 1년 동안 36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함께 380만 뷰에 달하는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했다. 유저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만 신규 회원이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방문 유저는 16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21 11:09:2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가 히트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자소프트웨어 유통망(ESD)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과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리뷰 행사다.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수 백개의 체험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온파이어게임즈가 개발한 히트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의 글로벌 공식 배급사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러브인 로그인’은 180만 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국내 비주얼 노벨 중 가장 도전적인 컴퓨터그래픽(CG)과 스토리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2022년 12월에 첫 출시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3년도 인디게임 시상식 '스토브인디 어워즈'의 '2023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스토브에 이어 스팀에서도 ‘러브인 로그인’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러브인 로그인’ 위시 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점 페이지 위시 리스트의 등록 수에 따라 ‘스팀 프로필 이미지’ 및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하며, 스페셜 일러스트 DLC를 최대 4종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07 10:55:38[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최근 3년간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총 3만7600여회 가량의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월 3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3년간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한 기부 캠페인은 총 84회로 이용자들이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3만485회(중복 포함)에 달한다.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 재단의 기부 참여 금액까지 포함, 85억원이 조성됐고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 5만76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같은 기간 한 명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기부에 참여한 횟수는 261회나 됐다. 봉사 콘텐츠는 65회로 확인됐다. 이용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횟수는 7115회(중복 포함)이며 총 봉사 활동 시간은 2만2122시간에 달했다. 지난해만 5390회, 1만6074시간의 봉사 활동 참여가 이뤄졌다. 이는 2022년(봉사 참여 1286회, 봉사 활동 4298시간) 대비 약 4배 가량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 팬데믹 종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희망스튜디오의 지난 3년간 누적 성과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과 정보기술(IT)·게임 업계의 파트너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다.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 회사 및 안랩 등 IT 기업과 총 78종의 IP를 활용한 기부 및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지원사업 ‘스마일하우스’,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기부와 봉사를 아우르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의 사회적 효과를 수치화한 ‘사회성과 창출 배수’도 공개했다. 2020~2022년 3년간 주요 사업별 사회성과 평균 창출 배수는 2.4로 집계됐는데, 이는 1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시 240만원의 사회성과가 창출됐다는 뜻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업계 최초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을 론칭 하는 등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재단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31 14:10:34[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전독시’는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함께’ 등의 시리즈로 3,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제작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백민정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IP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전독시’의 영화화는 그 결실 중의 하나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독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메가벨류) 한국형 프랜차이즈 콘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독시’는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에 달하는 인기를 구가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24 08:16:42[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언리얼 엔진 교육 프로그램 ‘언씬’ 2기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언씬은 스마일게이트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언씬은 언리얼 엔진 관련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직접 게임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할 수 있다. 또 교육 기간 동안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아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교육생들 간 페어 프로그래밍(협업 개발 방식)과 코드 리뷰를 통해 피드백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으며, 교통비와 식사비 등 지원금도 지급 받는다.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수료자는 스마일게이트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교육생들이 짧은 기간에 기술 역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심층 멘토링 및 학습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했다”라며 “자신만의 게임을 직접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03 08:54:00[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AI센터가 제2회 ‘AI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 1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AI센터 유튜브 채널 ‘스마일게이트 AI 테크 공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AI 기술 및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 테크 데이는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AI 업계 트랜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문 기술을 소개하는데 치중하는 일반적인 AI관련 컨퍼런스들과 달리, 시청자가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AI 프로필 서비스, AI 그림 그리기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를 포함해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AI(언어모델) vs 인간, 누가 더 뛰어날까?’ 만담 및 토론 ▲’게임 커뮤니티 AI 감정분석 실사례’ ▲‘실생활에 활용되는 생성 AI 알아보기’ 설명 및 시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챗봇 상담과 퀴즈 등 시청자가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AI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D 가상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버추얼 캐릭터로 분한 사회자와 주요 패널들이 등장한다. 사회는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 PD 필충만이 맡는다. 올해로 출범 4년 차를 맞은 AI센터는 '사람 같고(Human-like)', '재미있는(Fun)’ AI를 목표로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AI' 기술을 추구한다.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IP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은 "AI 센터는 AI 연구를 넘어 실용성과 유의미한 차세대 놀거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AI 테크 데이도 어렵기만한 AI가 아닌, 사회자와 패널 간의 대화 그리고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고 쉽게 즐기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AI 트랜드를 반영하고 행사를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재미있는 AI’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12-19 09:30:31[파이낸셜뉴스] ‘피카비’를 운영하는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은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프리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올디너리매직은 아이의 발달에 따른 월령별 놀잇감을 자체 개발해 구독 형태로 판매 중인이다. 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선재 스톤브릿지벤처스 팀장은 “올디너리매직은 국내 육아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안정적인 제품 생산 역량과 부모 대상 육아 콘텐츠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가진 회사”라며 “최근 단순 학습식에서 벗어나 놀이 기반의 체계적인 발달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양질의 맞춤형 놀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08 07:43:16[파이낸셜뉴스] 해빗팩토리는 206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뮤렉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후속 참여했다. 해빗팩토리는 보험 비교·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안내한다. 대부분의 기술을 자동화해 분석·추천에 소요되는 기간을 수일에서 1분으로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수수료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74억원을 넘어섰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해빗팩토리는 전통 보험채널 대비 7배 높은 판매효율을 보이고 있다"며 "빅데이터, AI로 고도화 될 서비스가 미래 디지털 보험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봤다. 이범수 신한벤처투자 부장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보험 중개 시장에서 유의미한 톱티어가 되고, 판매 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하면 디지털 보험 영역에서 더 큰 영역으로 확장도 준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8 15: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