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에스에프씨(112240) -28.8%, 테라셈(182690) -17.8%, 화진(134780) -17.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29 15:39:4623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에스에프씨(112240) -25.2%, 스킨앤스킨(159910) -18.1%, 이디티(215090) -18.1%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23 15:36:45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되는 에스에프씨가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에프씨 주주 285명은 지난 11일 에스에프씨와 회사임원, 에스에프씨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이촌회계법인과 담당 회계사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투자자들은 에스에프씨의 경우 회계처리 과정이 불투명했고 위반 사실 등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거나 숨겨 투자자들을 기망했다고 봤다. 회계법인에 대해선 피감법인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2017년 사업보고서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줘 이를 믿고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주가하락과 상장폐지에 따른 재산상의 손해를 끼쳤다는 취지로 고소했다. 소송가액은 약 140억원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에스에프씨의 '2018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 해소 여부 및 '2019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사는 개선기간 경과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며 "비공개회의이기 때문에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회의에서 새로운 사실이 제기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에스에프씨는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올해 역시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를 맞았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2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한편, 회사 측은 정리매매 보류를 위해 법원에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감사인 외의 회계법인에 재무제표 작성이나 회계처리 관련 자문을 맡기는 PA(프라이빗 어카운턴트)에 거금을 쓰는 등 상폐사유 해소(감사의견 수정)를 위해 노력했지만 전임 감사인의 재감사 거부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상폐가 불가피했다는 게 에스에프씨의 주장이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개선기간 1년 동안 PA 등에 20억원을 들였다"며 "회사는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했지만 전임 감사인이 바뀐 거래소 규정을 내세워 재감사를 거부하면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금융위원회는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상장규정을 감사의견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에 재감사를 요구하지 않고 다음해 감사의견을 기준으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바꿨다. 재감사 수수료가 정기감사의 배 수준으로 높아 부담이 크고, 동일 감사인에게 재감사를 받더라도 감사의견 변경이 어려워 상장폐지 되는 사례가 많아 상장사 입장에서 불리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였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규정을 바꾸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 규정은 회계법인의 리스크 헷징을 위한 수단으로만 쓰이고 있다"면서 "전임 감사인은 해당 규정을 들어 재감사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새 감사인은 동일 감사인의 의견배정 없이는 감사의견 적정을 줄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게 (재감사의)현실"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5-14 17:41:25[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에스에프씨 주권을 상장폐지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2018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 해소 여부 및 '2019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5-13 20:13:49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소액주주들이 이촌회계법인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회계감사 과정에서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정' 감사의견을 내 이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취지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에프씨 소액주주 162명은 이촌회계법인을 상대로 이달 말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이 가진 주식은 약 200만주(4.55%)다. 근거는 이촌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맡았던 2017년 재무제표다. 소액주주들은 이를 바탕으로 에스에프씨의 주식을 매입했다가 거래정지 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11일 공개한 금융감독원의 감리결과에 따르면 이촌회계법인은 에스에프씨가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에 2017년 1월 취임한 정기현 전 에스에프씨 대표이사가 6개월 동안 증빙 없이 인출한 자금(39억9000만원) 잔액에 대해 대손충당금 차감 후 순액(8억원)으로 기재했다. 금감원은 "마치 대부분의 금액이 회수된 것처럼 공시하거나 일부금액의 공시를 누락했음에도 특수관계자 거래 관련 감사절차를 소홀히 함으로써 이를 감사의견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촌회계법인은 무보증 전환사채(CB) 발행관련 예금 등 담보제공내역에 대한 감사 소홀, 특수관계자에게 제공받은 담보에 대한 감사 소홀 등도 지적받았다. 이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10%, 에스에프씨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해당 공인회계사 직무연수(4시간)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최근 소액주주들이 잘못된 감사의견을 낸 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승소한 사례도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투자자 290명이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이사, 안진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46억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취지로 판결했다. 한편 이촌회계법인 관계자는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은 회사의 재무상태 또는 경영성과의 양호여부를 평가하거나 장래 전망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며, 부정과 오류의 예방과 적발에 대한 책임은 회사의 내부감시기구와 경영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해당 거래가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한다면 회사 및 당시 경영진이었던 현 경영진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으나 현재 회사 경영진은 그 책임을 감사인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으며, 비대위 또한 회사 경영진과 전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감사인에게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0-03-13 17:13:4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올해 제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에스에프씨에 대해 검찰고발,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과징금 3억5510만원 부과 등의 조치를 내렸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이촌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10% 추가 적립과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에스에프씨는 2016~2018회계연도 당시 선급금을 허위계상하고 특수관계자 거래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 관련 예금 등 담보제공사실과 유상증자 자금 사용제한 사실 등도 빠뜨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검찰고발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받았다. 에스에프씨의 감사인이었던 이촌회계법인은 특수관계자 등에 대한 감사절차 소홀로 해당 회사 감사업무 제한 1년, 공인회계사 직무연수 4시간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2018회계연도 당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영업이익을 과대계상한 혐의로 과징금(추후 금융위에서 결정) 부과, 담당임원 해임 권고,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받았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3-11 17:46:42[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에서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에 대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1억782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2018년 1월과 2월 진행한 이사회에서 상가건물 5개호를 2016년 말 자산총액의 12.3%에 해당하는 12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의했으나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이같은 처분을 받았다. 증선위에 따르면 주권상장법인은 양수하려는 자산액이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의 100분의 10 이상인 경우 이를 결의한 날의 다음날까지 주요사항보고서를 금융위에 제출해야 한다. 증선위는 삼성카드 등 14개사에게는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다. 이등 14개사는 2015∼2019년 사이 증권신고서 및 일괄신고추가서류를 제출한 뒤 모집을 마쳤으나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지연제출(2∼32일 경과)하거나 제출하지 않아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됐다. 증권신고서 및 일괄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 증권의 발행인은 모집 또는 매출을 완료하면 지체하지 않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금융위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12-11 20:34:08에스에프씨가 지난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은 것에 대해 이의신청 및 거래정지 사유 해소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에스에프씨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대여금 및 미수금 등에 대한 회수 가능성,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재무제표 등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태양광 백시트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재무적 안정성도 충분히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외부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거래정지 사유를 해소하고 거래 재개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와 회수, 내부 회계처리 등과 관련해 회계법인과 이견이 있었다”며 “감사의견 문제로 거래가 정지된 상황에 대해 주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계처리에 대한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4-02 10:59:58에스에프씨가 강세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에스에프씨는 전일 대비 10.76% 상승한 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지수 에스에프씨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7년까지는 중국법인 외 큰 이슈 없이 감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작년에는 종속회사 별로 다양한 업무 이력이 쌓이고 관계사가 늘어 생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주요 관계사인 미국 에이비타는 국내와 감사 일정이 상이해 업무 시간 조율 등으로 추가 지연이 발생했다”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공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감사의견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며 전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날 에스에프씨는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장 마감후 공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3-22 10:41:16에스에프씨가 자회사 넥스트론코텍의 면역항암제 기술 도입에 상승세다. 에스에프씨는 21일 오전 9시 2분 전거래일 대비 4.95%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에프씨는 자회사 넥스트온코텍이 미국 에이비타와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온코텍은 에스에프씨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간암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에이비타는 수지상세포 배양 및 환자의 종양 줄기세포를 분리해 항원 재료로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에서 교모세포종과 난소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악성 흑색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논의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2-21 09: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