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평균 택배비용의 50% 수준으로 제공하는 반값 택배 서비스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시청에서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교통공사와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집화센터에 모아진 택배를 서브 집화센터로 옮긴 후 기존 택배업체에게 처리를 이양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픽업 서비스는 수거한 택배를 서브 집화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거점 집화센터에 모았다가 기존 택배업체에 넘기게 된다. 거점 집화센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공모사업으로 구축한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인천지하철 1, 2호선 57개 전체 역사 중 우선 30개 역사에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지하철 집화센터에서 접수한 소상공인 택배에 대해 시장의 평균가격 대비 50% 절감된 반값으로 연간 120건 한도 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픽업하는 서비스의 경우 택배시장 평균가격 대비 25% 절감된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 시는 2단계로 내년 7월부터 인천지하철 1, 2호선 57개 전체 역사에 집화센터를 확대 설치해 반값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택배 서비스의 경우 1000개 업체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반값 택배는 지역 내 전체 소상공인 37만개 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 먼저 택배 서비스 시행 업체에 서비스에 가입해야 반값 택배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절감과 빠른 배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반값 택배 지원 사업 예산으로 2억원을 지원하고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8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반값 택배 운영 상황을 살펴 오는 2027년 시민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 인천연구원의 분석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 패턴의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은 작년 기준 227조원 규모로 급속하게 성장했지만 대기업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확대와 해외 직구 플랫폼의 공세로 인해 매출 물량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경쟁력 확보가 더욱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 소상공인의 72%는 월평균 택배발송 물량이 10건 내외로 소규모 물량으로는 기존 택배사들과 계약이 어렵고 계약 시에도 높은 단가를 부담해야 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지하철을 연계한 친환경 공동물류망을 활용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8 13:51:55[편집자 주] '노인情'은 지금을 살아가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서울 종로구 한 지하철 택배 업체. 이른 아침부터 10여 명의 노인이 대기하고 있다. "유정렬 할아버지 주문이요!" 직원이 호명하자 한 노인이 믹스커피를 마시다 말고 일어났다. "뚝섬에서 물건 받아서 경기도 시흥시로 가면 됩니다. 다행히 무겁지 않은 서류네요." 설명을 들은 노인의 얼굴이 환하다. 첫 일감이 마음에 드는 눈치다. 지하철을 타고 뚝섬으로 가서 서류를 받은 뒤 경기도 시흥시로 배송하면 임무 완료. 예상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거리가 먼 만큼 단가도 높아 2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수료 30%를 업체에 떼어주면 1만4000원이 남는다. "이 정도면 월척이지." 노인은 콧노래를 부르며 사무실을 나섰다. 지하철 택배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 지하철에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다.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약 2000명의 노인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 운임은 6~7000원 선이다. 거리와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파주든 천안이든 지하철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 '오케이'다. 지난 18일 방문한 A업체에선 35명의 노인이 지하철 택배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1인당 3건에서 많게는 5건을 담당한다. 수익의 30%를 택배업체에 납부하면 하루 평균 2만원 남짓을 손에 쥘 수 있다. 생계를 위해 지하철 택배를 하는 노인도 있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용돈 벌이나 운동 삼아 일을 한다는 노인이 적지 않았고, 단순히 '쉬고 싶지 않아서' 라고 말한 노인도 있었다. 41년생으로 올해 79세인 염두형 씨의 경우가 그랬다. 40년 넘게 도배일을 하며 쉬어 본 적이 없다는 그는 일주일에 6일씩 근무해 동료들 사이에서 '성실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염씨는 "하루에 8시간 넘게 지하철 타고 걸어 다니는데 힘들기야 하지"라면서도 "일할 때가 좋다.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손주에게 용돈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태풍이 왔을 때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사비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면서 "택배도 신뢰로 하는 일이다. 내 일을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겠나"라며 웃었다. 지하철 택배는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근무자가 원하는 만큼 일하고 퇴근이 자유로울 정도로 유연하다. 본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언제든 근무를 조정할 수 있다. A업체는 노인의 체력을 고려해 3kg가 넘는 주문은 받지 않고 있다. 배송 정보나 지도 등은 스마트폰 어플로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숙지는 필수다. 업체에서 베테랑 택배원으로 꼽히는 75세 박문수씨는 택배보다 스마트폰을 익히는 게 더 어려웠다며 머쓱해 했다. 박씨는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꼭 써야 하나 싶었지만 익숙해지니 편하더라"며 "최근엔 계좌입금하는 손님이 많아 스마트뱅킹도 배웠다. 계좌번호 정도는 외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택배 업계에서 휴식 공간이 있는 업체는 근무 환경이 좋은 편에 속한다. 사무실도 없이 길거리에 의자를 놓고 주문 전화를 받는 업체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일부 택배원은 지하철 승강장에 우두커니 앉아 몇 시간씩 대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날 동대문 종합시장 앞 인도에는 30여 명의 노인이 간이 의자에 앉아 택배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2년째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73세 이근찬씨는 "요즘같이 날씨가 좋으면 할 만하지만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서 고생"이라며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다리가 부서져라 걸어도 잠시 쉴 곳이 없다. 승강장에서 지하철 기다리며 앉아 쉬는 게 고작"이라고 토로했다. 이씨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다가도 나이 들어 일자리 구하기 힘든 걸 생각하면 꾹 참는다"며 "이 일도 못해서 아쉬운 노인이 많다. 몸이라도 건강해서 일을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인 #지하철택배 #일자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9-20 15:34:14▲ 사진: 방송 캡처 지하철 노인 택배 지하철 노인 택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아버지의 황혼-지하철 노인택배 72시간' 편이 공개됐다. 서울 신도림역에서 만난 이들은 지하철 노인 택배원들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무임승차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자유롭게 타고 다니며 출장길에 두고 온 여권에서부터 꽃바구니, 공장부품, 값비싼 보석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배송한다. 지하철 노인택배 택배원들은 전직 대학교수, 공기업 간부, 목수, 슈퍼마켓 주인 등 젊은 시절 서로 다른 일을 했지만 지금은 수도권 전철 노선을 누비며, 하루 평균 2만 보를 걷는 힘든 일을 하고 있다. 80세의 김성표 할아버지는 "일, 나도 한다 이거지. 아침에 나가면 기분이 좋아. 나도 일 나간다, 그런 것이 있어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하철 노인 택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 노인 택배, 힘든데도 저렇게 좋아하다니", "지하철 노인 택배, 우리나라 노인들 살기 힘들다", "지하철 노인 택배, 고생이 많으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30 10:36:12다큐멘터리3일 지하철 노인택배 (사진=KBS) 지하철 노인택배의 72시간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3일(이하 다큐3일)’에서는 지하철에서 택배를 나르는 노인 택배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신도림역에는 작은 가방을 메고, 휴대폰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뭔가를 기다리는 노인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지하철 노인 택배원이다. 지하철 노인 택배원들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무임승차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자유롭게 타고 다니며 배달을 한다. 출장길에 두고 온 여권에서부터, 꽃바구니, 공장부품, 그리고 값비싼 보석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배송한다. 또한 이들은 젊은 시절에는 대학교수, 공기업 간부, 목수, 슈퍼마켓 주인 등을 했지만, 은퇴한 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고. 특히 지하철 노인 택배원들은 신입이든, 노련한 경력자든 승강장 구석이나 전철 안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때운다. 지하철 노인 택배원 중 이형렬 씨는 “손주들에게 용돈을 주고 싶어 일을 한다”라며 “손주들이 시험 봐서 7,80점이면 5000원, 100점이면 만원씩 용돈을 준다. 그거 주는 재미에 이렇게 용돈 벌이 하러 나온다”라고 일을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큐3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30 01:35:22CJ GLS는 지난 3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구간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무인택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CJ GLS의 무인택배서비스는 지하철 1∼8호선 전구간인 총 203개 역사 270개 무인택배보관함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매일 오후 2시까지 보관함에 발송할 물품을 넣으면 다음날 배송되며, 결제는 신용카드, T-money, 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이용금액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10-04-14 09:49:00CJ택배가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CJ택배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지하철 무인택배 이용 시 5000원에서 40% 할인된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지하철 무인택배를 이용하고 이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 삼성 넷북, 2등 아이팟, 3등 CJ 상품권 등 총 16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후기 작성은 CJ택배 홈페이지(www.cjgls.co.kr)에서 하면 되고 추첨 결과는 12월 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10-14 22:37:24CJ택배가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CJ택배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지하철 무인택배 이용 시 5000원에서 40% 할인된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지하철 무인택배를 이용하고 이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 삼성 넷북, 2등 아이팟, 3등 CJ 상품권 등 총 16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후기 작성은 CJ택배 홈페이지(www.cjgls.co.kr)에서 하면 되고 추첨 결과는 12월 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10-14 18:02:50CJ택배가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CJ택배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출시 1주년 기념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할인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이용시 5000원에서 40% 할인이 된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 삼성넷북, 2등 아이팟, 3등 CJ상품권 등 총 16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후기 작성은 CJ택배 홈페이지(www.cjgls.co.kr)에서 하며 추첨결과는 12월 7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9-10-14 10:50:51CJ택배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 9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밸런타인데이 택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데이 택배 이벤트는 서울시 지하철 역내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발송하면, 선물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박스로 무료 포장을 해주는 이벤트를 말한다. 이 기간 동안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택배로 이용하는 고객은 무인택배보관함 발송절차에 따라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함께 운송장을 작성해서 오후 1시 전까지 무인택배보관함에 넣어두면 택배비 외에 별도의 비용 없이 택배박스로 포장해서 다음날 배달된다. 선물을 보낼 때 운송장 비고란에 밸런타인데이 선물이라고 기재를 하면 이벤트 대상으로 분류된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택배 이벤트는 서울시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 사업자인 이지라커, 앤유스테이션과 공동으로 실시하며,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무인택배 발송함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02-05 10:52:50도시철도공사가 오는 6월께 도입을 목표로 추진중인 택배사업의 수익성을 놓고 물류업체들이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택배의 사업 잠재력과 기존 택배사업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사업의 특성상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 수익성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오는 3월13일 사업계획서 제출 전까지 입찰 참여 여부 결정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지만 대형 택배사들보다는 중소기업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도시철도공사의 택배서비스는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지하철 한칸을 이용해 물건을 최종 목적지와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운반한 뒤 민간 택배업체가 가정이나 사무실에 배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퀵 서비스보다는 늦지만 보다 저렴한 비용(7000∼9000원대)으로 수도권에 당일 배송이 가능해진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117개 역별로 운영인원이 최소 2명 이상 배치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상당히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의 택배 수요를 감안하면 인건비를 상쇄할 만한 물량이 나오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또 택배사업권을 획득한 사업시행자가 영업, 운영, 정보시스템을 총괄해야 하는것도 역시 업체들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류업체의 한 관계자는 “결국 택배사업은 인건비 싸움인데 거점이 많으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인건비와 임대료까지 지급한 후 현재의 물량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지하철 택배의 또다른 변수는 ‘전동차 차량기지의 물류센터 활용’이다. 현재 서울에 물류시설 부지가 없는 가운데 6군데의 전동차 차량기지가 서울시 외곽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를 활용하게 될 경우에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되지 않았다. 또다른 물류업체의 관계자는 “대형 택배사들은 지하철 택배보다도 차량기지 활용에 더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며 “계획서 제출 전까지 사업 가능성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27 14: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