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66·사진)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위원장은 40년 가까이 공직과 민간을 아우르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최 위원장이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에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상화·진종오 두 공동 조직위원장은 각각 동계·하계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15~18세)들과 소통하며 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문체부는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이 있는 전직 관료와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주요 경제단체 부회장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자문단을 통해 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 대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18:34:50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66)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은 40년 가까이 공직과 민간을 아우르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최 위원장이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에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상화·진종오 두 공동 조직위원장은 각각 동계·하계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 출신으로, 이번 대회의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15~18세)들과 소통하며 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이 있는 전직 관료와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주요 경제단체 부회장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자문단을 통해 경제계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 대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09:39:0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밟은 최 신임 고문은 1982년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19년 9월까지 금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고문은 금융위원장 재직 당시 단계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 도입을 통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안정시키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우에서는 금감원 법무팀장 등을 역임한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비롯한 다수의 금감원 출신 변호사들과 임승태 전 금융위 사무처장,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조국환 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 김윤창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우는 최근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독일 헤리티지 펀드 등 대규모 환매 중단과 불완전 판매 논란을 일으킨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 등의 소송대리를 맡아 잇따라 승소한 바 있다. 화우는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의 요인으로 금융 분야에 대한 법률 자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핀테크·가상자산 등 새롭게 떠오르는 금융 분야 전반에 걸친 최 고문의 자문을 통해 화우 금융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는 "최 고문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및 자본시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혜안 제시 등 금융산업 및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9-13 15:58:49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2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2-24 13:48:56[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57)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우식)는 최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전 대표가 이스타항공 직원 임금 중 원천징수 금액을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는 최 전 대표에 대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사건 병합 기소에 해당한다. 앞서 검찰은 이스타항공 직원 임금 체불과 관련, 최 전 대표를 기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5월 운항증명(AOC)이 중단됐고, 9월에는 600명 규모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달 4일 이스타항공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최 전 대표는 지난 1월 회생절차 신청 이후 경영난에 대한 책임 명목으로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03-02 19:10:12[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회장직을 맡을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최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에게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전 위원장은 "(은행연합회장이) 기본적으로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업계 출신 인사가 맡는 게 자연스럽다"는 견해도 함께 전했다. 최 전 위원장은 그동안 은행연합회 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관료 출신으로 수출입은행장까지 역임해 은행연합회장에 적임이라는 평가였다. 한편 이날 10개 시중은행장과 김 회장을 비롯한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이날 시내 모처에서 조찬과 함께 첫 번째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었다.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회추위 위원을 겸하고 있다. 회추위는 앞으로 한두 차례 더 만나 후보 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22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1-11 15:55:20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벌써부터 정치권뿐 아니라 관료 출신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10명 넘는 인물들이 은행연합회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로 정치권에서는 민병두 전 의원, 관료 출신 임종룡·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김용환 전 NH농협지주 회장, 김광수 현 NH농협지주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 행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민 전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민 전 의원은 20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금융권 인맥도 넓다. 정치권에서는 민 전 의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금까지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장이나 금융지주 회장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이 맡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연합회 회칙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지켜온 불문율"이라고 전했다. 은행권에서는 이번에는 관료 출신 협회장이 나올 때가 됐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1대 국회가 본격 시작되면서 금융사, 은행들을 겨냥한 다양한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힘 있는 관료 출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무게가 실린다. 이 때문에 임종룡·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김용환·김광수 전·현 농협지주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임종룡·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환·김광수 전·현 농협지주 회장은 은행연합회를 이끌기에 충분한 경력을 갖췄다는 데 금융권의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그러나 임 전 위원장과 김용환 전 회장은 박근혜정부 때 금융위원장과 수출은행장, 농협지주 회장을 지낸 것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최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을 그만둔 지 1년 만에 금융위와 이해관계에 있는 은행연합회장을 맡기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또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김광수 농협회장은 임기가 내년 4월이기 때문에 임기 도중에 자리를 옮기는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10월 말쯤 이사회를 중심으로 회장추천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회장 인선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9-10 17:48:25[파이낸셜뉴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 전 위원장을 8월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 전 위원장은 다음달 3일부터 재단으로 출근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미국계 생보사인 라이나생명이 2013년 5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이 이사장을 맡아왔다. 연임의 뜻이 없던 홍 사장이 평소 친분이 있던 최 전 위원장에게 이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퇴임한 최 전 위원장은 올 초 21대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출마하지 않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7-10 08:16:04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오른쪽) 가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대주주의 경영권 및 지분포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석 기자
2020-06-29 16:11:09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오른쪽) 가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대주주의 경영권 및 지분포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석 기자
2020-06-29 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