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4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4-13 11:15:39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영주 전원위원장 주재로 제3차 전원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4-12 14:37:0310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발언하고있다. 토론에 참여하는 의원은 총 10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54명, 국민의힘 38명, 비교섭단체 8명이며 나흘간 열린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4-10 14:37:11진에어가 지난 11일 이사회를 거쳐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에어는 ESG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에어의 ESG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위원회는 진에어 ESG 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 정책 및 전략 수립, 활동 점검 등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 평가등급을 게시하고 ESG 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12 09:20:38[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2인 등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위원회 활동의 실무지원을 위한 ESG 전담조직도 가동한다. ESG위원회는 향후 KAI의 실질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전사적 컨트롤타워로 활동한다. 올해는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ESG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지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고하고, 내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KAI는 ESG 경영철학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도 제정했다. KAI는 △주주의 권리 △이사회·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정과 책임 사항 등을 명문화했다. KAI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참여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4-11 09:14:09[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인 '성폭력 제로 서울' 추진을 위해 전원 외부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한다. 위원회는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성적 괴롭힘(성희롱)·성폭력 사건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호(2차 피해 포함) 조치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재발방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특히 위원회는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독립성·공정성을 확보, 내부 공무원들에 의한 온정주의가 반영되지 못하도록 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해 피해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성적 괴롭힘에 관한 예방교육 등 취임하면서 했던 약속들을 하나 하나 지켜가는 과정에 있는데 그 첫 단추를 100%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로부터 끼우게 됐다"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바탕으로 해서 그동안 불미스러운 일을 씻어내고 심기일전해서 서울시가 성적 괴롭힘과 성폭력을 근절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6-08 16:54:31[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한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철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정무식 법무법인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이희수 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설치되며, 회사의 업무와 회계 전반을 감독하는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현행 상법상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의무가 없지만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전원을 회계, 재무, 법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모두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홍 교수는 회계학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대학교에서 회계학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는 회계재무전문가다. KT뮤직 사외이사, 롯데정보통신 감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지식과 감사위원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 변호사는 상법, 공정거래법 등에 관한 법률전문가로,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재무학 석사학위와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회계재무전문가다.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원에 겸임교수로도 몸담고 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강소엽 HSG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은 인사조직 중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각종 코칭과 컨설팅 활동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향후 사외이사 선임 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은 후보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외이사 역할 강화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이사회 견제와 감시체계를 갖추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와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한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진을 보강하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17 08:52:55[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지난 1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계현 사장(대표이사)과 강봉용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사내, 사외이사 전원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보상위원회 규정 개정과 위원 위촉, 특수관계인 삼성생명과의 퇴직연금보험 거래 등을 의결했다. 보상위원회 규정 개정과 관련 기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2명에서 전원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했다. 김준경·여윤경 사외이사를 새로 위촉했다. 보상위원회는 등기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이번 개정을 통해 이사보수 결정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했다. 삼성 관계사 중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이며 보상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한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삼성전기는 2016년 비금융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현재도 김용균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12-11 13:25:02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를 20일에 소집할것을 결정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 이와 관련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18일에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8-04-19 11:26:56최저 임금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1월31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가 파행됐다. 노동계가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에 최근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퇴 요구를 했기 때문이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날 열린 2차 전원회의에서는 최저임금 TF에서 제안한 제도개선 과제 6개 중 3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방안, 최저임금 결정 구조·구성 개편,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 등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 몰려있었다. 이날 회의는 공익위원(정부측) 7명, 사용자위원(경영계) 5명, 근로자위원(노동계) 9명 등 21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했다. 하지만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노동계측 근로자위원들이 어수봉 위원장의 최근 발언이 편파적이라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어수봉 위원장의 개회 선언에 노동자위원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어위원장의 편향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종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위원장이서 지난해 10월 국감장에서 산입범위 조정과 관련해서 개인적 소신 발언을 해 양대노총이 항의방문을 하자 사과한 뒤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며 "그런데 1차 회의가 있던 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을 올리면 자영업자가 거리에서 데모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최저임금위원회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역할을 해야 할 위원장이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며 "위원장이 그 자리에 앉아서 회의를 진행할 자격이 없다. 사퇴하라"고 밝혔다. 근로자위원인 이남신 시민사회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위원장이 양대노총 입장을 왜곡했고 위원들 총의를 모아서 해야 할 내용을 기정사실화해버렸다"고 직격했다. 사용자위원인 이동응 경총 전무는 "운영위를 개최해서 논의를 해보자"고 제안했으나 노동계의 입장이 완강해 회의는 정회됐다. 이에 대해 어수봉 위원장은 "조만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히며 산회됐다. 일정대로라면 오는 2월20일 마지막 전원회의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2차 전원회의 파행과 어수봉 위원장의 거취에 따라 최저임금 제도 개편 방안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방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1-31 16: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