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주최하고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주관, 비씨카드가 공식 후원하는 '2022 XGOLF SHOW(엑스골프쇼)'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엑스골프쇼는 골프업체가 대거 입점하며 가을 골프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골프용품 브랜드가 골프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표 상품들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2012년부터 골프 전시회를 주최한 XGOLF의 노하우가 집약된 본 전시회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클럽, 골프화, 레이저 퍼터 등의 골프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클럽을 경험할 수 있는 시타 부스가 설치돼 본인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랜드로버, 재규어 등 차량 전시와 다양한 골프 연계 여행상품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라운드 부킹 또한 상담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10년 동안 각종 골프 전시회를 주최하며 소비자에게 골프 트렌드를 소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업계와 골퍼가 상생하며 올바르고 즐거운 골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균 기자
2022-07-27 18:13:47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후발주자로서 레깅스 '국내 1위 브랜드'에 등극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레깅스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젝시믹스는 후발주자로 2017년 설립됐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당시 먼저 자리를 잡아 시장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뮬라, 마케팅과 광고로 시장 진입부터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다르와 달리 젝시믹스는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질 높은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였다. 일례로 젝시믹스가 2019년 론칭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제품은 R&D센터를 통해 원단 제작 기간만 13개월 걸렸으며 원단 테스트만도 50번 이상 실시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직거래(D2C)로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깅스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젝시믹스 매출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국내 레깅스 시장의 규모는 2016년 6386억원, 2017년 6801억원, 2018년 7142억원, 2019년 7527억원 수준이다. 현재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젝시믹스의 매출은 2018년 217억원, 2019년 569억원, 2020년 1093억원, 2021년 1453억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골프웨어 론칭 젝시믹스는 지난해 5월부터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선보이며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섰다. 정형화된 스타일이 아닌 편안한 옷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 라인에서는 짧은 이너 레깅스 위에 스포티한 포인트를 더한 ‘투인원 패널 플레어 스커트’, 맨즈 라인에서는 뛰어난 탄성력과 쿨링감을 더한 ‘탄성팬츠’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골프를 즐기는 영골퍼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골프웨어 관련 전문인력 모집과 조직구성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던 젝시믹스는 올해 3월 말 프렌치 스타일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를 인수해 신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5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정식 론칭했다. 정형화된 골프웨어가 아닌 클래식과 캐주얼의 조화, 일상과 필드의 경계를 허문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골프웨어의 시간·장소·상황(TPO)를 지키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골프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2040 영골퍼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다년간 애슬레저룩을 전개하면서 쌓아온 젝시믹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도 힘을 쏟았다. 통기성과 흡수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신축성을 높여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고 집중력 높은 퍼포먼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피케셔츠, 탄성팬츠, 큐롯스커트 등 의류 품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론칭 시점인 5월 2째주부터 6월 5째주까지 두 달간 누적 판매량 3만여장, 약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패션 선도 기업으로 확장...NFT도 완판 젝시믹스는 패션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패션’을 사업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지난 2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XESIA)' 공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디지털 작품 '더 버스'를 NFT 유통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선보였다. 젝시믹스의 인기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한정판 작품은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어 카카오의 '클립드롭스' 플랫폼에서도 NFT 작품을 판매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6월부터는 네이버 '제페토'에 젝시믹스 전용관을 오픈하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판매 중이다. 젝시믹스 인기 라인인 블랙라벨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애슬레저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가상캐릭터와 메타버스가 친숙한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시아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7 10:12:21롯데마트가 초보 골퍼의 ‘필드 울렁증’을 해소시켜 줄 신상 골프공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해 MZ세대의 유입과 함께 코로나 특수를 거치며 국내 골프 인구가 사상 최대치인 564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골프 인구 중 입문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초보자를 위한 기능에 집중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골프 입문자가 필드에서 방향과 비거리를 잡도록 도와주는 ‘엑스바이트 골프공’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롯데마트의 새로운 스포츠용품 자체브랜드(PB)인 ‘엑스바이트(X-VITE)’ 시리즈의 첫 출시작으로, 연습했던 실력이 필드에서 잘 나오지 않는 초보 골퍼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방향 설정(에이밍)과 비거리 향상에 집중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롯데마트와 ‘세인트나인 골프공’으로 유명한 넥센이 협업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엑스바이트 골프공에는 4.5cm 길이의 삼선 퍼팅라인이 새겨져 있어서 방향 설정(에이밍)을 통한 샷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긴 라인 길이 덕분에 퍼팅라인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 초심자들의 최대 고민인 퍼팅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엑스바이트 골프공은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피스 초고반발 탄성 코어와 골프공 밸런스 기술을 활용하여 일반 골프공에 비해 비거리가 약 20야드 늘어나기 때문에, 비거리가 고민인 초심자와 여성 골퍼들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엑스바이트 골프공(더즌, 12구)’ 2종(블루/오렌지)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동일한 3피스 구조의 유사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의 새 스포츠용품 자체브랜드인 ‘엑스바이트(X-VITE)’는 스포츠에서의 역동적이고 민첩한 움직임, 그리고 나아가 다양한 경험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골프공을 시작으로 골프장갑, 골프티 등 다양한 ‘엑스바이트(X-VITE)’ 시리즈 스포츠용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승욱 롯데마트 스포츠 MD는 “엑스바이트 골프공을 통해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기고 스코어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향후 출시하는 엑스바이트 시리즈 제품들도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2 16:59:34[파이낸셜뉴스] 크로스엑스가 LCD터치 스크린에 음성지원이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 '스마트캐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캐디는 오는 24일 SK스토아를 통해 홈쇼핑 첫 선을 보인다. 스마트캐디는 기존 골프 거리측정기와 차별을 두기 위해 LCD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음성지원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캐디를 통해 저장된 기록을 LCD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하고 측정된 거리를 음성으로 지원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캐디는 189g의 가벼운 용량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그립감도 높였다. 109㎜의 길이와 70㎜ 높이로 남녀에 상관없이 그립감이 좋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성능과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목표물을 찾으면 바로 알려주는 연속 졸트 기능을 탑재하여 핀을 찾으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연속 졸트기능은 라운딩시 거리측정으로 인한 시간을 줄이고 피로도도 줄여준다. 방수 방진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보완했고, 전기용품 안전인증과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을 통과하여 KC인증도 획득했다. 크로스엑스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젊어지면서 사용이 쉽고 편이성을 높인 거리측정기를 만들었다"라며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건 기본이고 LCD탑재와 음성지원으로 MZ세대를 겨냥했다. 기존에 없던 골프 거리측정기라는 인식 덕분에 고객분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엑스 스마트캐디는 배우 오지호씨를 모델로 앞세워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SK스토아에서 24일 00시 36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22 11:13:42[파이낸셜뉴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컬러이즈는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컴퍼니의 골프웨어 브랜드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마이컬러이즈는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활용도 높은 애슬레저룩을 선보이는 젝시믹스와 공통의 브랜드 가치를 추구한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달 골프웨어 론칭을 예고했던 젝시믹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골프웨어 전문인력과 조직을 확보하게 돼 사업 전개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젝시믹스는 신규 소비층 유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초기 진입부터 빠르게 몸집을 키워 골프웨어 시장에서 단숨에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타깃층은 운동을 좋아하는 2040 남녀로 시작해 골프를 즐기는 전연령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과 품질을 높이고 실용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골프웨어'로 대중화에 앞장선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젝시믹스가 인도어를 넘어 아웃도어 스포츠 라인까지 본격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젝시믹스가 가진 브랜드력과 마이컬러이즈가 쌓아왔던 골프웨어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골프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29 14:08:44[파이낸셜뉴스] 국내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알짜 자회사인 그린웍스 인수를 추진한다. 그린웍스는 국내 골프 예약 1위 사이트인 엑스골프(X GOLP)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최근 그린웍스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실상 업계에선 대교그룹을 유력 인수자로 꼽는 분위기다. 인수 지분은 100%이며 몸 값은 60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YG PLUS)는 토종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로부터 그린웍스 지분 100%를 31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대교그룹에 매각할 경우 4년만에 엑시트 하는 셈이다. 그린웍스가 운영중인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 1위 예약사이트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예약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릭웍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이후 YG푸즈,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은 기존에 보유중인 골프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교그룹은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에 마이다스CC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그룹 관계자는 “엑스골프에 대해 인수 검토 중인건 맞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14 15:16:3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라운드 첫 예약 회원에 골프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XGOLF에 새롭게 가입하고 오는 9월 말까지 라운드를 처음 예약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골프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키트는 XGOLF의 올양피 장갑과 골프 양말(각 1개입), 볼빅 골프볼(3구), 골프티, 틴케이스까지 골프 라운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부킹/국내 투어 첫 예약 후 라운드를 정상 종료하면 자동 참여된다.(부킹 예약일 기준, 국내투어 출발일 기준) 오는 10월 9일 당첨자 발표 후 개별 연락을 통해 택배 발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나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9-02 13:06:00[파이낸셜뉴스] XGOLF(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오는 31일까지 그린피 할인 및 골프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XGOLF 이용 고객이 국내에서 골프 라운드와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린피 할인 골프장'과 '골프볼 증정 투어 패키지'는 강원과 경기, 충청, 경상 등 전국 각지의 XGOLF 제휴 골프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XGOLF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강원과 경기, 충청에 위치한 '8개 골프장의 18홀 그린피를 할인'해 준다. 태안에 위치한 현대더링스는 XGOLF 전화 예약 시 정상가 대비 64% 할인된 6만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청주 떼제베는 43% 할인된 9만원부터, 부여 백제는 35% 할인된 6만 9000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강원도 센추리21과 오너스는 각각 7만원, 8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캐슬렉스(12만 5000원~)와 베뉴지(12만 원~)의 그린피도 할인된다. 이와 함께 전국 8개 골프장의 '골프볼 증정 투어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강원과 경기, 충청, 경상, 전라, 제주에 위치한 8개 골프장의 36홀 그린피와 골프텔(숙박), 조식, 골프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름휴가지로 특히 인기인 제주 캐슬렉스 골프 투어 패키지는 19만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제주 세인트포, 전라 석정힐, 경상 블루원상주, 충청 솔라고·백제, 강원 메이플비치·샌드파인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이달 말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은품(골프볼)은 라운드 정상 종료 시 택배로 일괄 배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7-23 18:07:08[파이낸셜뉴스] XGOLF(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5월 말까지 XGOLF에서 야간 라운드를 예약한 고객에 식사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광주시 큐로, 경기 포천시 포레스트힐과 필로스, 그리고 강원도 횡성 알프스대영 등 4개 골프장 3부 타임대다. 서울에서 4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광주 큐로는 식사가 포함된 주중/주말 3부 18홀 그린피를 12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9홀 종료 후 스타트하우스에서 봄달래 국수를 제공한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레스트힐, 필로스는 3부 타임 18홀 그린피, 식사 포함 각각 8만원과 10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XGOLF 고객이 직접 골프장을 다녀온 뒤 평가하는 XGOLF 이용 후기에서 9.2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알프스대영(강원 횡성)은 18홀 그린피와 치킨, 맥주를 8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식사는 라운드 전 스타트하우스에서 제공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5-13 14:42:25특허기술을 빼앗겨 900억원에 가까운 매출 손해를 봤다며 골프존이 카카오 브이엑스를 상대로 낸 특허기술 침해 소송에서 골프존이 일부 승소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정완 부장판사)는 골프존이 카카오 브이엑스를 상대로 자사의 가상 골프 시뮬레이션 장치에 대한 특허발명 기술을 침해한 채 영업을 했다며 95억 9326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낸 소송에서 "카카오 브이엑스는 24억6879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24억 배상, 설비시설 등 폐기"재판부는 또 "카카오 브이엑스는 본점, 지점, 사무소, 영업소, 공장 및 창고에 보관 중인 해당 제품과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설비 등 제품의 구조를 구비하고 있는 것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명했다.골프존은 2010년 12월 비거리 감소율에 대한 보정을 제공하는 가상 골프 시뮬레이션 장치에 대한 특허 발명을 출원했다. 2016년 카카오 브이엑스는 골프존의 이 특허발명이 다른 선행기술들로부터 쉽게 도출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특허심판원에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냈지만 기각됐다. 이에 불복한 카카오 브이엑스는 2017년 특허법원에 같은 이유로 소를 제기했지만 특허법원도 기각했다.카카오 브이엑스는 이후 2018년 특허법원에 같은 이유로 다시 소를 청구했고, 특허법원이 또 다시 이를 기각했다. 카카오 브이엑스는 상고했다. 이에 골프존은 카카오 브이엑스에 대해 "각 특허발명 제품에 대해 카카오 브이엑스가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침해를 금지하고 침해품 폐기와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골프존은 "카카오 브이엑스의 특허 침해로 인해 2014년 5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카카오 브이엑스가 총 881억 7136만원 가량의 매출을 낸 점을 감안해 자사 특허 기술을 통한 매출액을 추산해보면 약 700억원에 달한다"면서 이에 대한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고 청했다.■카카오 "특허권 끝까지 간다"그러나 카카오 브이엑스는 "골프존의 제품은 통상의 지식을 가진 가라면 쉽게 실시할 수 있으므로 특허권 침해가 아니"라고 맞섰다. 법원은 특허기술을 인정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규성과 진보성'이 있는지 여부에 집중했다. 재판부는 "검토 결과 해당 발명품은 선행기술에 의해 진보성이 부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의 특허권 침해가 인정되는 이상 나머지 이 사건에 대한 발명의 신규성과 진보성이 부정되는지 여부는 따로 판단하지 아니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특허 제품의 중요성과 피고의 실시제품들에 적용된 피고의 특허 기여도 등을 감안하고 발명을 침해하게 된 경위와 침해행위가 지속된 기간 등 전부를 감안해 총 매출액의 3.5%를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한다"고 정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9-10-10 17: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