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업드림코리아 차정훈 이사,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 프리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일주일간 실시된 캠페인에는 1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루어져 약 125만 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 원 상당의 산들산들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총 1000팩의 위생용품이 모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기부 규모가 확대되고 의미도 더욱 깊어졌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면밀히 돕기 위해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4 15:34:45[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상'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따뜻한 밥상'은 소외계층에게 식량 키트를 전달하는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간편식과 밑반찬, 죽 등 19종 식료품으로 채워진 식량키트 150개를 제작하고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거주 중인 어르신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14 11:30:47공영홈쇼핑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쌀' 30t 전달식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은 우리 쌀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2024-05-11 16:22:08[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에서는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도록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혁신기업 230곳과 청년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인턴 230명 가운데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참여한 혁신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나금융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고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10 16:54:4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담은 ‘孝 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로 10년째, 매년 어버이날마다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KB박스’를 전하고 있다. 올해까지 KB증권은 총 7,600 가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孝 드림 KB박스’를 전했다. 이번 KB박스는 서울 6개 지역구(양천·강서·영등포·관악·노원·광진구)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孝 드림 KB박스’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간편식과 영양제 등 어르신께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삼계탕과 곰탕, 그리고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근육통 완화를 위한 롤 온 타입 파스가 담겼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환원,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기업동행정원’ 사업에 동참하여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 및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0 11:41:28SPC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고 대상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The 안전한 행복 사업'은 아동과 장애인들이 이용 · 생활하는 열악한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이다. 아동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The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안전 설비를 지원하는 'The 안전한 행복일터' 두 부문으로 나눠 총 3억을 지원한다. 'The 안전한 행복꿈터'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시설물 전반, 소방시설등의 개보수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분야별 10곳으로 총 20곳을 선정한다. 이환주 기자
2024-05-09 18:13:17[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경험을 늘리기 위해 230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하나금융그룹은 9일 하나금융그룹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24년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고용부 차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사회혁신기업 대표 및 인턴 참가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사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혁신기업에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230여명의 인턴을 선발·배치해 3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일을 할 능력이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230명 중 73%가량은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도 약 30억원을 지원해 사회적기업 등 230여개 사회혁신기업을 통해 인턴십을 진행한다. 돌봄, 환경, 교육,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고용부 산하기관인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등 혁신기업의 사업 특성과 인턴의 역량, 선호가 적합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인턴십 참가기업과 인턴 모집·발굴 역할을 한다. 이성희 차관은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사업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힘써준 사회혁신기업의 의지가 모인 덕분"이라며 "사회적기업 등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에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이 시작된 지 10여년이 지난 만큼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도 사회적기업 등이 앞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9 15:15:3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특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자동식권발급기를 복지관에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거래소는 매년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먹거리 후원과 독거노인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 황우경 사무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을 직접 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08 16:26:51[파이낸셜뉴스]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광진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에스테이트가 사업영역인 부동산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KT에스테이트는 김포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게 정돈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와 각 지자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대상 가구의 도배·장판 공사 및 전선·전등·콘센트 교체, 잠금장치 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각 지자체별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수준과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공사 당일에는 KT에스테이트의 임직원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T에스에이트는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KT에스테이트의 전문 협력업체가 기술분야 시공을 맡는다.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는 “중구청·광진구청과 함께 KT에스테이트가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에스테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이외에도 김장 담그기 후원,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방한용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08 09:36:06[파이낸셜뉴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연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지원 성과를 내기 위해 지난 1월 발표한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향후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복지 및 기타 서민·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복합지원 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7일 권 사무처장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 함게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되면서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복합지원 협업부처인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민과 접점이 넓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금융·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금융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지난 1월 17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 및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 등 취야계층의 원활한 경제활동 재기 등을 위해 금융채무뿐 아니라 통신채무도 통합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에 호응하며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채무에 더해 통신채무까지 통합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당분간 유관기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복합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금융통합 지원센터 등을 금융·고용뿐 아니라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견해가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어 복지버시브 복합지원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보완·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7 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