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사업가 이필립(본명 이광훈∙38)이 여자친구 박현선(34)에게 평생의 인연을 약속했다. 박현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필립의 프로포즈 사실을 전했다. 그는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저녁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박현선이 게시한 사진에 따르면 이필립은 박현선을 위한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했다. 호텔 식당룸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프로포즈를 위한 풍선과 꽃,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울러 사진에는 이필립으로 보이는 인물이 꽃을 들고 있는 박현선을 향해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모습도 담겼다. 박현선은 “부모님께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이라며 “나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떻게 우리 엄마는 내게도 얘기를 안해줬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선은 “Will you marry me? Yes”라며 “하루종일 준비해준 언니, 오빠들 그리고 베이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필립은 사업가로 변신해 화장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레무용가 겸 기업가인 박현선은 현재 SNS 인플루언서 겸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박현선은 온스타일 ‘HOW TO FIT’ 등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콘텐츠부
2020-01-16 09:18:15이서진 재벌설(사진=방송캡처) 배우 이서진이 재벌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서진은 자산규모 600억의 재벌가 아들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서진의 집에 600억 원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이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아니다. 600억 원이 있었으면 ‘택시’에도 출연을 안 했을 것이다”고 부인했다. 이어 “어릴 때는 우리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당시 주변 친구들 중에 대기업의 자제가 많았다. 그런데 막상 같이 지내보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용돈의 규모가 그렇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서진은 “배우 윤태영,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이서진 진짜 재벌인 줄 알았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할 만큼 답답했나 보다”, “이서진 말에 따르면 윤태영, 이필립 진짜 재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자신의 할아버지를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02 21:52:07이필립 신의 하차(사진=SBS 신의 방송화면 캡처) 이필립이 죽음을 맞이하며 ‘신의’에서 하차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는 천음자(성훈 분)와 화수인(신은정 분)이 전의실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철(유오성 분)은 유은수(김희선 분)를 감추고 만나지 못하게 하는 공민왕(류덕환 분)에 크게 화를 내며 천음자와 화수인를 시켜 유은수를 찾게 했다. 이에 천음자와 화수인은 전의실을 공격했고, 이 공격으로 인해 장어의(이필립 분)는 온몸이 불에 타 사망하고 만다. 뒤늦게 전의실을 찾은 은수는 장어의의 죽음에 오열했고, 장어의는 은수에게 줄 해독제를 품에 꼭 쥔 채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장어의 역을 맡은 이필립은 눈부상으로 인해 하차의사를 밝혔고,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죽음으로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것. 한편 ‘신의’는 종영까지 3회만을 남기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0-23 09:05:31[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송재원 기자] 가수 이은미의 남편이 방송인 이기상의 친형이자 배우 이필립의 6촌 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미는 지난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시의 모처에서 무역업을 하는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리고 강남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이에 네티즌들의 촉각은 이은미의 남편에게 집중됐으나 그동안 그의 배경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었다. 특히 이은미가 “남편이 사업을 하는 보통 사람이라서 언론에 알려지기 보다는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양해를 구한 바 있어 남편의 배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근 측근들에 의해 알려진 것. 이에 한 매체는 이은미 측근의 말을 빌어 “이은미의 남편이 일반인이다보니 신상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다소 부담이 있어 이같은 배경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필립은 글로벌 IT기업 STG의 대표 이수동 회장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타엔 송재원 기자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김기수, 무죄 ‘강제추행 혐의 벗어’…“맞고소 하겠다” ▶ 김경진vs오랑우탄 영상 화제…"나 이런 사람이야" ▶ 포미닛 '폭풍눈물',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 ▶ 달샤벳 수빈 실신, 소속사 “과로 탓, 안정 취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First Class 연예/스포츠 뉴스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4-20 18:23:36[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파루와 손잡고 CIGS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KIST와 파루는 지난 1일 전북 완주군 KIST 전북분원에서 CIGS 태양전지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링킹랩 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의 대면적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KIST 이필립 책임연구원은 2일 "이 기술은 성능 및 안정성이 확보된 CIGS 박막 태양전지의 인쇄 공정을 통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위한 도심분산발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기술이전 및 링킹랩 사업을 통해 제품의 빠른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사용되는 박막형 태양 전지로,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의 화합물 유리나 플라스틱 등의 기판에 얇은 막으로 쌓아올린 차세대 전지다.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가운데 광 흡수율이 높아 에너지 변환 효율이 가장 높으며, 안정성이 뛰어나 차세대 태양전지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실리콘 태양전지의 저가 공세에 의해 아직까지 유의미한 수준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가 진공 공정을 대체할 필요가 있다. KIST 연구진이 개발한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은 용액 공정상 낭비되는 원료를 줄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저가 장비로도 소자를 제조할 수 있어 대체 공정으로 생산 단가를 낮추는 데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면적 기판에도 쉽게 박막을 적층하는 것이 가능하며 롤투롤(roll-to-roll) 공정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성 개선을 할 수 있다. 롤투롤 공정은 휘어질 수 있는 플렉서블 소재를 롤에 통과시키며 인쇄하는 연속 공정으로써, 높은 생산성과 낮은 제조비용 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윤석진 원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KIST와 ㈜파루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쇄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은 인류 에너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써 탄소중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문식 파루 대표는 "CIGS 태양전지의 대면적 인쇄공정 기술 확보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며, 당사의 태양광 추적시스템과의 접목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도심 발전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2-02 10:31:12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전일 교수(부산대·사진), 이필립 박사(KIST) 연구진이 한·일 공동연구를 통해 탄소나노튜브-폴리이미드로 구성된 투명 전도성 필름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접을 수 있는 태양전지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유·무기 혼합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를 광 흡수층으로 활용하는 박막형 태양전지를 말한다. 광전변환효율이 높고 유연화할 수 있어 휴대용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휴대용 디바이스의 전원으로 활용하려면 하부 투명전극의 유연성을 높여야 했다. 탄소나노튜브는 육각형의 탄소원자 격자로 구성된 그래핀이 수 나노미터의 원통 형태로 말려있는 나노재료. 우수한 물리적 특성으로 활용성이 높다. 유연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지닌 좋은 전극 후보 물질이지만 내부의 빈 공간들과 거친 표면 때문에 하부 전극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그물 형태의 탄소나노튜브의 빈틈과 거친 표면을 폴리이미드로 보완한 투명전도체를 개발했다. 폴리이미드가 빈틈을 매우고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유도해 유연하고 투명한 탄소나노튜브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은 보완했다. 폴리이미드는 이미드 고리를 가지는 고분자 재료, 화학적 안정성, 유연성, 내열성, 내화학성을 지닌다. 전자 디바이스에 널리 활용된다. 실제 이를 적용해 제작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에 보고된 탄소나노튜브 기반 유연 태양전지 중 최고 수준의 광전변환효율(15.2%)를 나타냈다. 접음 조건(0.5㎜ 굽힘 반경)에서 1만회 반복 사이클 후에도 성능이 처음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높은 유연성을 보였다. 굽힘 반경은 필름을 구부릴 때 구부리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곡률의 반경을 뜻한다. 한편 전기전도도 향상을 위해 첨가한 몰리브데넘삼산화물(MoO3)은 산소가 차단된 고온 조건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탄소 나노튜브를 감싸는 본 전도체 필름의 구조와 열 안정성 덕분에 추가적인 작업 없이 전극의 전기 전도도를 향상 효과가 극대화됐다. 탄소나노튜브를 유연 태양전지 등 폴더블, 롤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고 유연성 전자소자의 전극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에 지난 8일자로 게재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2-15 18:30:19[파이낸셜뉴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전일 교수(부산대·사진), 이필립 박사(KIST) 연구진이 한·일 공동연구를 통해 탄소나노튜브-폴리이미드로 구성된 투명 전도성 필름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접을 수 있는 태양전지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유·무기 혼합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를 광 흡수층으로 활용하는 박막형 태양전지를 말한다. 광전변환효율이 높고 유연화할 수 있어 휴대용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휴대용 디바이스의 전원으로 활용하려면 하부 투명전극의 유연성을 높여야 했다. 탄소나노튜브는 육각형의 탄소원자 격자로 구성된 그래핀이 수 나노미터의 원통 형태로 말려있는 나노재료. 우수한 물리적 특성으로 활용성이 높다. 유연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지닌 좋은 전극 후보 물질이지만 내부의 빈 공간들과 거친 표면 때문에 하부 전극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그물 형태의 탄소나노튜브의 빈틈과 거친 표면을 폴리이미드로 보완한 투명전도체를 개발했다. 폴리이미드가 빈틈을 매우고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유도해 유연하고 투명한 탄소나노튜브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은 보완했다. 폴리이미드는 이미드 고리를 가지는 고분자 재료, 화학적 안정성, 유연성, 내열성, 내화학성을 지닌다. 전자 디바이스에 널리 활용된다. 실제 이를 적용해 제작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에 보고된 탄소나노튜브 기반 유연 태양전지 중 최고 수준의 광전변환효율(15.2%)를 나타냈다. 접음 조건(0.5 mm 굽힘 반경)에서 1만회 반복 사이클 후에도 성능이 처음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높은 유연성을 보였다. 굽힘 반경은 필름을 구부릴 때 구부리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곡률의 반경을 뜻한다. 한편 전기전도도 향상을 위해 첨가한 몰리브데넘삼산화물(MoO3)은 산소가 차단된 고온 조건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탄소 나노튜브를 감싸는 본 전도체 필름의 구조와 열 안정성 덕분에 추가적인 작업 없이 전극의 전기 전도도를 향상 효과가 극대화됐다. 탄소나노튜브를 유연 태양전지 등 폴더블, 롤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고 유연성 전자소자의 전극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에 지난 8일자로 게재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2-15 09:33:15▲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걸캅스'(가제)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걸캅스'(감독 정다원) 측은 최근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5일 크랭크인 했다. '걸캅스'는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 내근직으로 일하게 된 미영(라미란 분)과 사고를 치고 민원실로 발령 난 초짜 형사 지혜(이성경 분)가 만나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게 되는 코믹액션수사극이다. 라미란, 이성경에 이어 윤상현, 최수영, 염혜란, 위하준, 주우재, 강홍석, 김도완까지 캐스팅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쇼핑왕 루이' 등 매 작품마다 신뢰감을 주는 탄탄한 연기력과 코미디 장르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윤상현이 극중 미영의 내조를 자처하는 남편 지철 역을 맡아 허당기 다분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여기에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미영의 민원실 동료 장미 역을 맡아 거친 입담과 대담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출연,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유일하게 미영을 휘두르는 카리스마 민원실장 역에는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합류해 민원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미영과 지혜가 미치도록 잡고 싶어하는 악당 4인방은 리더 정우준 역은 위하준이, 이필립 역은 주우재, 곽용석 역은 강홍석, 성찬영 역은 김도완이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걸캅스'는 독립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으로 주목 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7-09 12:16:19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7일 배우 김민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순하고 착한 시립교향악단 첼리스트 백수련 역으로 출연 중인 김민서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의 결혼식 장면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김민서는 신부 대기실을 배경으로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다소곳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눈에 느껴지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와 단아하고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18회에서 김민서는 이필립(고재동 역)과의 결혼을 조건으로 한지상(박강태 역)의 영화 제작을 남몰래 지원했지만 방송 말미에 끝내 한지상을 잊지 못하고 결혼식 도중 도망가는 김민서의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김민서가 출연하는 ‘장미빛 연인들’ 19회는 오는 2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7 10:47:19장미빛 연인들 (사진=방송캡처) 3년 전 남편과 딸을 버린 한선화의 독한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4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지만 박차돌(이장우 분)의 서슬퍼런 감시에 백장미(한선화 분)가 NG를 연발해 딸 박초롱(이고은 분)에 대한 감정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와 초롱의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초롱을 빼앗아 들고 간 차돌은 더 이상의 드라마 촬영을 원하지 않았지만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드라마 촬영을 마지못해 허락했다. 이에 매 촬영 때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차돌 때문에 눈치 보던 장미는 계속 NG를 냈다. 이후 “장미와 불편한데 초롱이 고모가 오면 어떠냐”고 부탁하는 장미의 엄마 소금자(임예진 분)에게 차돌은 “어차피 모르는 사람인데 불편할 이유가 있나요? 저 역시 초롱이가 엄마 어떤 여자였는지 알고 상처받는 게 싫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백수련(김민서 분)과 고재동(이필립 분)의 결혼을 추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탁을 부탁하는 재동에게 만종은 “사위도 자식이다. 자식을 위한 길이라면 시궁창도 들어갈 수 있다. 우리 수련이 아직 혼자다. 3년 전에 끊어졌던 인연 다시 한 번 이어보지 않겠나?”라고 다시 한 번 정략결혼을 종용했다.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수련이 재동과의 만남을 거절하자 만종은 고민끝에 “만나는 사람 데려와라. 아무 조건 없이 허락하마”라며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재동과의 통화를 통해 강호 그룹과의 인연, 수련과 재동의 결혼을 포기할 수 없음을 보여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01 15: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