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수소전기트램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약을 맺는다. 울산시는 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 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 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자문과 협력, 전문 지식과 노하우, 관련 정보 교환, 현장 방문 등을 지원한다. 시는 울산도시철도에 대한 건설 기준을 마련하고, 행정 단계별 자문을 얻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 개발과 철도 안전, 첨단 궤도, 철도 신호 등을 연구하고, 철도 분야 시험과 검사를 수행·인증한다. 시는 국내 운영 중인 트램 사례가 없고 울산이 철도 사업과 관련한 경험이 전무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기술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트램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비 1968억원, 지방비 1312억원 등 총사업비 3280억원을 투입해 태화강역∼신복교차로 구간 연장 11.015㎞ 규모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을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11월 '울산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07 08:55:59◆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 김태현 △전략정책본부장 이건웅 (기존 전기재료연구본부장 겸임) △전기의료기기연구단장 배영민 △전기융합휴먼케어연구센터장 강동구 △전지소재·공정연구센터장 최정희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하윤철 △안전경영총괄실장 유청준
2023-12-29 08:09:09[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으로 시험 성적서 발행 범위를 '전자식 변성기'까지 확대했다. 26일 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효성중공업이 만든 전자식 변성기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검증, 국내 1호 시험 성적서를 발행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를 토대로 내년 전자식 변성기가 적용된 디지털 GIS의 아이슬란드 고객사 입찰을 비롯한 유럽,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연구원은 국제전기위원회(IEC)의 최신 규격을 적용한 전자식 변성기의 '형식시험 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 형식시험은 제품이 필요한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인증해 주는 절차다. 그만큼 시험을 해주는 기관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필요하고, 국제적으로 결과를 인정받기 위한 신뢰성도 요구된다. 변성기는 전력 계통망의 고전압·대전류를 측정기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의 크기로 낮춰주는 핵심 장치다. 관리자는 이 측정기로 전력망의 상태 점검 및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전기요금을 산정할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전자식 변성기를 설치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의무화 혹은 시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GIS 시장 규모가 무려 291조원에 달했고, 전자식 변성기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미래 수출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연구원 전기특성시험실 김동수 책임기술원은 "전기연구원에서 발급한 시험 성적서는 높은 인지도·신뢰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며 "갈수록 수요가 높아질 전자식 변성기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이 KERI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KERI는 새롭게 제정될 국제 인증규격 분석 등 전력기기 분야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시험 기술 및 설비 구축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2-26 10:26:55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분야 법령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한영수 법제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2023-10-17 14:28:13[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중앙대와 손잡고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선도할 과학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6일 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한 도전적 연구과제 수주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융합 연구사업 수행 및 연구인력 교류 △연구·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교육 기회 제공 △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생 논문 공동지도 및 우수 연구성과 도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해외 우수 연구자 초빙, 국제 공동 워크숍 개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과학기술 분야 학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탄소중립, 의료 등 첨단 전기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연구원이 AI 분야에서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AI 교육 및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앙대와의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훌륭한 교수진과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많은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내고, 국내 학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돼 '전기화 선도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대표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7-06 11:18:37◆한국전기연구원 △구매자산실장 김준수 △운영관리실장(광주) 강석률 ◆대한주택건설협회 <승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전영삼 △회원사업본부 본부장 이청운 △정책관리본부 부장 김종언 △정책관리본부 차장 방기흥 △회원사업본부 차장 박상건 △서울특별시회 차장 남궁현 △경기도회 차장 전형진 △경기도회 과장 신지혜◆신한투자증권 <신임> ◇부서장 △커버리지3부 감기면(이사대우) △커버리지2부 노건엽 <전보> ◇부서장 △커버리지1부 방종호(이사대우) △신디케이션부 이용광
2023-05-31 18:07:10◆한국전기연구원 △구매자산실장 김준수 △운영관리실장(광주) 강석률
2023-05-31 08:49:00◆한국전기연구원 △전기에너지평가본부장 안상필 △전기모빌리티연구단장 백주원 △이차전지연구단장 엄승욱 △극저온기기연구센터장 하홍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장 차승일 △지능형에너지시험실장 서우현 △전기특성시험실장 연복희 △배터리시스템시험실장 김지환 △시험운영기획실장 최익순 △품질경영실장 문지우 △제품인증실장 박승재 △기술사업화실장 오경연 △감사실장 김용주
2023-04-27 13:40:04"안전하고 가벼운 친환경 에어덕트로 올해 매출 25억을 달성하겠다."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엠엠아이티는 차량 실내공조용 친환경 에어덕트와 불연 소재 덕트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신상경 엠엠아이티 대표(사진)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비해 부직포를 사용한 친환경 에어덕트로 연비향상과 소음 감축, 원가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15일 설명했다. 엠엠아이티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부직포 에어덕트를 개발했다. 신 대표는 "창업을 하고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라며 "한자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마케팅 비용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기존 차량은 에어덕트가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있다. 엠엠아이티는 에어덕트를 부직포로 개발해 플라스틱 덕트에 비해 30% 이상 무게를 줄였고 원가도 20% 이상 절감했다. 부직포 에어덕트는 결로에 의한 곰팡이 악취도 줄일 수 있어 차량 내부에 깨끗한 냉난방 공기를 공급해준다. 이 기술은 정부 과제에도 선정돼 현재 시제품을 개발하고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신 대표는 "소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몇 번이고 부담 없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이후 시제품을 평가하는 단계에서도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엠엠아이티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발생하는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불연소재 덕트와 시트다. 신 대표는 "배터리 손상이나 과충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00도 화염에서도 발화가 되지 않고 열 전도율도 0.05 이하로 낮출 수 있는 불연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엠아이티는 지난해 20억 매출을 달성했다. 신 대표는 "올해 매출은 20억~25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공장 부지를 매입해 자체 양산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고 나아가 2026년에는 코넥스 또는 코스닥에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3-15 18:23:45◆한국전기연구원 △국방기술전략실장 손홍관
2023-03-05 10: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