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발표한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아임 나연'(IM NAYEO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은 5만7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이 차트에서 7위에 진입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나연은 실물 음반 판매량 5만2000장, SEA 4000장, TEA 1000장 미만으로 각각 집계됐다. 빌보드는 나연이 걸그룹 트와이스 소속이고 트와이스는 지난해 열 번째 미니음반과 정규 3집으로 '빌보드 200'에서 각각 6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다른 많은 K팝 그룹 발매와 마찬가지로 나연은 포토카드·엽서·포스터 같은 무작위 요소와 세트 아이템이 있는 수집 가능한 디럭스 패키지로 발매했다"면서 "첫 주 앨범 판매량의 98%는 (실물) CD였고, 2%는 디지털 앨범이었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7-04 07:37:43[파이낸셜뉴스] 26주차 가온차트에서 아이브(IVE) 임영웅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고, 트와이스 나연이 앨범차트 1위에 랭크됐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6주차(6월 19일~25일) 가온차트에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LOVE DIVE'가 디지털차트 2주 연속 1위, 스트리밍차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안았다”라고 발표했다. 4월 5일 발매된 '러브 다이브'는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으로,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보라는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15주차에 발매된 해당 곡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25주차 디지털차트 첫 1위, 26주차 스트리밍차트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정규 1집 '아임 히어로 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다운로드차트 3주 연속 1위, '무지개'로 벨소리차트 2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앨범차트는 나연의 '아임 나연 IM NAYEON'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나연의 첫 솔로 앨범 '아임 나연'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차트2.0에서 67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집계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의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는 '큰인기를끄는', '경쾌한', '롱런하는' 등이었다. 26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NCT 드림’이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6-30 10: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