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비신랑의 전과 기록을 알게 돼 결혼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예비 신랑이 전과자인데 이해해 줄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예비신랑은 다정하고 얼굴도 훈훈하고 다 좋은 사람이다. 근데 알고 보니 전과가 하나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사연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2~3년 전 장기 연애 중이던 여자친구가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자 그의 직장에 찾아갔다. 이후 일명 '깽판'을 쳤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00만원 형을 처분 받고 전과자가 됐다고. A씨는 예비신랑에게 아무 생각 없이 물어봤는데 바로 실토했다며 "왜 말 안 했냐니까 '괜히 그때 생각하기 싫어서' 그랬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과에) 폭력은 없었고 판결문도 다 보여주긴 했는데 결혼 전에 갑자기 알게 된 거라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A씨는 "(예비신랑이)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나도 놀랐다. 이거 이해해 줄 수 있는 수준이겠냐"고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는 괜찮다" "그 전과라면 이해 가능이다" "아무리 그래도 전과자랑 결혼은 무리" "그런 상황에서도 참고 법적으로 대응만 하는 현명한 남자도 있을 것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16 07:46:53"'전과자' 캐릭터 두부, 이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와 동급?!" 오오티비의 인기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의 공식 컬래버레이션 MD를 선보여 폭풍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과자'는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의 '~하는 자' 세계관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시리즈로,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다. 에피소드당 평균 381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들과 스페셜 굿즈로 가득한 팝업스토어도 개최해 '오픈런'이 몰릴 정도로 구독자 '스낵이'들의 열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전과자'는 대표 캐릭터인 두부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만난 'ootb 전과자X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상품을 발매해 '스낵이'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는 '전과자' 시즌4 론칭과 발맞춰 지난 28일 정식 출시됐으며, 키링 인형을 비롯해 카드 파우치, 응원봉 파우치, 아이패드 파우치, 펜, 스티커, 노트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이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 론칭됐는데, 발매 직후 전 상품이 카카오프렌즈 카테고리 인기 랭킹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특히 28일 공개된 '전과자' 신규 에피소드에서도 이창섭이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직접 착장한 모습이 드러나 스낵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창섭이 직접 컬레버레이션 MD를 받아보고 "두부가 언제 이렇게 커서 춘식이와 동급이 됐대?"라며 감격스러워한 것. 또 이창섭은 자신의 가방에 '카드 파우치'를 직접 장착한 후 "귀엽다"며 감탄을 연발하는가 하면, "이거 달면 '스낵이'라고 자체 인증하는 셈이니, 길을 가다 마주치면 눈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호응을 모으고 있는 'ootb 전과자X카카오프렌즈' MD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숍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전국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전과자' 시즌4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3-29 14:52:28대세 웹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를 시즌4까지 끌어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오티비가 신규 채널을 열고 '전과자'를 중고등학생 버전으로 스핀오프 시킨 새 예능 '최애티처'를 론칭한다. '전과자'가 대학생이 되어 전세계 모든 대학의 '학과'를 리뷰했다면, '최애티처'는 매 화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스타 선생님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본격 학구열 급상승 프로그램이다. 그간 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자' 시리즈로 화제를 모아온 오오티비는, 보다 다양한 포맷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 '9700 STUDIO'를 열고 '최애티처'를 4월 4일 첫 선보일 예정이다.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애' 선생님이 등장해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즐기고, 일대일 진로 상담까지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속마음과 고민도 들어볼 계획. '최애티처'의 첫 주자로는 다재다능함과 다정함을 겸비한 NCT 재민이 출연을 확정, 일일 선생님으로 학교에 방문해 선생님으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오티비 고동완 PD는 "'최애티처'를 선보이는 ootb의 신규 예능 채널 9700 STUDIO의 9700은 ootb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에서 착안해 지은 이름"이라며 "'ootb(out of the box)'의 의미인 '틀을 깨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것을 뒤집어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보다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고 그 함의를 설명했다. 한편 오오티비는 '최애' 스타들을 '일일 선생님'으로 모실 각 중-고등학교들의 신청을 받는다. 나의 '최애'와 방문 학교, 희망 수업 과목을 모집 받는 형식으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와 9700 STUDIO의 커뮤니티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전과자'의 이창섭을 음악 선생님으로 소환하는 댓글을 비롯해, 많은 '최애' 스타들이 언급되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최애티처' 소환 댓글들이 쏟아져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NCT 재민뿐 아니라 다채로운 '최애티처'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연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애티처'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전과자'를 비롯해 엄지윤의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 각 지역 대표자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하는 자' 시리즈의 흥행을 통해 2023년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 5위를 기록했다. M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오오티비는 2024년에도 '~하는 자'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전역자: 전 세계 역을 리뷰하는 자'와 무인도에서 여러 출연진들이 릴레이로 문명을 개척하는 '무이자: 무인도에 이어 사는 자'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국내 최고의 웹예능 제작사로의 입지를 단단히하고 있다. '최애티처' 첫 회는 오는 4월 4일(목)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에서 첫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3-06 11:06:19이창섭 이어 엄지윤까지 무인도에 뜬다.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이창섭과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이하 상팔자)의 엄지윤 등, 오오티비의 대표 콘텐츠 주역들이 일제히 '무이자 : 무인도에서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로 집결해 화제를 낳고 있다. '~하는 자' 시리즈로 MZ세대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가 신규 예능 '무이자'를 통해 세계관 대통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무이자'는 무인도에서 여러 출연진들이 릴레이로 생존 환경을 만들어가는 생리얼 개척 예능. 첫 주자로 '전과자'의 이창섭이 '1대 문명인'인 '무일자'로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이하 '대표자')의 나선욱-홍상표-강현석이 2대 문명인인 '무이자'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3대 문명인인 '무삼자'로는 '무일자' 이창섭의 소환에 응답한 인기 유튜버 '말왕'이 출연하였고, 29일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상팔자'의 엄지윤이 4대 문명인 '무사자'로 맹활약하며, '상팔자'에서 드러냈던 유쾌한 매력을 무인도에서도 제대로 뿜어낼 전망이다. '상팔자'에서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의 VIP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리뷰했던 엄지윤은 '무이자'에서도 "매일 VIP가 되고 싶은 여자"라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에너지 넘쳤던 오프닝도 잠시, 엄지윤은 "'상팔자'를 하다가 무인도에 표류하려니 새벽에 악몽을 꿨다"며 '등급 하락'에 체념해 짠내 웃음을 안기기도. 이후 엄지윤은 제작진에서 준비한 무인도 생존용품 중 '양념장 세트'에 강한 끌림을 보이고, "무인도를 '로얄 섬'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인도에 입성한다. 실제 본격적인 생존이 시작되자 엄지윤은 채집 활동으로 얻은 식재료와 양념장 세트를 활용해 어디서도 선보인 적 없는 '美친 요리 실력'을 드러낸다고. 더욱이 그는 다음 '무이자'를 위해 야무지게 대파를 심는 이른바 '파테크'까지 감행, 무인도에 야무지게 적응하는 면모로 구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앞서 '무이자'에는 오오티비 대표 콘텐츠의 주역들이 출연해 이른바 '세계관 대통합'을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왔다. 릴레이로 무인도를 발전시키며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 예능감을 발산하며 재미를 선사해온 것. 첫 주자로 나섰던 '전과자'의 이창섭은 전국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던 중, 방학을 맞아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제작진의 꾀임에 넘어가 무인도에 입성, 최초의 거주지를 만드는 등 무인도 개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 대표 'I(내향형)' 연예인답게 무인도에서 오히려 힐링을 즐기는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2대 문명인으로는 각 지역 대표 출연자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의 나선욱-강현석-홍상표가 배턴을 이어받아, 표고버섯과 전복 등을 채집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전과자' 이창섭이 최근 '전역자 : 전 세계 모든 역을 리뷰하는 자'에 수원 토박이로 깜짝 등장, 수원역 맛집 정보를 공유하며 호스트 이이경과 친근하게 티키타카를 나누기도. 이처럼 오오티비 콘텐츠들 간의 세계관 통합은 시청자들에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섭, 나선욱-강현석-홍상표 등에 이어 '4대 무이자'로 엄지윤이 나서는 '무이자'는 29일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채널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2-29 11:53:03[파이낸셜뉴스]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 현직 교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교육청이나 공무원 소속의 현직 교사들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했다. 특수교사라는 공무원 A씨는 "진짜 현타온다. 애가 화장실 벽에 똥칠한 거 뒤처리하고 애들한테 밀려서 허리 물리치료 4개월 받은 적도 있다. 다리 등을 하도 물려 흉터도 많이 남았다"며 "'밉다'라는 말 때문에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어버리네"고 토로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B씨는 "더욱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어차피 1년 보고 말 애들인데 듣기 싫은 말 안 하고 안전하게 지내야겠다. 평생 끼고 살 부모들이나 오래 괴로우시라"고 말했다. 같은 소속인 C씨는 "주호민 씨는 돈 많아서 외국 나가 살 수도 있고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도 갈 수 있겠지만 결국 피해는 다른 특수학생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D씨는 "앞으로 다른 학생 때리고 다니는 애들이 있어도 녹음기 무서우니 '하지마' 말만 하고 그 이상의 교육은 하지 말아야겠다"며 "피해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부터 살아야 하니"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교원단체 역시 이번 판결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판결은 불법 몰래 녹음을 인정해 학교 현장을 사제간 공감과 신뢰의 공간이 아닌 불신과 감시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교육활동을 아동학대로 왜곡한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 교육 방법이 제한적인 특수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일 웹툰작가 주호민 씨는 특수교사 고소 논란 발생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에 복귀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유죄 판결이 나왔다. 교사가 짜증 섞인 태도로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점이 인정된 것"이라면서도 "학대를 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리 없다.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2 09:12:16웹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이창섭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무인도로 휴가를 떠난다. 비투비 이창섭이 MZ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작사 오오티비의 새 웹예능 '무이자 : 무인도에 이어 사는 자'(이하 무이자)의 첫 주자로 나서, 상상초월 무인도 생존기를 선보인다. '무이자'는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여러 출연진들이 릴레이로 생존 환경을 만들어가는 생리얼 개척 예능이다. '전과자'를 필두로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 '전역자 : 전 세계 역을 리뷰하는 자'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100만 이상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유튜브 선정 2023년 최고의 인기 크리에이터 TOP5로 랭크된 오오티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자' 시리즈다. '무이자'는 세대를 이어 발전해 온 인류 문명처럼 출연자들이 대를 이어 무인도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을 계획으로, 18일(오늘) 오후 6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무이자'에서는 무인도에 입도한 출연자가 단 3개의 생존용품만을 골라 그 용품만으로 1박 2일간 섬에 머무르며 본인의 힘으로만 생존하고, 이후 다른 출연자들이 배턴을 이어받아 문명(?)을 발전시키게 된다. 대망의 '1대 무이자'로는 원조 '전과자'인 이창섭이 낙점돼, 무인도의 최초 개척자이자 앞으로 '무이자'를 찾을 출연진들의 대선배로서 생고생 겸 맹활약을 이어 나가며 신선한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무이자' 첫 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대학 학과를 리뷰하며 '전과자' 2023년 2학기 시즌을 마무리한 이창섭이 휴가를 보내주겠다는 제작진의 꾀임에 넘어가 전라남도 고흥군 인근 무인도에 입성하는 내용이 담긴다.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기대하며 배에 오른 이창섭은 '무이자' 프로그램의 정체를 알게 되자 현실을 부정하던 것도 잠시, "왜 재밌을 것 같지"라며 무인도 라이프에 강한 호기심을 보인다. 이후 무인도에 도착한 이창섭은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활용해 첫 거주지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찐 광기'를 내뿜으며 모닥불 피우기에 나서는 등,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무인도에 '폭풍 적응'한다. 한편, 먹거리 채집에 나선 이창섭은 직접 만든 통발로 낚시에 나서는데, 예상 밖의 전리품을 획득해 촬영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한 이창섭의 무인도 적응기는 18일(오늘) '무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이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레전드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오오티비는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ootb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과자'를 비롯,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이 각종 VIP 서비스를 체험하는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 각 지역 대표 출연자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참신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24년을 맞아서는 '무이자'와 더불어 대세 배우 이이경이 각종 역(驛)을 찾아 그 주변의 매력탐방에 나서는 '전역자 : 전 세계 역을 리뷰하는 자' 등 새로운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생리얼 개척 예능 '무이자'는 18일(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첫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4-01-18 11:32:52인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민주당 의원 44%가 전과자"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발언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한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한 발언이었다"면서 "그러나 계산해 보면, 44%가 아니라 41%가 맞다. 무엇보다도 그 숫자에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도 꽤 많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제가 그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큰 실책이었다"며 "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민주화 영웅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한 방송에서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면 44%정도 되는데 44%가 전과자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른 당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친명 인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한 제가 알기로는 16%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본인이 어떻게 보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 아니겠나"라며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라고 비판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뜬금없이 지역구를 버리더니, 이제는 당을 버리고 동지마저 버렸다. 이제는 주권자가 그 정치인을 버릴 것"이라고 애둘러 비판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도 "이 전 대표는 정말 추하다 못해 찌질한 정치인"이라며 "권력에 단물만 쪽쪽 빨아먹으며 기생해오던 그가 이제는 서슬 퍼런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다가 전과가 생긴 동지들을 향해 ‘44%가 전과자’라는 딱지를 붙이며 비난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1-09 16:57:5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며 당내 도덕성 문제를 직격하자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한 분을 제외하면 16% 정도"라고 정면 반박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전날 UBC울산방송 '프라임뉴스'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면 44%정도 되는데 44%가 전과자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다른 당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친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그거 듣고 화가 났다"며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한 제가 알기로는 16%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오히려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일반 범죄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국민의힘이 더 많다. 거의 19%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본인이 어떻게 보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니겠나.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 아니겠나"라며 "꽃길만 걸어오신 분"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또 "이준석 전 대표 같은 분이야 대통령한테 탄압받고 쫓겨난 거 아니겠나. 그거와 비교해 봤을 때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가 이재명 대표가 싫다는 것, 반명 외에 뭐가 있는지 좀 묻고 싶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11일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창당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현역 의원 중 7~8명이 더 합류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그분의 희망사항이고 아직은 모르겠다"며 "정당의 공천 과정이 끝나게 되면 그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분들이 당을 떠나는 경우가 늘 있었지만,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 또 출마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친명계 원내·외 인사들이 비명계 지역구로 출사표를 던지는 이른바 '자객공천' 우려에 대해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반드시 경선을 치러야 한다"며 "일부 유튜버들의 개인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비명계 좌표 명단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행위에 대해선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력하게 경고할 필요성이 있다"며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이 사람은 친명 후보, 이 사람은 비명 후보라고 규정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1-09 10:46:5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8일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 국회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면서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UBC 울산방송에서 이 같이 말하며 "민주당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성을 보장하는) 당내 민주주의라는 면역 체계가 작동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찾아왔는데, 지금은 그게 고장 나 있는 상태이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라고 비판했다. 당내 만류에도 신당 창당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추락해 침몰로 갈 수 있겠다"며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정치에 있는데, 이 상태를 멎게 하려면 건전하고 합리적인 제3의 세력이 나와서 양당의 폭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 '야권 분열'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야권의 재건과 확대"라며 "이미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서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을 정치 과정에서 모시겠다는 것이니 민주당의 표를 잠식하는 것이 아니다. 야권의 힘을 오히려 키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11일 국회에서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의 신당과도 협력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09 09:20:08인기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가 종강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청자 '스낵이'들을 초청한다. '전과자'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지난 9월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개강총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낳은 바. 이번에는 종강 시즌을 맞아 '스낵이 종강파티'라는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오오티비가 기획, 제작하는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 매주 목요일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평균 364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대세 웹예능'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 2학기에 한의학과, 말산업학과, 헬리콥터조종학과를 비롯해 이창섭의 실제 출신 학과인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등 다채로운 학과를 누비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홍콩대학교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또 한 번 화제를 낳았다. 이번 '스낵이 종강파티' 팝업스토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스페셜 굿즈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과자'만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들을 통해 '스낵이'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대학교 학생증과 같은 업그레이드 된 '스낵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스스로 이번 학기 성적표를 만들어 보고, 직접 그림을 그려 기념 뱃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전과자'의 캐릭터 조형물, 혹은 대학교 내 공간처럼 꾸며진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여기에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도 협력해, '전과자'만의 디자인이 반영된 프레임으로 셀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앞서 열린 첫 팝업스토어가 오픈 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이른바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많은 '스낵이'들이 방문해 '전과자'를 시청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이색 재미를 즐길 전망. 더욱이 최근 새롭게 선보였던 굿즈가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됐을 정도로 뜨거운 팬심이 쏟아지고 있어, 어떤 굿즈들이 공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과자'를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ootb STUDIO 채널을 통해 '전과자', '승진왕', '상팔자: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신선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였다. 유쾌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로 MZ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2023년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 5위에 올랐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오티비
2023-12-13 10: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