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어머니인 정겸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받은 메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어머니인 정 전 교수로부터 받은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사랑하는 내 딸 민이에게. 너는 너 자체로 최고다! 많이 많이 고맙구나!"라는 내용이 담겼다. 조씨는 사진에 정 전 교수가 지난달 27일 출간한 에세이를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27일 옥중생활을 기록한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책의 부제는 '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이다. 앞서 조 전 장관과 조씨 역시 각각 8월과 9월에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과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한 바 있는데 정 전 교수도 그 뒤를 이어 책을 출간한 것이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형을 확정받은 정 전 교수는 지난 9월23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정 전 교수는 책에 3년 2개월 동안 겪은 구치소 생활과 종교적인 만남, 육십 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내용,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담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01 20:20:51[파이낸셜뉴스] 사직서를 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정경심 교수 부부에게 먼저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두 분의 자제들께도 그러하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지난 26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일일이 거명할 수 없지만 저로 인해 불편하고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로 진중권 교수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 동양대학교는 저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저의 모든 것을 버려서 학교가 생존할 수 있다면 저는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제 저는 총장에서 물러난다. 저에 대한 질타와 비난 모두 달게 받겠다. 도덕적 책임 절대 회피하지 않겠다"며 "다만 저로 인해 동양대 교수·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기만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학교법인 현암학원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최 총장 사직서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최성해 총장 학위 3개가 가짜라며 현암학원에 해임, 이사 경력 취소 등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했다. #최성해총장 #최성해동양대총장 #정겸심교수 e콘텐츠부
2019-12-27 10:27:4926일 서울 반포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겸심교수 소환에 대비해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 소환에 대해 비공개 소환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만 "정 교수의 소환 날짜와 시간 등은 사전에 알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소환'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09-26 12:19:0726일 서울 반포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겸심교수 소환에 대비해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 소환에 대해 비공개 소환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만 "정 교수의 소환 날짜와 시간 등은 사전에 알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소환'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09-26 12:18:5826일 서울 반포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겸심교수 소환에 대비해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 소환에 대해 비공개 소환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다만 "정 교수의 소환 날짜와 시간 등은 사전에 알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소환'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사진=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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