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정의 달' 효도 콘서트로 선호하는 가수로 임영웅을 꼽았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파트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어버이날편'을 8일 발표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 총 2212명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부모님에 효도 선물로 드리고 싶은 가수 콘서트를 묻는 질문에 임영웅(47%)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나훈아(20%) △장윤정(10%) △송가인(7%) △이찬원(5%) 순이었다. 부모님 효도 여행지는 엔화 약세로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일본(4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33%) △대만(15%) △태국(12%) △괌(5%) 순이었다. 아파트 입주민은 효도 관광을 떠날 때 자유여행(35%)보다 패키지여행(65%)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다년간 축적한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활용해 오디언스그룹 정밀 타기팅과 광고 효과 측정 등 기존 옥외광고 한계를 극복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 '팩트'를 선보였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성인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의 적극적인 경제·사회 활동으로 시니어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를 공략하는 광고 마케팅도 확대한다"며 "광고가 회피 대상이 아닌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전달되도록 아파트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제작·편성으로 광고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8 08:35:23[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분양이 되지 않자 건설사들이 할인 혜택까지 내세우며 입주민을 찾고 있다. 그러자 제값을 내고 들어온 일부 입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갈등이 일어났다. 7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146세대 가운데 분양률 20%를 채우지 못하자 결국 공매로 넘어갔고, 분양가보다 3~4억 싸게 팔리고 있다. 제값을 내고 들어온 입주민들은 집을 싸게 파는 데 항의, 소급 적용을 요구하며 분양대행사 등의 출입을 막았다. 단지 담장에 철조망을 치고, 차량으로 바리케이드를 쳤다. 또 서너 명씩 짝을 지어 하루 종일 보초까지 섰다. 한 입주민은 SBS 측에 "'만약 할인 분양을 하게 되면 내가 낸 돈에서 그만큼을 다시 돌려줘야 된다'는 계약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수성구의 또 다른 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207가구 중 미분양된 80가구에 대해 건설사가 1억 정도 낮춰서 할인 분양을 한 것. 그러자 기존 입주민들은 반발하며 미분양분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 신청을 냈다. 입주민들 간 갈등도 첨예했다. 동구의 한 아파트는 건설사가 최대 9000만원 할인 분양을 하자, 기존 입주민들은 할인받고 들어온 입주민들에게 공용 관리비를 20% 더 올리기로 결정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3월 기준 981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사들은 "할인 분양이 아닌 공매로 입주민에 소유권이 넘어가 소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기존 입주민들과의 갈등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8 07:27:59[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불을 바라보며 멍 때리기)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큰 방과 침대, 가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인 오후 5시51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화재 세대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발목과 손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입주민 등 11명은 자력 또는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 A씨는 소방본부에 "방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가 불이 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6 07:00:22[파이낸셜뉴스] 아파트 경비실에 항상 통닭을 두고 가는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주황색 봉지에 든 옛날 통닭 사진을 찍어 올렸다. SNS에 감사글 올린 경비원.. '좋아요' 폭발 A씨는 "참으로 고마우신 입주민이 꼭 통닭 두 마리를 사셔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 놓고 가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받으실 입주민이다"라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A씨의 게시물은 100만 뷰를 기록, 6600여개의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입주민 진짜 멋지고 존경스럽네요. 말하긴 쉬워도 실행에 옮기는 건 어려운 일인데.."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마음이 부자인 분.. 배워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일 떡 받고 1만원 봉투 전한 경비원도 '훈훈' 입주민과 경비원의 훈훈한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는 경비원에게 아이 100일 떡을 돌렸다가 1만원이 든 흰색 봉투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글쓴이는 "경비 아저씨가 대뜸 봉투를 주시면서 '애기 백일 축하하고, 백일 음식은 그냥 먹으면 안 되니 받으라'고 하시며 직접 쓴 '축 백일' 봉투를 건네셨다"고 전했다. 이어 "한사코 거절했지만 (경비원이) '얼마 안 되는 금액이니 신경 안 써도 된다'며 뒤도 안 돌아보고 내려가셨다"며 "(봉투 속) 금액은 1만원이지만 제겐 10만원, 100만원 같은 느낌이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 마음 한켠이 울컥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25 07:05:45[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가 주차장 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50분께 발생한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단지에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차량 키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차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졌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4-24 17:35:28[파이낸셜뉴스] 갈등을 빚던 입주민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80대 경비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80)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일 오후 7시30분께 대전 동구의 자신이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입주민 B씨(66·여)를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살려달라며 계단을 오르는 B씨의 뒤로 계속해 뒤따라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도움을 요청하는 B씨의 소리를 들은 B씨의 남편 등이 제지하기 위해 달려오자 A씨는 도주했고,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 사건으로 당시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앞서 A씨는 B씨 남편과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로 112 신고를 하거나 고소를 하는 등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A씨는 지난해 9월 B씨가 자신에게 경비원 일을 그만두라고 요구하자 B씨를 뒤따라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비실 근처에 버려져 있던 야구방망이를 우연히 주워 사용했다"며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나무 재질의 야구방망이로 머리만 집중적으로 가격한 점 등으로 볼 때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개인적인 악감정으로 고령의 입주민을 뒤에서 습격하고, 피해자를 추격하면서까지 계속 급소만을 난타해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9 14:15:46[파이낸셜뉴스] 전기차 주차를 두고 입주민끼리 갈등을 빚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화재 우려 때문이다. 2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아파트가 생기고 있다. 전기차 사용 입주민 "엄연한 차별" 강한 불만 재작년 2월 부산 안락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하듯 난 불은 순식간에 번져 인근 차량 5대를 불태웠다. 400세대가 넘는 경기도 안양시 한 아파트는 '지하추자장 전기차 출입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이번 달부터는 지하주차장에 세운 전기차에 경고장까지 붙이며 엄격한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게 전기차는 지상에만 주차하라는 것.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전기차를 가진 입주민들은 차별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기차 주인 A씨는 YTN 취재진에 "플랜카드(현수막)를 걸어놓으니까 저희가 잠재적 방화범 같은 느낌이 든다"며 "내연기관차들도 주차 중에 불이 나는 건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실제 자동차 만대 기준, 화재 발생 비율을 따지면 내연기관이 여전히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주차 제한이 도입되며 입주민 사이에 갈등은 커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 "불필요한 갈등 해소 위해 제도 마련이 우선" 전문가는 제도 손질이 전기차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한 현상이라고도 지적했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 꼽히는 과충전 방지 조치와 진압 방식, 주차 구역 같은 제도가 세밀하게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실제 전기차 화재 같은 경우는 충전율을 85% 선으로 제한을 한다고 할 경우에 99% 이상 방지가 가능하다"며 "인프라 구축이 상당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20 09:31:56HDC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 단지의 입주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준공 1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해 이름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처음 진행했다. 이틀 간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함께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인생네컷,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입주민 대상으로 기부캠페인을 여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 4단지, 서면 아이파크 등 전국 각지 총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아이파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5년 연속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10~20여 개 단지에서 진행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12 18:00: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의 한 아파트에서 8년간 근무한 경비원이 혈액암혈액 진단을 받자, 1000만원에 달하는 성금 모아 전달한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택배기사가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게시 공간에 적힌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택배기사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배달하다가 본 9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 촬영한 아파트 게시판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8년간 아파트 보안대원으로 근무한 A씨가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를 위해 퇴직하게 되자, 십시일반으로 치료비를 모으자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22일 게시된 안내문에는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해지시길 기원한다. 2016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OOO 보안대원님이 2024년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 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됐다"고 적혀 있다. 이어 "대원 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이렇게 지면을 빌어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6년 2월 25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8년간 이 아파트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은 지난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생활문화지원실(관리사무소)과 경비원 사무실로 가구당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한 번에 100만원을 낸 가구도 두 곳이나 됐다. 그렇게 모인 1000만원은 주민위원회를 통해 A씨에게 전달됐으며,. 주민위원회는 아파트 게시 공간을 통해 제출된 모금액과 전달 경위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A씨도 안내문을 통해 "그동안 근무하며 내심 마지막 직장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됐다"며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저로서는 뜻하지 않게 퇴직하게 된 현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것처럼 치료 잘 받고 완쾌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안부 인사를 드릴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입주민 모든 분과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곧 입원해 항암치료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해당 게시물에는 "900세대도 아닌 90여 세대에서 1천만원이 모이다니", "저런 이웃들이라면 꼭 이사 가고 싶다", "입주민들이 명품"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5 15:00:3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위해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는 와인 교육 전문 업체인 콜라블이 진행을 맡아 한 클래스에 20여명의 입주민들을 모아 이뤄진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2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총 7개 단지에서 10차례 이뤄졌다. ‘푸르지오 와인 클래스’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우선 아로마키트 체험과 와인 테이스팅 체험을 한다. 이외에도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와인 라벨 읽는 법, 똑똑한 와인 소비자 되는 법들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입주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2-16 08: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