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트로피를 건넴과 동시에 K팝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시상자 라인업을 통해 K팝 30년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국내 최초로 음악차트 서비스를 시작한 한터차트, 일명 길보드 차트로 출발해 지금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이 주최하는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터차트 출범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시상식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번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시상식에는 트로트, 록, 팝, 발라드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거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비비지(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배너(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와이비(YB, 윤도현밴드), 박재정,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이 출격한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에스파, YB, 이찬원 등 출연진 누구?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인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로 초동 판매량 약 169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같은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드라마' 역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미니 2집 '걸스'부터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제로베이스원도 뜬다.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가 초동 판매량 약 182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같은 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전작을 뛰어넘는 약 213만 장의 초동 판매량 달성해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트로트계 슈퍼스타 이찬원은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MC와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원'이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정동원과 김재환 역시 시선을 모은다. 트로트 가수로 출발한 정동원은 최근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라는 또 다른 페르소나를 꺼내 아이돌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김재환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천후 보컬'이자 '퍼포머'로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5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얼론'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출연자 라인업에 포함됐다. 1995년 결성된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도 무대에 오른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현재 밴드 신을 대표하는 신구스타다. K팝 신성도 무대를 채운다.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그리고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배너도 출연한다. 은하와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 역시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의 타이틀곡 '매니악'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키스오브라이프와 트리플에스는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인이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속에 24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유닛을 구성하고 활동한다. 쥴리, 나띠, 벨, 하늘로 구성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데뷔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했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자 멤버 전원이 버추얼 멤버인 버추얼 그룹이다. ■시상자 면면도 화려 먼저 김종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록 신의 레전드이다. 시나위와 부활, 작은하늘, 카리스마 등 한국 록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굵직한 밴드를 거쳤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로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종서와 K팝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조항조 역시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다. 대학 시절 미 8군 무대 등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던 조항조는 밴드 서기 1999년, 코리아 환타지 등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199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조항조와 K팝 아티스트 간에 어떤 연결고리가 탄생할지도 눈길을 끈다. 데이브레이크로서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이원석은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독보적인 음색의 보유자 정인도 시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지오디(god)와 카라의 멤버로 활약하며 1세대 아이돌의 대미를 장식한 데니안과 한승연도 시상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 '장수돌'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R&B 열풍을 불러온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인 브라이언과 '12월 32일', '안부'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별, 그리고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가비도 시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990~2000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3 11:33:221·2세대 아이돌 대표 아티스트들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 뜬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늘(27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토니안, 바다, 데니안, 서인영, 나르샤, 김형준, 유빈이 포함된 시상자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H.O.T.의 토니안은 아이돌 팬덤 문화의 시작을 열며 데뷔와 동시에 한터차트 연간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역사를 보유하고, 그룹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안은 미래 케이팝 문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S.E.S.의 바다는 우리나라 첫 번째 걸그룹의 첫 번째 리드보컬로 불리우며, 3집 'LOVE' 앨범의 한터차트 총 판매량이 72만 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시상자로 출격해 국민 걸그룹이라는 칭호를 이어갈 다음 주자에게 시상한다. 한터차트 2000년, 2001년 연간 앨범 총판매량 TOP 2에 등극했던 god의 데니안도 함께한다. 데니안은 지난 12월 서울, 부산에서 god 단독 콘서트를 마치며 '국민 아이돌' 칭호를 제대로 입증했다. '니가 참 좋아', 'One More Time' 등 히트곡을 남겼던 쥬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실력과 함께 각종 예능을 통해 만들어진 솔직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서인영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2세대 아이돌 세대를 열어 큰 인기를 얻으며 2010년 한터차트 연간 앨범 총판매량 TOP 15에 빛나는 SS501의 김형준도 시상식에 함께한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남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김형준은 현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나 시상한다. 2006년 데뷔 후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음원 강자'로 불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도 출격한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장수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처럼 앞으로 오래 케이팝을 이끌어줄 아티스트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Tell Me', 'SO HOT', 'Nobody'까지 국민 히트송을 연달아 발매했던 원더걸스의 유빈이 시상한다. 유빈은 최근까지도 작곡, 작사 등을 통한 음반 활동, 그리고 방송 활동을 모두 활발히 이어가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여타 가요시상식과 달리 케이팝의 역사를 만들어 온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총출동하는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방송은 SBS M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해외 방송은 일본지역은 Mnet 재팬과 Mnet Smart+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이외 국가에서는 헬로라이브(hellolive.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2023-01-27 16:55:57▲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컴백과 함께 정엽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정엽은 과거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왜 10년이 됐는데도 방송에 한 번도 안나오느냐"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아시겠지만 나얼 빼고 다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엽은 "나얼이 방송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나얼은 그냥 예술 가 인 것 같다. 자기는 어디 산에 들어가서 그림 그리면서 살고 싶다고. 자신을 꾸며서 비추는 것을 원치 않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엽은 "언젠가 나얼이 '우리 TV에 한 번 나가자'고 해서 '언제 나갈까'라고 물어봤더니 '우리 나이 50살쯤 되면 나가자'고 하더라'며 "해외 뮤지션 중 장수한 그룹이 많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 그룹들은 수명이 짧은 것 같다. 늙어서 머리가 하얗게 되어서도 함께 음악하는 뮤지션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의미인 것 같아 감동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8일 0시 정규 4집 앨범 ‘소울 쿠키(Soul Cooke)’를 발매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8 11:15:26대형 여가수들이 10월 가요계를 풍성하게 꾸민다. 10월을 맞아 오랜 공백기를 깨고 그룹과 솔로 등 여가수들이 속속 컴백한다. 모두 한 이름값(?)하는 대형 아티스트들로 벌써부터 가요계에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다. 솔로로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먼저 포문을 연다. 가인은 오는 10월5일 솔로앨범 ‘Talk about S.’을 발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앨범으로 전곡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는 프로모션으로 연이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인은 ‘시선’, ‘그녀를 만나’, ‘캐치미이프유캔’, ‘팅커벨’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타이틀곡인 ‘피어나’의 영상 공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 지난 2010년 첫 번째 솔로앨범 ‘STEP 2/4’을 통해 앨범 전곡을 탱고 장르로 담아낸 실험적인 시도와 맨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솔로 아티스트’에 대한 가능성과 역량을 각인시킨 가인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가인의 ‘대항마’로는 지난 2010년 ‘THE QUEEN’ 이후 약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손담비가 될 전망이다. 손담비는 오는 10월8일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앨범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올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해 안정된 감정연기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한 손담비는 드라마 종영 이후 줄곧 음반 작업에 매진해왔다. 앞서 올해 8월부터 컴백설이 거론됐지만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완성도를 위해 컴백시일을 몇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음반은 총 5곡 정도가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구성되며 타이틀곡은 데뷔곡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를 작곡한 용감한형제가 작업한 댄스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 걸그룹’ 쥬얼리(하주연, 김은정, 박세미, 김예원)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PASS(패스)’이후 정확히 1년 5개월 만에 다시 뭉친 쥬얼리는 오는 10월11일 새 미니앨범 ‘룩앳미(LOOK AT ME)’를 발표한다. 현재 출시일자 외에 새 앨범에 대한 그 어떤 콘셉트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청순미를 완전 벗고, ‘귀여운 여인’ 콘셉트의 깜찍한 모습과 중성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녀시대, 미쓰에이, 2NE1 등 대형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풍성한 가요계가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8 16:39:51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디자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제품에는 이전 디자인에 비해 한층 세련된 느낌의 로고가 새롭게 적용됐고 각 제품간 식별이 용이하도록 ‘쿨’ ‘쿨하이’ ‘마일드’ 등 제품명을 전면부에 배치했다. 또 워터 이미지를 활용해 전반적으로 상쾌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 등 영양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인공눈물로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장점 등으로 3년 만에 넓은 사용자 층을 확보해 왔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리뉴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렌즈 아이드롭을 장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아이드롭은 포도당,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등이 함유된 인공 눈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마일드’ 멘톨이 가미된 촉촉한 ‘쿨’ 높은 청량감으로 피로 회복이 빠른 ‘쿨하이’ 3종으로 구성됐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2010-11-17 14: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