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송파구 삼전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차장에 있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옮기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4-26 13:05:39[파이낸셜뉴스] 30대 스포츠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9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차량이 건물 내 주차장 차단기를 막고 있었고,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옮기던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에 "A씨는 현재 프리랜서 신분"이라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26 10:36:41[파이낸셜뉴스]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유명 아나운서가 자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금연 구역에서 재차 흡연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일본인 A씨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일본 언론인이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바로 경비원에게 혼났다"고 적었다. A씨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를 목격했다고 한다. A씨는 또 "조금 전 노상 흡연으로 혼났는데도 다른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한국에 뭐 하러 온 건가. 주의 주지 않는 스태프도 문제"라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LA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한 남성이 흡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를 피운 남성은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인 미야네 세이지(60)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미야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다"는 비난이 쇄도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미야네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 21일 일본 요미우리TV 한 방송에서 미야네는 방송 초반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제 한국에서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금연 구역이었으나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주변 분들,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죄송하다"며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5 19:17:36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TV가 다음달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딜라이브TV는 선거 D-50일이었던 지난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방송체제에 돌입했다. 예비후보자 상황과 경선 현황, 후보자 공약 분석 등 각 지역의 선거 상황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총선상황실’ 코너를 신설했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지역뉴스를 총선 특집 뉴스로 개편하는 등 총선 관련 내용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아울러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달 28일부터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하는 대담·토론회를 비롯해 후보자 방송연설 등 다양한 선거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달 5~9일 방송되는 후보자 경력방송은 AI 아나운서 '로아'가 진행한다. 딜라이브TV 주말 뉴스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는 이번 선거방송에 첫 투입되어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딜라이브TV는 투표 당일 개표 생방송 '4.10총선 '한 표의 가치''를 통해 서울시 27개 선거구와 경기도 20개 선거구 총 47개 선거구의 개표 상황을 방송한다. ‘관전 포인트’,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다양한 컨셉의 개표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선거구 별 후보자 득표현황, 후보 진영 스케치를 등을 전한다. 또한 우세지역, 경합지역, 이슈지역을 포함해 당선자를 가장 빠르게 인터뷰 연결하는 등 현장의 상황을 지역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딜라이브TV 개표 생방송 ‘한 표의 가치’는 딜라이브 채널 1번에서 다음달 1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총 7부에 걸쳐 진행되며 유튜브 ‘딜라이브뉴스’ 채널에서도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딜라이브TV 김현태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선거 방송체제에 돌입했으며 4월 10일 개표 생방송까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채널만이 할 수 있는 촘촘하고 차별화된 선거 방송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0 11:03: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레포츠본부 소속 전문 아나운서 성현주 과장의 재능기부를 받아 새로운 부산시민공원 안내방송을 이달 중순부터 송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민공원에는 그간 공원 주의사항 관련 안내방송과 반려견 동반 시 준수사항 등 여러 정보를 안내방송으로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기존 문자 음성 변환 시스템(TTS)을 이용한 방송에 따라 목소리 톤이 기계적으로 일정하며 어색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에 레포츠본부 경주콘텐츠팀의 전문 아나운서가 새롭게 공원 안내 사항을 녹음하게 됐다. 이는 내부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13 16:33:01[파이낸셜뉴스]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모님은 여자 아나운서나 연예인과 결혼은 반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12일 "오타니의 부모는 아들의 결혼 상대로 '여자 아나운서나 연예인은 안 된다. 건강해야 하며, 가능하면 스포츠를 하는 여성이 좋다'는 조건을 꼽아 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일본인 선수들에게 그동안 결혼 상대로 해외 생활 경험이 있거나, 영어에 능숙한 여성이 적지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이국땅에서 그런 아내의 존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오타니의 아버지인 토오루는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시점에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의 아버지 토오루는 "나는 25세에 결혼했지만, 오타니라면 30세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미국에서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결혼할 건 아니라 본다.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통역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매체는 "오타니의 집안은 오타니 가족의 일원이 될 여성에게 스포츠 경험을 원했던 것 같다. 성장 과정에서 스포츠를 접하는 게 아이들의 심신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오타니의 아버지인 토오루는 사회인 야구팀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뛰었던 야구 선수로 알려졌다. 오타니의 어머니인 카요코는 과거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다. 중학교 때 전국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경력도 있다. 여기에 오타니의 7살 형인 류타 역시 사회인 야구 선수로 뛰다가 도요타자동차 팀에서 코치로 활약 중이다. 오타니보다 2살 많은 누나는 배구 선수로 뛰었다. 오타니의 가족 모두가 스포츠 선수로 활약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그런 오타니가 결혼 상대로 '스포츠 경험한 여성'을 희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오타니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27세의 여성은 지난해 실업 농구팀에서 은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전 농구 선수"라고 전했다. 또 매체는 "운동 능력의 66%는 유전 요인으로 정해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더욱이 키는 80~90%가 유전이라고 한다. 오타니의 키는 193cm인데, 그의 아버지 토오루는 182cm, 어머니 카요코는 170cm로 같은 나이대 사람과 비교하면 상당히 키가 큰 편"이라고 짚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매우 특별한 누군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열었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LA 다저스라는) 새로운 팀과 환경 속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 둘(또 반려견까지)이 함께 노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팬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한다"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13 07:46:35[파이낸셜뉴스] 조국혁신당이 12일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동규 동명대 교수, 탄핵된 이정섭 검사의 처남댁인 프리랜서 아나운서 강미정씨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홍종학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내고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홍 전 장관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정책을 직접 실행했던 전문가로, 조국혁신당이 만들어갈 경제개혁을 설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 전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해체하고 예산처를 따로 만들고, 성과관리처를 따로 만들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저희 당 강령에 기획재정부를 삭제하고 예산처와 성과관리처로 분할한다는 발언이 있는데,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동규 교수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외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을 주도했으며 김건희 여사의 논문표절 의혹을 공객적으로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한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를 맡아온 바 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김 교수가 윤석열 검찰정권의 왜곡된 레토릭을 날카롭게 지적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강미정 아나운서가 △처남 마약수사 무마 △현직 검사들에 대한 골프장 무상 제공 △가사도우미 및 사기업 직원 등의 범죄기록 사적조회 △위장전입 의혹 등 검사장들의 행적을 공개했다고도 평가했다. 강 아나운서는 이날 "저와 제 가족에게 고통을 준 거악과 맞서기 위해 조국혁신당에서 당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무도한 정치검찰 권력의 횡포를 막고 또 막아서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검찰개혁과 경제민주화의 완성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조국혁신당을 구심점으로 모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총선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비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3-12 11:47:05[파이낸셜뉴스] 제주도 대변인실에 '가상인간'인 신입 아나운서가 입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정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에 AI(인공지능)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가상인간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J-NA)로,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각 단어 앞 자를 따왔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명했다. 제이나는 제주도청 대변인실 소속이다. 그는 입사와 함께 바로 현업에 투입돼 이달부터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 제이나는 다만 인공지능에 의한 학습 능력을 가진 게 아니라 정해진 문구를 읽는 형식이다. 또 도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서비스 업체가 가지고 있는 샘플을 사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매월 60만원 내외의 '월급'(사용료)을 주고 있다. 도는 "제이나를 활용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공직자들은 제주도 올레행정시스템과 행정시 새올시스템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2 09:22:52[파이낸셜뉴스]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에서 하차한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부터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를 맡아 활약하다 이날 하차했다. 최근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6~7개월 만에 취득한 미국 회계사 자격을 포기하고 아나운서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1 06:25:38[파이낸셜뉴스] 정세진 아나운서가 KBS에서 퇴사한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최근 KBS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29일자로 퇴사한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입사해 27년 동안 KBS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9년 10월부터 2001년 11월까지는 'KBS 뉴스 9'의 주말 앵커직을 맡기도 했다. 또 2001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는 'KBS 뉴스 9'의 평일 앵커석을 지켰으며, 2018년에는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초대 MC를 비롯해 '생방송 심야토론' 등의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11월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했던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의 진행자로 나섰다. 정은승·김윤지 아나운서도 명예퇴직을 신청해 함께 퇴사한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KBS 1TV '국악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김윤지 아나운서는 1라디오 'KBS 뉴스월드'와 3라디오 '대한민국 인기가요'에 출연 중이다. 이번 특별명예퇴직자들의 퇴사는 KBS의 재정 및 경영 위기 극복 차원에서 실시됐다. 앞서 KBS는 사내공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장기근속자의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았다. 약 87명이 신청을 해 오는 29일 자로 면직처리된다. 특별명예퇴직 신청은 20년 이상 근속 및 정년 잔여(2월 29일 기준) 1년 초과 직원이 대상이었으며, 신청자는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최대 기본급 45개월분과 위로금 1억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퇴직의 자격은 1년 이상 근속자로, 신청자는 최대 기본급 6개월분과 위로금 최대 3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KBS는 "계속되는 적자와 예정된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해 유례없는 재정 및 경영 위기에 봉착해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상 필요에 의한 전사적 고용조정의 일환으로 특별명예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29 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