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미국 프리미엄와인 '벨라 오크스(BELLA OAK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벨라 오크스는 2021년 18빈티지를 첫 출시하자마자 완판이 될 정도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미국 컬트와인으로 와인스펙테이터 95점, 로버트 파커 98점 등 세계적으로 퀄리티를 인정받은 와인이다. 벨라 오크스가 만들어진 벨라 오크 빈야드는 루더포드 벤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파밸리에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밭이기도 하다. 벨라 오크 빈야드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혁명과 환대문화를 강화하고 정체성을 부여한 역사적인 곳으로 유기농 인증 및 와이너리를 확장하는 등 유산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벨라 오크스는 나파 포도밭을 컨설팅한 '데이비드 아브르', 나파밸리 유명 와인 메이커 '나이젤 키즈먼', 천재 와인 컨설턴트 '미셸롤랑'이 함께 합작하여 나파밸리 드림팀에 의해 탄생됐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소비자의 와인 트렌드는 프리미엄화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경우에는 품목당 단가가 높은 컬트와인들이 많이 판매되는 추세인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나파밸리의 숨은 진주 '벨라 오크스'를 수입하게 되었다"며 "금양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확장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8 15:21:31[파이낸셜뉴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편의점들이 와인과 음료 할인 마케팅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 달간 와인 MD가 엄선한 와인 33종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5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통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와인부터 샴페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와인 13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샌드위치와 어울리는 그로브밀 와인, 달콤한 열대과일 향이 매력적인 푸나무 소비뇽 블랑 등이다. 또 '5월 와인장터' 행사에서는 육류·파스타 등 캠핑 요리와 조합이 좋은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스테이크·치즈와 함께 즐기기 좋은 넘버나인크로이쳐 등 20종의 와인을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CU는 5월 한달 간 540여종에 이르는 대규모 음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탄산, 스포츠·이온, 에너지, 과즙, 우유 등 모든 음료 카테고리를 망라해 '1+1', '2+1', 할인·증정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4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며 편의점 음료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CU가 이달 1~26일 음료 매출을 분석해보니 아이스 드링크는 전월 대비 95.1%, 스포츠·이온 음료는 35.5% 각각 늘었다. 이나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5월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소풍, 꽃구경, 스포츠 활동 등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어린이날 연휴 특수도 있어 음료 매출이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8 09:25:23[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대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을 포함한 3종의 와인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전점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영FBC가 취급하는 와인의 아웃백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퍼하이직 에센셜, 에스쿠도로호 그란 레세르바, 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소비뇽 3종으로 그동안 아영FBC가 다이닝 업장을 대상으로 주력해 온 대표상품들이 입점했다. 아웃백은 이번 ‘러브 페어링’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소 및 세대들이 아웃백 신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총 7편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와 함께 와인 제품군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캠페인의 키 메시지는 바로 ‘페어링’이다. 다양한 와인과 아웃백 신메뉴 페어링을 통해 메뉴 조합의 즐거움과 행복한 순간을 사람들과 ‘페어링’ 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 공간을 지향하는 아웃백에 자사의 대표 와인이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영FBC를 대표하는 다이닝 와인들과 어우러지는 아웃백의 신메뉴 4종 페어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5 19:00:49신세계L&B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와인앤모어가 프리미엄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업해 'W Edit' 패키지(사진)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이라고 23일 밝혔다. 'W Edit' 은 와인앤모어와 W컨셉의 공통어 'W'와 'edit(편집하다)'의 합성어로 양사가 공동으로 편집한 패션 매거진을 의미한다. 양사의 브랜드 특성을 조화롭게 녹인 이번 패키지는 와인과 패션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감성을 반영하는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프랑스 정통 샴페인 하우스 '앙드레 끌루에(Andre Clouet)' 샴페인 1병과 'W Edit' 화보책자 1개로 구성된다. 화보책자는 '스파클링처럼 청량한 오피스 우먼의 9 to 5'를 주제로 W컨셉의 인기 브랜드 8개와 프리미엄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가 촬영에 참여해 감각적인 무드로 완성됐다.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의 대표 상품인 '앙드레 끌루에 초키'와 '앙드레 끌루에 드림빈티지 2016' 2종으로 준비된다. 와인앤모어와 W컨셉은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W Edit' 패키지를 매거진 콘셉트로 기획했다. 와인과 W컨셉 상품을 활용한 화보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배치하고 화보책자를 별도로 구성했다. 모던, 미니멀리즘, 클래식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와인앤모어와 W컨셉의 협업 화보는 오는 29일까지 W컨셉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보에 참여한 각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공개된다. 박지현 기자
2024-04-23 18:22:49[파이낸셜뉴스] 신세계L&B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와인앤모어가 프리미엄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협업해 'W Edit' 패키지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이라고 23일 밝혔다. 'W Edit' 은 와인앤모어와 W컨셉의 공통어 'W'와 'edit(편집하다)'의 합성어로 양사가 공동으로 편집한 패션 매거진을 의미한다. 양사의 브랜드 특성을 조화롭게 녹인 이번 패키지는 와인과 패션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감성을 반영하는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패키지는 프랑스 정통 샴페인 하우스 '앙드레 끌루에(Andre Clouet)' 샴페인 1병과 'W Edit' 화보책자 1개로 구성된다. 화보책자는 '스파클링처럼 청량한 오피스 우먼의 9 to 5'를 주제로 W컨셉의 인기 브랜드 8개와 프리미엄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가 촬영에 참여해 감각적인 무드로 완성됐다.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의 대표 상품인 '앙드레 끌루에 초키'와 '앙드레 끌루에 드림빈티지 2016' 2종으로 준비된다. 와인앤모어와 W컨셉은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W Edit' 패키지를 매거진 콘셉트로 기획했다. 와인과 W컨셉 상품을 활용한 화보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배치하고 화보책자를 별도로 구성했다. 모던, 미니멀리즘, 클래식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와인앤모어와 W컨셉의 협업 화보는 오는 29일까지 W컨셉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보에 참여한 각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공개된다. 'W Edit' 패키지는 앙드레 끌루에 초키와 앙드레 끌루에 드림빈티지 2016 각 50병씩 총 100세트 준비되며 한 세트당 9만9000원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 가입해 19세 인증을 완료한 후 와인앤모어 청담점·역삼센터필드점·성수역점·서울숲점·합정역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앤모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신세계L&B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이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3 09:35:41[파이낸셜뉴스] 한국 와인시장도 진일보된 소비패턴을 보이며 화이트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레드 와인의 바디감,탄닌감을 '좋은 와인'의 기준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취향 그리고 한국의 식문화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가기 위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화이트화인 애호가들 관심 22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성비 좋은 레드와인으로 유명했던 칠레와인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화이트와인으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콩카구아 밸리에서 생산되는 에라주리즈의 화이트와인들이 대표적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콩카구아 밸리는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빙하수), 서쪽으로 태평양, 남쪽으로 남극, 북쪽으로 아타카마 사막이 배치되어 굳이 유기농 재배 방식을 고수하지 않아도 자연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청정한 포도 재배 환경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칠레와인의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칠레 북부 와인산지의 특징인 높은 일교차, 경사면 재배등을 활용해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식, 스테인리스 또는 시멘트, 프렌치 오크를 이용한 양조방식을 차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아함 그리고 신선함이 그대로 담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생산과 양조방식은 고급 화이트 와인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20'는 칠레 와인 최초의 제임스 서클링 TOP 100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매력 올 여름을 앞두고 아영FBC가 추천한 화이트와인 3종은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다. 먼저 2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는 산뜻한 감귤류 파인애플, 파파야 같은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무겁지 않게 받쳐주는 약간의 산도가 와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는 그린빛이 감도는 볏짚 컬러가 인상적이다. 말린 꽃, 달콤한 오이, 시트러스의 풍미가 돋보이며 아몬드, 견과류의 풍미도 조화롭게 느껴진다. 특히 입안에서 산뜻하고 신선한 산미와 미네랄 풍미가 인상적으로 아콩카구아의 떼루아 특징을 한껏 드러낸 부르고뉴 스타일의 샤르도네란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화이트와인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TOP100 칠레에 선정됐던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는 시트러스향을 시작으로 견과류, 약간의 페이스트리, 흰색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안을 채우는 맛있는 산미는 지속적인 피니쉬, 복합적인 맛을 표현하며 이날 페어링된 '제주 참 옥돔구이'와 환상적인 페어링을 자랑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제품들은 이제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보틀샵,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게 구매가능해 일상의 자리에서 언제든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에라주리즈가 올여름 국내 소비자들에게 칠레 와인의 '화려한 재발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1 16:03:29[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대표 미국 와인 '캔달잭슨'의 국내 첫 앰버서더로 배우 기은세를 발탁하고 ‘에브리데이 럭셔리’라는 콘셉트의 광고를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와 함께 홈 파티를 준비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셀카로 담는 배우 기은세의 모습을 담았다. 캔달잭슨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골든 모멘트(Golden Moment)’라는 키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서 소개하는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는 시원하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으로 망고, 파인애플, 파파야와 같은 열대과일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며 섬세한 바닐라와 꿀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오크통으로부터 오는 길고 부드러운 토스트의 여운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어떤 음식과의 페어링 없이 와인 자체만으로도 즐기기 좋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언급해 국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와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에 캔달잭슨의 첫 앰버서더로 발탁된 기은세는 배우 겸 모델로 3040 여성들의 대표 워너비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아영FBC 관계자는 “자신만의 부드럽고 품격있는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은세씨가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가 전하고자 하는 우아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첫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12 17:31:0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공감지능(AI)'과 '초프리미엄'을 앞세워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중저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유럽 시장을 '투 트랙'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초프리미엄은 지난해 대비 200%, 볼륨존은 140%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483㎡ 전시관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경험하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간 디자인에는 이탈리아·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듀오 감프라테시와 한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폴씨가 협업해 만든 동서양 하이브리드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앤피가 참여했다. 전시 공간은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메인 키친존 △자연과 창조의 가치를 각각 표현한 2개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브 키친존 △동굴과 같은 콘셉트로 와인의 깊은 향과 풍미를 전하는 와인셀러존 △삶의 다양한 가치를 표현한 매스 프리미엄 서브 키친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감지능(AI)을 갖춘 오븐 신제품이 첫 선을 보인다. 오븐 내부의 인공지능 카메라가 재료를 식별해 다양한 요리법과 조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 등의 설정을 제안한다. 76리터 대용량에 에너지 효율 등급 A+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LG전자는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세계 최대 규모 주방가전·가구 박람회)'와 함께 밀라노 시내에서 진행되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도 참여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린다. 밀라노 시내에 운영 중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통해서는 '정밀함의 미학'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통합 키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선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아틀리에와의 협업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 처음으로 공개된다. 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에는 와인 셀러가, 상단에는 와인잔 전시·수납 공간과 시가 박스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도 만나볼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전과 거실 가구의 기능과 형태를 융합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종이접기 장식, 우르퀴올라의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한 초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지난해 진출을 본격화한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유럽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12 14:48:14[파이낸셜뉴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대표 와인 ‘로버트 몬다비’가 30일까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신세계L&B에 따르면 로버트 몬다비의 부모인 체사레 몬다비 부부는 1908년 이탈리아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 카파밸리에 정착했다. 이후 부부의 장남인 로버트 몬다비가 1966년 나파밸리 투 칼론 빈야드에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와이너리 설립 이후 양조 시설에 투자하며 △저온 숙성 △소규모 프렌치 오크 배럴 숙성 △유기농법 도입 등 개혁을 시도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와이너리 투어’를 최초로 기획해 미국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문화로 만들기도 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와인과 예술, 문화의 결합을 중시해 곳곳에 그림 작품을 배치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며 와이너리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로버트 몬다비는 와인 라벨에 포도 품종을 표현하는 방식을 도입했는데, 이는 신대륙 와인의 기준이 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협업해 포도나무 해충과 역병을 연구하고 친환경 와인병을 디자인하는 등 지구를 위한 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신세계L&B는 이러한 로버트 몬다비의 스토리를 활용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버트 몬다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미국 와인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버트 몬다비 캠페인은 △이마트 △와인앤모어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에서 진행되며, 최대 32% 할인 및 리델잔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로버트 몬다비가 미국 와인의 거장이자 실존하는 인물이었다는 사실보다 와인 브랜드로 잘 알려진 가운데, 그가 캘리포니아 오지에서 괄목할 만한 수준의 고급 와인을 만든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며 “로버트 몬다비라는 인물과 브랜드에 내재된 고유의 스토리를 와인과 함께 즐긴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5:45:25[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4월 한 달간 ‘이달의 와인’ 6종을 선정하고 고객들을 위한 매장별 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와인나라 직영점과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 달간 선정된 4월 이달의 와인 6종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나라가 이번에 선보이는 4월 이달의 와인은 엔젤린 멘도치노 피노누아(750ml), 디오라 피노누아(750ml), 루이라뚜르 피노누아(750ml), 폴 당장 뀌베 카르트 누와(750ml,), 안티노리 피노네로(750ml) 등이다. 이중 디오라 피노누아는 미국 Top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짙은 루비색이 특징적이다. 블랙 베리와 볶은 아몬드향이 구운 마시멜로와 뒤엉켜 느껴지며, 입안에서는 우아한 블루베리의 뉘앙스와 함께 풍성한 바디감과 벨벳같은 부드러움이 감돈다. 4월 한달간 3만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와인 시음회를 총 8회에 걸쳐 와인나라 직영 매장에서 진행한다. 4월 5일 일산점에서는 ‘더 페데럴리스트’ 브랜드 데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더 페데럴리스트’ 와인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 아브라함 링컨을 오마주한 품격있는 와인이다. 와인나라 소속의 ‘26년 와인 경력의 김룡 소믈리에’가 진행을 맡았다. 매월 색다른 컨셉의 리스트로 진행중인 ‘거점 시음회’의 이번 주제는 ’소비뇽 블랑’이다.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의 소비뇽 블랑을 한 자리에서 전부 맛볼 수 있다. 이번 거점 시음회 테이스팅은 4월 18, 22일, 29일과 5월 3일에 참여할 수 있다. 차례대로 성수점, 서래점, 송도점, 일산점에서 진행된다. 스페인 미식그룹 아르테비노의 ‘이자디 와인 시음회’도 진행한다. 스페인 왕실의 대관식 와인으로 유명한 ‘이자디 크리안자’와 ‘이자디 엘 레갈로 비네도 싱귤라‘, 생선과 잘 어울리는 ‘이자디 셀렉시옹 블랑코’와 ‘이자디 라로사 로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월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과 16일에 참여할 수 있다. 차례대로 일산점, 성수점, 서래점에서 진행된다. 와인나라 마케팅팀 강승연 팀장은 “지난 3월 열린 봄 장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요즘 날씨에 알맞은 소비뇽 블랑으로 구성된 ‘4월 이달의 와인 6종’과 매장별 다채로운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5: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