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인기 스포츠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3월 광주FC와 제휴를 통해 출시된 광주FC체크카드로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매표(온라인 예매 포함) 시 경기당 1회 본인에 한해 홈경기 입장권 4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성인 기준 일반석(W석) 결제 시 최대 7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광주은행 KJ카드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매표(온라인 예매 포함) 시 경기당 1회 본인에 한해 홈경기 입장권 2500원 특별 할인(특별석 제외)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모두 전월 이용 실적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광주와뱅크(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광주카드 이용 고객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5 13:52:59[파이낸셜뉴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배우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20개 단체로 구성된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가 "(정부의) 일방적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 방침을 철회하고, 영화발전기금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또 "한국영화 정상화와 영진위 정상 운영 등을 위해 영화계와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정부는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하기로 결정하면서 영화 티켓에 따라 붙던 3%의 부과금을 폐지했다. 하지만 영화발전기금이 상당부분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에서 충당됐기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폐지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졌다.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는 4일 성명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영화산업 등 꼭 필요한 사업은 일반회계를 활용해서라도 차질 없이 (영화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영화발전기금의 유일한 재원이었던 입장권 부과금 폐지를 영화계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영화인들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현재 영화발전기금은 고갈될 위기다. 지난 2019년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수상 등으로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이후 2020년 예기치 않은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영화발전기금은 고갈될 위기다"라며 "안 그래도 불안한 상황에 닥쳐 있는 한국 영화계에 (입장권 부과금 폐지가)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한국 영상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 뿌리인 독립·예술영화와 영화산업을 둘러싼 생태계를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정부가 강조하는 세계 4대 콘텐츠 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 정부가 할 일은 영화발전기금의 주된 재원이었던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출연 등을 통해 영화발전기금을 안정적으로 정상화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해서는 영화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영화산업은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한국영화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 영화정책과 행정의 거버넌스가 후퇴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현재 직무대행 체제인 영진위가 하루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영화계와 협의하길 바란다. 영화계 현장과 정부가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국영화의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 방침을 철회하고, 영화발전기금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또 " 한국영화 정상화와 영진위 정상 운영 등을 위해 영화계와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4 16:38:31[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 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이 할인된다. 또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에 KB Pay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입장권 2매 이상 결제 시 최대 4048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홈경기 입장권 할인’외에 시즌 중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수비 모자 왼쪽면에 ‘KB Pay’ 자수패치 부착 등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에서 라이프 서비스까지 폭 넓은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Pay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두산 베어스 팬은 물론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KB Pay 고객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야구경기를 즐길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 Pay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26 14:28:55[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 대상 제휴저금 서비스 '롯데월드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월드와 26일저금은 오는 21일까지 2주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미니(mini) 26일저금 상품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 혜택을 더했다. mini 26일저금은 '카카오뱅크 mini'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저금 서비스다. 매일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동안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저금할 수 있다. 롯데월드와26일저금에 가입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1+1'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금 1일차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는 종합이용권 '1+1'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 정상가 결제 시 동반 1인에 대해 입장권이 무료 제공된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쓸 수 있다. 6일차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도 '1+1'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증정된다. 스케이트 대여비 포함이다. '1+1' 혜택은 롯데월드 유인매표소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2인 입장권을 받는 방식이다. 26일차에는 1인 오후이용권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머리띠 쿠폰'으로 구성된 '애프터 팩'을 2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인 오후이용권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이다. 롯데월드와26일저금 가입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매직패스 프리미엄' 1회권을 증정한다. 매직패스 프리미엄을 쓰면 어트랙션 탑승시 줄서지 않고 탈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2년 9월 '배달의민족과 26일저금'을 시작으로 각종 제휴를 이어 왔다. 이번 '롯데월드와 26일저금'은 배달의민족, 메가박스, 멜론, 올리브영, GS25에 이은 6번째 제휴 26일저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일저금을 통해 청소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저축을 접하며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롯데월드와 26일저금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저금은 물론 화이트데이 시즌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08 15:22:08[파이낸셜뉴스] 쿠팡이 24일 단 하루 동안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입장권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쿠팡은 키자니아 입장권을 와우회원 전용 할인 코너인 '골드박스'에서 처음 선보인다. 서울점과 부산점의 다양한 권종을 특가에 마련했다. 입장권은 종일권, 1부 오전권(오전10시~오후3시), 2부 오후권(오후3시~오후7시30분) 등 시간대별로 나뉜다. 성인1명, 어린이1명이 함께 사용 가능한 가족권도 있다. 키자니아는 대표적인 키즈 직업 체험 시설이다.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소방서, 경찰서, 방송국, 병원 등 약 50여개 직업 체험 시설이 실제의 3분의 2 크기로 마련돼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담당 선생님이 함께한다. 가장 큰 혜택으로 가족권을 최대 36% 할인해 정상가 5만원대 상품을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1부(오전권)와 2부(오후권) 어린이 입장권은 정상가 4~5만원대 상품을 2~3만원대에, 성인 입장권은 정상가 1~2만원대 상품을 1만원 대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구매 직후부터 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키자니아 입장권을 겨울 방학 시즌에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24 09:15:51[파이낸셜뉴스]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개막 D-30일을 지난 시점인 오는 2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남녀단체전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프레젠팅 파트너 BNK부산은행과 연계를 기반으로 팬들의 관전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BNK부산은행의 선불카드 오프라인을 이용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20인 이상 단체 예매 때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각종 할인 장치와 좌석 안내도는 티켓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또 온라인·웹 예매자의 100%를 모바일 입장권으로 발권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단체 및 현장 구매자는 지류 입장권을 발권한다. 조직위는 상대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 이용 수준을 고려해 일부 온라인 미판매 좌석을 대회 기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남녀 각 40개국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탁구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국의 마롱 판젠동, 순잉샤, 첸멍,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 일본의 하리모토 남매 등등 세계탁구의 스타들이 모두 출전한다. 장우진, 신유빈을 중심으로 한 한국탁구 남녀대표팀도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은 “체육관이 아닌 벡스코에 대규모 특설 경기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 좌석 설계와 티켓 설정이 늦어졌지만 최적의 관전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정이었던 것으로 이해해달라”면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애초 2020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취소된 바 있다. 2024년 대회는 전 부산시탁구협회장을 맡았던 양재생(은산해운항공 회장) 공동집행위원장이 다시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많은 사람의 노력의 결실이다. 양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던 만큼 실제 대회도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19 14:55:24[파이낸셜뉴스] 쿠팡이 5일 하루 동안 와우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서 플레이타임 전국 키즈카페 입장권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쿠팡 와우회원은 플레이타임 키즈카페를 비롯해 전국 59개 지점의 다양한 놀이공간 입장권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기업으로 플레이 브랜드, 아트 브랜드, 베이비 브랜드 등 총 1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 200여 개의 매장이 있으며, 대부분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입점해 있다. 쿠팡은 이 중 연령대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체험공간인 '플레이타임’, ‘애플키즈클럽’, ‘리틀란드'와 스포츠 놀이체험공간인 ‘챔피언1250’, ‘챔피언’ 등의 입장권을 ‘골드박스’를 통해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05 09:16:5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 직원들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회) 경기 입장권을 직접 예매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7일 핸드폰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봅슬레이, 아이스 하키 경기 입장권을 예매했다. 김 지사는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몇 분 안에 예매가 가능한 아주 간단한 절차”라며 “앞으로 개최될 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새로 쓸 꿈나무를 미리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구매한 입장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은 지난 11일 정식 오픈했으며 현재 개회식 A석 300석 1차 판매량은 전석 소진된 가운데 개회식 잔여 좌석과 15개 종목 설상과 빙상경기 예매가 가능하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 무료입장이며 입장권 예매는 사전 온라인 발매지만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가 가능하다. 개막식 A석 잔여 입장권 판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2024 대회는 내년 1월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1일까지 80여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19 09:39:17【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회)를 앞두고 개막식 A석 입장권 1차 판매분인 300매가 예매사이트를 오픈하자마자 모두 매진됐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매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A석 입장권 1차 판매분이 모두 매진됐으며 주말 동안 일반 경기관람을 포함해 총 3만7422매가 판매됐다. 강원2024 대회 개회식은 내년 1월19일 평창 평창돔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리며 평창돔은 무료, 강릉 경기장은 유료다. 강릉경기장의 경우 개막식 입장권은 A석 10만원, B석 8만원, C석 3만원으로 지정 좌석제로 발매되고 있다. 입장권 예매는 온라인 발매 뿐만 아니라 일부 경기장에서는 경기시작 2시간 전에 잔여석에 한해 현장 발매도 가능하다. 한편 개막식 A석 잔여 입장권 판매는 12월 중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1차 매진으로 전 세계 청소년의 축제인 강원2024대회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거 같아 매우 기쁘다”며 "입장권 예매가 인기종목인 피겨와 쇼트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종목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14 09:17:5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을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우 시청·군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그 외 20개 시·군에서는 시청·군청 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또 개회식 행사 당일인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입장권을 경기장에서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1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문화예술공연 등 사전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개식 선언,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소리, 몸으로 내는 소리 등 가치 있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비주얼로 표현한다. 주제공연 종료 후 성화 점화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된다. 오후 6시부터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김연자, 김희재, 프로미스나인, 정미애가 출연해 다채로운 케이팝(K-POP) 공연을 한다. 공연 후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원 추첨이벤트가 준비됐다. 경품은 전남지역 후원 기업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선수단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열정을 다한 선수단을 위해 강진, 은가은, 박주희 등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입장권을 따로 배부하지 않고 만석이 될 때까지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하나 되는 화합체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온 국민의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최고의 멋진 무대를 준비했으니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25 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