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류한빈 / 포텐업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수의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우 등 N잡러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아침 루틴 분투기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같은 책을 쓰기도 했던 저자는 사회초년생이던 1년차 수의사 당시 공황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를 버티기에만 급급했던 생각에서 벗어나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실천해볼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습관 30가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무의식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지배하는 아침 기상 시간을 활용하면 더 활력 있고 더 긍정적인 자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02 13:03: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 체육활동인 ‘아침체인지(體仁智)’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체인지 숏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체인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체인지송(Song), 좋은 아침이야, 아침이 좋아!, 매일 똑같은 아침 등 노래 4종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안무를 제작·배포했다. 숏폼 챌린지 참여 희망 학생은 이들 노래 중 1곡을 선택해 안무를 따라 하거나, 창작해 제작한 영상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제출한 영상을 접수순으로 유튜브 ‘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숏폼챌린지’ 채널에 업로드해 조회수를 측정해 최다조회상 1팀을 선정한다. 또 내달 10일 조회수 50%,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특수효과상·댄스상·창작안무상·장려상을 15팀을 별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한 영상은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다조회상과 창작안무상 1팀에게는 태블릿PC를, 특수효과상 2팀과 댄스상 2팀에게는 무선이어폰을, 장려상 10팀에게는 치킨·피자 기프티콘을 각각 지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아침체인지 활동에 더욱 즐겁게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2 09:49:19[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부자들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신문이나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부자들 평균 수면시간 7.3시간.. 자정 전에 잠자리 2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대비 30분을 덜 자는 셈이다. 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1시30분으로 보통 자정을 넘기지 않았으며, 아침 시간을 활용해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에는 착즙 주스나 그릭 요거트 등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고, 종이신문이나 뉴스를 보고 아침 운동과 산책, 하루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자 자산 규모 클수록 신문 챙겨봐.. 독서량도 1년에 10권 자산 규모가 클수록 신문이나 뉴스를 챙겨보는 비율이 증가했는데, 아침 신문을 읽고 뉴스를 파악한다는 답변은 33%로 일반 대중(18%)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경제·정치·생활문화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연예·스포츠·사회면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다. 부자들은 독서 역시 일반 대중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 대중은 1년에 약 6권의 책을 읽었지만, 부자들은 10권 이상을 읽었다. 특히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의 경우 2배 수준인 20여 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소설이나 자기 계발서가 아닌 인문·사회 분야를 주로 읽었다. 연구소 측은 "부자들에게 독서는 일상임과 동시에 휴식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측은 "타인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자신을 신뢰하며 목표를 추구하는 '부자들의 삶의 태도'가 부를 일구고 더 나아가 삶 전반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부자의 쉬운 루틴부터 하나씩 흉내 내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새 비슷한 위치에 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6 18:58:36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는 시장 참여자 모두의 노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금융당국도 주주친화적 경영이 실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파이낸셜뉴스가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2024 FIND·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는 의식, 문화, 관행 등이 축적된 사회제도라 법규 개정으로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며 "기업, 투자자, 시장, 정부 등 모든 주체가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이를 지원하는 기관투자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금융당국 모두의 지속적 고민과 노력이 맞닿을 때 지배구조 개선의 과실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 제나라의 재상인 안자춘추가 소개했다는 '귤화위지' 일화도 언급했다. 같은 나무여도 토양에 따라 탱자가 열릴 수도, 귤이 열릴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도 토양을 일구는 마음으로 주주친화적 경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정부에서 밀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맞물려 투자 기업들의 거버넌스를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서 본부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높아진 물가환경 지속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 거버넌스를 포함한 ESG 책임투자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운용경쟁력의 한 부분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기금도 주주가치를 통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증대를 위해 책임투자 전략을 수립,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006년 국내주식 위탁운용유형에 책임투자형 위탁투자를 도입한 이래 2015년에는 ESG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의결권 행사와 같은 기금의 주요 책임투자 활동방향에 대한 정보를 투자대상 기업들과 공유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 본부장은 "올해부터는 수탁자 책임부서 안에 주주활동 강화를 위한 팀을 추가 확대했고,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에 대해서도 거버넌스를 포함한 ESG 통합전략을 확대·적용하고 있다"며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탁자책임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동식 파이낸셜뉴스 사장은 개막사에서 "(요즘은) 투자하기가 참 어려운 시기"라며 "최근 행동주의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이러한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김경아 강구귀 김미희 김현정 한영준 김태일 박지연 이주미 기자
2024-04-25 19:34:47100% 식물성 멜라토닌 성분으로 밤이 없어진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뉴트리코어가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해 100%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인 멜라바인(사진)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트리코어 멜라바인은 자주개자리와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 성분과 함께 체내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마그네슘, L-트립토판,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핵심 성분들까지 꼼꼼하게 담아냈다. 특히 주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독자적 제조공법과 자주개자리 및 클로렐라의 황금 배합비율로 만든 프리미엄 미국산 식물성 멜라토닌 원료를 사용, 더욱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밤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싶은 날 섭취하면 좋다. 이 외에도 제조 과정에서 첨가물 부형제를 배제하는 노케스템 원칙이 적용돼 이산화규소, HPMC, 합성향료 등의 부형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원료 품질을 회사가 직접 보증하고 보상책임을 지는 WCS 상표도 획득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4-04-24 18:50:09[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의 오트 제품 전문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직장인들의 건강한 아침을 책임지기 위해 23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매일유업은 이달부터 출근 준비 등으로 바빠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하루의 시작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제안하는 '어메이징 모닝, 어메이징 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 오전에 서울 삼성역과 광화문역 인근에서 '어메이징 모닝식당'이라는 컨셉으로 '어메이징 오트 카(car)'를 준비해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과 응원 메시지 스티커가 담긴 체험키트를 증정했다. 또 SNS에 인증할 수 있도록 포토존 공간을 꾸미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어메이징 오트의 장점을 알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오트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어메이징 오트'는 이번 아침식사 권장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어메이징 오트와 함께하는 모닝 루틴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아침밥을 포기하지 않도록, 빈 속에도 부담이 없고 영양은 든든한 어메이징 오트를 통해 활기찬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직장인과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앞으로도 어메이징 오트 모닝식당 카가 방문하는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3 15:06:44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8시 시청 1층에서 친절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근길 아침인사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의 최일선에서 직접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통합민원과 소속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웃으며 소리 내, 내가 먼저 인사해요' 라는 주제로 아침 인사를 통해 활기차고 친절한 긍정 에너지를 서로에게 나누며 출근길 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 통합민원과 직원들과 출근하는 직원들, 시민들이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출근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산시는 공직사회 내 친절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절 명언 문자 캠페인' '친절 나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주섭 기자
2024-04-14 19:37:2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8시 시청 1층에서 친절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근길 아침인사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의 최일선에서 직접 민원을 응대하고 있는 통합민원과 소속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웃으며 소리 내, 내가 먼저 인사해요' 라는 주제로 아침 인사를 통해 활기차고 친절한 긍정 에너지를 서로에게 나누며 출근길 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내가 먼저 반갑습니다'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으로 부산시 통합민원과 직원들과 출근하는 직원들, 시민들이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출근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직사회 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친절·배려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공직사회 내 친절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절 명언 문자 캠페인', '친절 나무 조성', '민원캔디데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명언을 담은 '친절 명언 문자 캠페인', 시민에 대한 배려와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친절 나무' 조성, 민원실 방문 민원인의 심리적 편안함을 돕기 위한 클래식 음악 제공, 매월 14일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캔디류를 나눠주는 '민원캔디데이' 지정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친절의 시작은 인사부터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며 "아침인사 캠페인은 상호 존중과 소통을 촉진하고 직장 내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친절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4 09:30:55[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10명 가운데 4명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 30%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전국 800개 초중고교의 학생 6만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청소년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11일 질병청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따르면 1주일에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른다는 초·중·고교생이 남학생, 39.7%, 여학생 42.6%나 달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이나 충남·전북의 학생들이 평균 이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다녔다. 주 3회 이상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경우도 남학생 29.2%, 여학생 24.4%로 각각 나타났다. 하루 한 차례 이상 과일을 먹는다는 학생들은 남녀 모두 15% 정도에 그쳤다. 학생 60% 이상 탄산·에너지·과즙·커피·가당 우유 등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섭취하고 있었다. 체중관리 등 여러 이유로 식생활 지표가 나빠진 학생들이 과연 신체활동은 얼마나 적극적이었을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숨이 찰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실천했다는 초·중·고 여학생은 9.2%에 불과했다. 남학생의 경우 이보다 2.5배 정도 많은 24.6%에 달했다. 신체활동을 하는 남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역기 들기, 아령, 철봉 등 근력강화운동을 주 3일 이상 실천했다.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하루 455분간 공부 등 학습을 위해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온종합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오무영 센터장(전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아침식사를 거르면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져 영양 불균형과 점심이나 저녁의 과식으로 이어지면서 비만 위험도 증가하는 등 청소년기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침 결식은 혈당이 떨어지면서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학업 성취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청소년기엔 세 끼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통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청소년 상당수가 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돼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1년간 보름 정도 일상생활을 중단할 만큼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남학생이21.4%, 여학생은 30.9%로 각각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북에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 경기, 전남, 경남, 부산 순이었다. 청소년기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에는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울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종합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수진 과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우울감이 심한 청소년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사용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이 과장은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1 21:41:11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늘어나는 편의점 아침식사족을 겨냥해 '쏙삼 주먹밥'을 출시했다. 10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 삼각김밥, 샌드위치, 계란, 과일 등 아침식사 대용 상품의 오전 6~10시 시간대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었다. 2022년에도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각김밥은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50%를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아침식사족을 겨냥해 관련 상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건강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잡곡밥으로 만든 '쏙삼 주먹밥'을 출시한다. 잡곡밥으로 만든 쏙삼 주먹밥은 투명 하드 케이스를 사용해 고객이 눈으로 직접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숟가락이 동봉돼 있어 간편하게 먹기도 좋다. 먼저 쏙삼 일품불고기와 참치마요 2종을 출시하고16일에는 쏙삼 추억의억의 주먹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커피 자체브랜드(PB)인 세븐카페 핫레귤러와 삼각김밥, 김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세븐카페 커피 4종과 카덴유부초밥등 아침시간대 잘 팔리는 식사상품 45종에 대해 오전 7~11시 구매 시 30% 할인해 주는 '모닝구독'도 실시하고 있다. 이정화 기자
2024-04-10 19: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