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브루셀라균이 유출돼 3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또 한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브루셀라병도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다. 브루셀라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리는 병이다. 열이나고 피곤하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코로나19와 증세가 일부 비슷하다. 17일 중국매체 신경보와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학연구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지난 14일까지 총 2만1847명을 검사한 결과 324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브루셀라병은 치사율은 2% 이하로 낮다. 다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염·골수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을 생산할 때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썼기 때문이다.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으며 브루셀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에 퍼졌다는 것이다. 당시 이 지역에 동남풍이 주로 불었다. 때문에 그 방향에 있던 란저우 수의학연구소 연구원과 지역 주민들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책임기관을 입건 조사했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지난 2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보상 절차는 다음달부터 일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9-17 07:07:35【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 바이러스 누출 사태로 1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기준 6만8000여명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1만528명이 양성 반등을 보였다고 밝혔다. 간쑤성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은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사용해 발생했다.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 채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고 바람을 타고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체내에 균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다. 인수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발열, 다한증, 관절통, 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생식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이나 소, 돼지로부터 감염되지만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란저우 보건당국은 항체 양성반응과 브루셀라병에 걸린 것은 다르다는 입장이다. 항체 반응은 3~6개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6개월 후 줄어들기 시작하며 1년 뒤에는 항체가 쉽게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으면 치료받을 필요 없다는 것이다. 란저우 보건당국은 “사고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이 인체에 들어간 건데, 이는 독성을 약하게 한 균”이라면서 “거리도 떨어져 있었던 만큼 흡입하거나 점막과 접촉한 양도 적다”고 주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12-04 14:36:26[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이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낸 브라질 정부가 중국산 백신 '시노백'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5만여명의 지원자에게 시노백이 개발 중인 백신을 접종한 결과 94.7%에서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5.3%도 접종 부위 가벼운 통증, 피로감, 미열 등 증상에 그쳤다는 것이다. 중국산 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그동안 컸다. 최근 중국내 브루셀라병 백신 공장내 바이러스 유출사고로 수천명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포감을 더 키워왔다. 게다가 중국의 한 언론사가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에서 출시될 백신을 '맞겠다'는 의견은 35%인 반면, '맞지 않겠다'거나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62%로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 하지만 시노백은 전세계에 공급하기전에 자사 직원들에게 우선 접종하는 등 불안감을 해소해왔다. 시노백은 자체 개발해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3000명의 직원과 가족에게 제공했다. 시노백은 이르면 올해 안에 백신사용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 3억회 분 이상인 백신 생사라인은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 정부는 의료진과 국경 담당 직원 등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특정 집단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은 우선 승인했다. 시노백은 터키,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에서 3단계 실험을 진행 중이다. 베이징은 중국에서 긴급사용 프로그램을 시작한 최초의 도시였으며 6월 마지막 대규모 발병의 중심이었던 신파디 농축수산식품시장 근로자를 포함해 수만명에게 시노백 백신을 투여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백신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중요한 무기"라며 " 중국이 연구·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이 완성되면 전 세계의 공공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0-09-24 08:24:21【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 바이러스 누출 사태로 피해자들이 후유증을 우려하고 있다고 중국중앙방송(CCTV) 등 중국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 현장인 간쑤성 란저우에서 일하는 주민 쉬모씨는 CCTV 인터뷰에서 “주로 관절 통증이 있고 식은땀이 나며 수면 시간도 늘었다”면서 “이미 증상이 나타나지만 보건당국이 어떤 치료 정책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 왕모씨는 “향후 이 병이 호전되고 이후 생활하는 데 별다른 영향이 없기를 바란다”라면서 “남편과 아들이 항체 양성 반응 진단을 받았는데 인체에 해가 없는 것인가”라고 호소했다. 인수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발열, 다한증, 관절통, 무기력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생식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이나 소, 돼지로부터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쑤성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은 중무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사용해 발생했다.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은 채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고 바람을 타고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균이 체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14일 기준 이 지역에서 이미 3245명이 브루셀라균 항체 양성반응을 보인 상태다. 그러나 란저우 보건당국은 항체 양성반응과 브루셀라병에 걸린 것은 다르다는 입장이다. 항체 반응은 3~6개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6개월 후 줄어들기 시작하며 1년 뒤에는 항체가 쉽게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으면 치료받을 필요 없다는 것이다. 란저우 보건당국은 “사고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주가 인체에 들어간 건데, 이는 독성을 약하게 한 균”이라면서 “거리도 떨어져 있었던 만큼 흡입하거나 점막과 접촉한 양도 적다”고 주장했다. 중무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은 사고 담당자 8명에 대한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했으며 피해자 보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 CCTV는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09-17 14:51:59【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 의약공장에서 백신 제조공정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해 3245명이 브루셀라병에 집단감염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내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돼 이번 사고가 주목된다. 중국내 바이러스 및 백신 제조 연구 시설의 관리 감독이 부실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홍콩 출신 바이러스 학자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코로나19 유출 증거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15일 란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사이트를 통해 작년 말 발생한 브루셀라병 집단 발병사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란저우시 주민 2만1847명을 상대로 브루셀라 감염 검사를 진행할 결과, 3245명이 양성(확진) 진단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번 집단 감염 사건은 중무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작년 7월24일~8월20일까지 가축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다. 생산 시설에서 나온 폐가스가 제대로 살균되지 않았고,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가스가 주변 지역에 확산됐다. 당시 이 지역에는 주로 동남풍이 불었는데 그 방향에 위치해 있던 란저우수의연구소의 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또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허가 등을 취소하고, 이 공장에서 생산한 동물용 약품 7종의 생산허가도 취소했다. 이밖에 관련 책임자 8명을 엄중히 처벌했다. 브루셀라병은 치료제가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치사율은 2% 이하로 비교적 낮지만 척수염이나 골수염을 유발하고 드물게는 심장내막의 염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시작됐다고 언급한 것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공개된다. 중국은 이같은 바이러스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에 대해 꾸준히 부인해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의 바이러스 전문가인 옌리멍 박사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고 영국 언론에 폭로하며 곧 과학적인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어 중국의 개입설과 함께 코로나 관련 음모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콩대 보건대에 재직 중이던 옌은 만약 이것을 폭로했다가는 자신이 실종되거나 살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난 4월28일 같은 연구원인 남편을 남겨두고 홍콩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옌박사는 지난주 영국 ITV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우한의 재래시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으며 중국 정부가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한 재래시장 진원지 주장은 단지 중국 정부의 연막 작전이라며 문제의 연구소는 중국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공개하게 될 증거 내용들이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옌은 지난 7월에도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중국과학원우한병독연구소는 프랑스의 설계로 4400만달러(약 521억원)가 투입돼 지난 2015년에 문을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곳에서 제조됐다는 많은 소문들이 나돌았다. jjw@fnnews.com
2020-09-16 14:21:38【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동물질병이 없는 청정한 전남'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질병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인 올해 구제역은 물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이를 항구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5개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비전은 '도민과 함께!, 동물질병 청정 으뜸전남 기틀 마련'으로 정했다. 목표는 '동물질병 Down, 축산물안전 Up, 소비자신뢰 확보'다. 도는 특히 최근 구제역과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국, 베트남 등 인접국가와의 인적·물적 교류 증가로 국내 유입 위험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청정 방어 △동물질병=사람질병 능동 대응 △소모성 동물질병 통제 △동물방역 스마트 접목 △전남산 축산물안전 책임 △농장 자율방역 강화 △방역시스템 환류 등 8개 전략 23개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조직 체질 개선, 분야별 역할분담 강화, 예산 확대 및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청정 방어'를 위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과 해외 악성 동물질병 차단을 추진하며, '동물질병=사람질병 능동 대응'을 위해 국내 발생 인수공통전염병에 적극 대응한다. 또 '소모성 동물질병 통제'를 위해 고질적 생산성 저하 질병 지원 확대, 돼지 4대 소모성질병 관리,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청정화 촉진 등에 나선다. '동물방역 스마트 접목'을 위해 축산농장 CCTV 구축, 축산차량 GPS 장착 정착, 드론 소독시스템 도입, 가금농장 관리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남산 축산물안전 책임'을 위해 기본이 탄탄한 축산물안전 체계 구축,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통관리, 생산자-소비자 상생 구조를 추진한다. '농장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교육과 홍보 지속 및 현장소통을 확산하며, '긍정적 방역시스템 환류'를 위해 동물방역시책 평가제 도입, 질병관리등급제 확대 시행, 축산농가 진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투자 사업비는 10개 분야 72개 사업에 6753억원이다. 재원은 국비 2829억원, 지방비 2793억원, 기타 1131억원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인력 운용 및 장비 지원 1576억원, 구제역 방역 858억원, 고병원성AI 방역 398억원, 소 질병 방역 302억원, 돼지질병 방역 31억원, 가금류질병 방역 114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 210억원, 선제적 방역활동 1917억 원, 축산물안전 1104억원 등이다. 서은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 축산단체, 전문가 등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에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 공직자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6-22 09:11:06[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나선다. 최근 중국, 몽골 및 러시아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구제역을 근절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관내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접종기간 동안 한·육우 브루셀라 채혈 및 결핵병 검사를 병행해 우제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 예방한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 속하는 동물에게 퍼지는 감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에 달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 전염병이다.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리에서 한 마리가 감염되면 나머지 가축에게 급속하게 감염된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가축시장 등에서 거래나 도축장 출하 시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고양시는 이번 검사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접종 및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8000두의 구제역 접종을 백신접종 완화제와 함께 투약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육우 1세 이상 암소와 자연종부용 수소 2500두에 대해 브루셀라 채혈 및 결핵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돼지 사육농가는 농가가 직접 자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팀에서 백신과 완화제를 수령해 직접 가축에 투여하면 된다. 한보수 농산유통과 팀장은 28일 “최근 중국, 몽골 및 러시아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으니 축산농가 및 관계자는 해당 국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 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에 신고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2-28 09: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