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코스메틱 부문 대표 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14일 에이피알은 브랜드 대표 광고 모델 유재석과 함께한 2024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고민 상담소'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피부 관리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여러 고민을 상담원이자 해결사인 유재석이 추천하는 메디큐브 화장품을 통해 해결해 볼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메디큐브 코스메틱 라인의 '제로모공패드', '딥 비타C 패드', '석시닉애씨드 필링패드' 등 패드 3종과 모공에 직접 꽂는 방식의 신개념 앰플 '제로 원데이 엑소좀 샷'에 집중했다. 메디큐브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라인 외에도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큐브는대표 제품 '제로모공패드'를 비롯,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을 통해 계속해서 신뢰감을 쌓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유재석처럼, 앞으로 더욱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메디큐브의 의지 역시 신규 캠페인 속에 담겨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4년 1·4분기에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 부문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각각 분기 매출 650억 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두 부문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 성장을 계속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4 09:53:22[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에이피알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자사주 35억원어치 이상을 매입했다.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1만1000주를 사들였다. 금액으로는 약 32억원 규모다.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000만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들 3명이 이번에 매수한 수량은 총 1만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에 해당한다. 경영진 자사수 매입은 지난 2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 주주가치 향상 등이 목적으로 보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 및 현재의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잠정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489억 원, 2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수치다.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엔 신제품 ‘울트라튠 40.68’을 선보였으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 개소와 함께 해외에도 본격적인 뷰티 디바이스 물량을 투입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9 10:55:57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 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했다. 뷰티 디바이스 생산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7일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만9994㎡ 부지에 건축 면적 1만198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부스터 프로''울트라 튠 40.68' 등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의 대량 생산은 모두 이곳에서 이뤄진다. 에이피알은 생산 라인당 5000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정상희 기자
2024-05-08 18:13:19[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 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했다. 뷰티 디바이스 생산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7일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만9994㎡ 부지에 건축 면적 1만198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터 프로'를 비롯, 최근 론칭한 '울트라 튠 40.68' 등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의 대량 생산은 모두 이곳에서 이뤄진다. 에이피알은 생산 라인당 5000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물류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됐다. 평택 제2캠퍼스 내 준비된 컨베이어 시스템 및 자동 라벨링 시스템 등은 작업 시간 효율화로 더 신속하고 많은 물량 소화를 가능케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평택 제2캠퍼스에서 생산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병훈 대표는 "평택 제2캠퍼스는 국내 손꼽히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이라며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8 11:37:54[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8일 에이피알에 대해 미국에의 미용 기기 판매 증가로 인해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에이피알 주가는 29만3500원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 제품은 한 손에 쥐어지는 심플한 디바이스 속에 다양한 모드를 장착한 멀티 기능성”이라며 “슬로우 에이징 수요 증가, 최소 침습 및 비침습 방식 선호 경향에 맞춰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2년 3월 메디큐브 브랜드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를 론칭했고, 이달 초 고주파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평균 30만원) 대비 33% 높은 가격이 책정돼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 연구원은 “미국에서도 피부과에 가기 힘든 사람들이 먼 걸음하지 않아도 ‘내 손 안의 피부과’를 경험할 수 있어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미국 내 노인 인구 급증, 중장년층 소득 증가로 안티 에이징 관련 디바이스 수요가 크다”고 짚었다.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0년 176억2310만달러(약 24조원)에서 2030년 994억6800만달러(약 135조원)으로 연 평균 19.6%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곽 연구원은 “평택 2공장 준공시점인 이달부터 기존 연 70만대에서 올해 240만대, 이듬애 연 800만대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존 아웃소싱했던 비용이 절감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에이피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11억원, 1600억원으로 추정됐다. 각각 전년 대비 45.3%, 53.8% 증가한 수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8 08:52:01에이피알이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40.68MHz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사진)을 출시했다. 5일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새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듀얼 튠 웨이브'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듀얼 튠 웨이브는 피부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40.68MHz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해 피부의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노린 기술이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MHz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MHz의 주파수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정확한 콜라겐층을 타겟하기에 이상적인 대역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주파수는 보다 확실한 피부 조직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에는 일찌감치 도입된 바 있다. 이전 콜라겐 부스팅 뷰티 디바이스와 다르게 젤과 같은 별도의 제품 없이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5 18:31:16[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40.68MHz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 5일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새 디바이스 울트라 튠 40.68'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듀얼 튠 웨이브'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듀얼 튠 웨이브는 피부과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40.68MHz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해 피부의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노린 기술이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MHz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MHz의 주파수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정확한 콜라겐층을 타겟하기에 이상적인 대역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주파수는 보다 확실한 피부 조직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용 전문 의료기기에는 일찌감치 도입된 바 있다.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중 해당 주파수를 적용한 것은 이번 '울트라 튠 40.68'이 최초다. 이전 콜라겐 부스팅 뷰티 디바이스와 다르게 젤과 같은 별도의 제품 없이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열이 발생하는 제품인 만큼 한 부위에 고정시키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형태로 사용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의료기기에 적용되던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 담아낸 혁신 뷰티테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연구 역량과 기술력이 바탕이 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3 16:16:43[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일 에이피알은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489억원,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실적을 견인한 건 '뷰티 부문'이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차세대 제품 부스터 프로를 선보이는 한편,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에서도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 고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이에 더해 에이프릴스킨 등 메디큐브 외 뷰티 브랜드에서도 인기 제품 중심 견조한 모습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본, 홍콩 등 글로벌 지역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피알의 1·4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원이다. 부스터 프로의 글로벌 런칭과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이어진 결과다. 특히 미국에서는 부스터 프로 런칭 프로모션과 뉴욕 팝업스토어 흥행 성공으로 단일 분기에만 2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홍콩에서는 공식몰 일 평균 가입자 수 증가율이 250%에 달했으며,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흥행에 따른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 실적 호조가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올해 성장을 위한 주요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혁신 뷰티테크가 적용된 신제품 론칭과 평택 제2공장 준공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 뷰티 제품들을 중심으로 직간접 진출을 병용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올해 1·4분기 실적을 통해 상장 후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02 14:54:09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3월 브랜드 내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이래 약 3년 2개월 만이다. 25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4월 둘째 주 기준 200만대를 넘어섰다. 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던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대를 달성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2022년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7% 상승한 105만 대를 판매했다. 관련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성장한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연내 100만대 판매-2000억 원 매출 동시 돌파를 달성했다. 이번 200만대 판매기록은 탄탄하게 자리잡은 국내 시장의 실적과 더불어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바탕이 됐다. 정상희 기자
2024-04-25 18:34:52[파이낸셜뉴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달 기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 브랜드의 계약으로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른다. 우크라이나와 몽골 업체와는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튀르키예, 몰도바, 멕시코 업체와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번 5개국과의 계약은 그간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해온 에이피알의 노력과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상황이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전시 상황이지만 전쟁이 다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국가 재건 사업 및 기타 경제 회복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튀르키예는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시장 크기를 자랑한다. 동유럽 국가 몰도바는 우크라이나-튀르키예 시장 진출과 맞물려 긍정적 시너지가 예상된다. 몽골의 경우 화장품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남미의 멕시코는 미국과 인접하여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브라질과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특히 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시장에서 전체 약 40%에 육박하는 2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이뤄냈는데, 판로가 늘어날수록 기대 매출 및 기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IPO 당시 밝혔던 해외 판로 확대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향후에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3 10: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