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캠핑카 및 수입 카라반 공식딜러 '카라반테일'은 한국형 캠핑카 '하바나(HAVANA)'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모터홈 제작업체인 카인드와 공동개발한 '하바나'는 5인승 그랜드 스타렉스 밴 스마트 차량 기반(5단 자동 변속기, 엑티브 에코, 윈도우밴, 플러시 글래스)으로 제작됐다. 기후의 변화가 거의 없는 쿠바의 수도에서 이름을 따온 '하바나'는 카인드가 자체 개발한 '2열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시트'를 제공해 평상시 착석용 2열 시트 모드와 풀 플랫 모드를 한번에 해결했다. 특히 내부 단열작업과 무시동 히터 시스템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목재는 친환경 일등급 가구(천연 무늬목)로 하이그로시 도장 처리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 싱크대와 냉장고를 제공해 주방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탈착도 편해 외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옵션으로는 루프탑 텐트, 2.5m 사이즈 어닝, 전자레인지 등이 제공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970만원이다. 카라반테일 김장수 이사는 "하바나는 기본적으로 데일리카는 물론이고 일상에 지친 이들이 부담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5인승 세미캠핑카"라면서 "카라반테일은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을 제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11-08 16:22:12해외배송서비스 몰테일이 운영하는 수입 카라반 공식딜러 카라반테일이 경기도 화성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3년 간의 준비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화성전시장은 대지 약 5500㎡(1650여평), 지상 2층의 건물로, 카라반 전용센터로는 아시아 최대규모다. 전시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이라는 컨셉트로, 단순한 판매 전시장이 아닌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장은 캠핑카 제작업체 에이스캠퍼와 공동으로 기획한 5인승 모터홈 로드쉽(Roadship)과 카라반테일이 국내 독점 유통하는 영국의 엘디스(Elddis), 폴란드 티큐브 (T-CUBE) 등의 유명 해외 카라반을 한 눈에 비교 구입할 수 있다. 카라반테일 김장수 부장은 "화성전시장은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카라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높아진 캠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며, 국내 대표적 카라반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반테일은 직영 화성전시장을 비롯해 현재 5개의 지역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5-29 10:16:30[파이낸셜뉴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가 9월 수입차 시장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리얼 뉴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758대가 등록돼 KAIDA 집계 이후 최초로 전체 베스트셀링카 1위(트림 기준)에 올랐다. 벤츠 GLC 300e, BMW X4, 벤츠 E220d, 렉서스 ES300h 등 인기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세단모델을 판매량에서 앞섰다. 또 이번 기록을 통해 픽업트럭 모델로는 최초로 월간 국내 수입차 등록 1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쉐보레는 9월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콜로라도가 1위, 트래버스가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세 달 연속 판매 1위(트림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쉐보레 브랜드는 9월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 KAIDA 집계 기준 총 1022대 등록을 기록하며 24개 수입차 브랜드(KAIDA 회원사 기준) 중 5위를 달성했다. 한편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3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100년 이상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쉐보레의 정통 픽업 헤리티지로 출시 이후 캠핑 및 레저 매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적재함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 코팅, 적은 힘으로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게 해주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 적재 및 하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코너 스텝 및 코너 핸드 그립,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뒷 유리 개폐가 가능한 리어 슬라이딩 윈도 등 다양한 픽업트럭 특화 편의 사양을 통해 국내시장에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의 헤리티지를 전파했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최대 3.2t의 대형 트레일러 및 카라반 견인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가 기본 적용됐다. 카라반 견인 시 기본 탑재된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트레일러 브레이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이 탑재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0-06 14:45:33"올해 코스닥 등록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국내 전자상거래플랫폼 1위(유료회원 기준)기업인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을 운영하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사진)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위해서는 현재의 수익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장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상장을 통해 내부가 아닌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내 코스닥 등록 마칠 것"김 대표는 "올 상반기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사업다각화와 해외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상장을 위해 창사 이후 줄곧 써오던 '코리아센터닷컴'이라는 사명을 최근 코리아센터로 바꿨다. 2000년대 온라인 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다.김 대표는 "코리아센터는 2000년 온라인 커머스로 출범했지만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지금은 PC보다 모바일 시장이 커졌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하자는 의미로 사명에서 닷컴을 뺐다"고 설명했다.■"사업다각화에 박차"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과 몰테일이라는 양대 사업외에도 카라반테일, 파트테일, 몰테일 어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운영중인 카라반테일은 캠핑카 카라반 수입 대행업체다. 레저 활동 수요 증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현재는 별도 회사로 분리를 고민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수입차 부품 전문몰인 파트테일과 해외직구와 정보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사랑방 몰테인 어반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코리아센터의 사업다각화의 중심에는 해외직구를 중심으로 구축된 몰테일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했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몰테일은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7곳에 별도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직구 배송시 수수료를 낮추고 수입차 부품 등을 구매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김 대표는 "세계 7곳에 물류 베이스를 두고 배송에 있어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여기에 각 국가 몰테일을 중심으로 오랜기간 운영해온 현지 업체들과의 관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물건을 들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물류센터 확충... 신물류서비스 도입"김 대표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영국과 동남아 등에 우선적으로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풀필먼트 사업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는 아마존이 시작한 개념으로 판매자가 별도의 공간 없이 물류센터(창고)에 물건을 갖다 놓으면 주문에 맞춰서 포장, 배송, AS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다. 김 대표는 "경기 부천에 풀필먼트를 위한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해놓은 상태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메이크샵식 풀필먼트(FBM)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코리아센터는 핵심사업의 성장과 사업다각화가 성과를 내며 연 매출이 지난 2016년 1200억원으로 2013년(560억원)에 비해 4년새 2배 이상 늘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15 16:57:19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올해 코스닥 등록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국내 전자상거래플랫폼 1위(유료회원 기준)인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을 운영하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사진)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위해서는 현재의 수익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장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상장을 통해 내부가 아닌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내 코스닥 등록 마칠 것" 김 대표는 "올 상반기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사업다각화와 해외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상장을 위해 창사 이후 줄곧 써오던 '코리아센터닷컴'이라는 사명을 최근 코리아센터로 바꿨다.2000년대 온라인 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다. 김 대표는 "코리아센터는 2000년 온라인 커머스로 출범했지만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지금은 PC보다 모바일 시장이 커졌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업을 진행하자는 의미로 사명에서 닷컴을 뺐다"고 설명했다. ■"사업다각화에 박차"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과 몰테일이라는 양대 사업외에도 카라반테일, 파트테일, 몰테일 어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운영중인 카라반테일은 캠핑카 카라반 수입 대행업체다. 레저 활동 수요 증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현재는 별도 회사로 분리를 괸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수입차 부품 전문몰인 파트테일과 해외직구와 정보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사랑방 몰테인 어반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코리아센터의 사업다각화의 중심에는 해외직구를 중심으로 구축된 몰테일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했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몰테일은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7곳에 별도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직구 배송시 수수료를 낮추고 수입차 부품 등을 구매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김 대표는 "세계 7곳에 물류 베이스를 두고 배송에 있어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여기에 각 국가 몰테일을 중심으로 오랜기간 운영해온 현지 업체들과의 관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물건을 들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물류센터 확충···신물류서비스 도입" 김 대표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영국과 동남아 등에 우선적으로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풀필먼트 사업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는 아마존이 시작한 개념으로 판매자가 별도의 공간 없이 물류센터(창고)에 물건을 갖다 놓으면 주문에 맞춰서 포장, 배송, AS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다.김 대표는 "경기 부천에 풀필먼트를 위한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해놓은 상태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메이크샵식 풀필먼트(FBM)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핵심사업의 성장과 사업다각화가 성과를 내며 연 매출이 지난 2016년 1200억원으로 2013년(560억원)에 비해 4년새 2배 이상 늘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15 14:31:24현대차 쏠라티 캠핑붐이 불면서 다양한 캠핑카들이 잇따라 나와 올 여름 캠핑카 판매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벤텍디엔씨, 카라반테일, 스타카라반, 제일모빌 등 캠핑카 제조.직수입업체들이 실용적이면서도 저렴한 신모델를 출시,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모터쇼를 계기로 최근 캠핑카 제조업체들이 신모델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현재 아래에 바퀴가 달려 승용차에 연결해 끌고갈 수 있는 트레일러나 카라반은 2000만~3000만원선, 차량과 일체형인 캠핑카는 5900여만원~1억원 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2개의 바퀴가 달려 승용차 뒤에 끌고 갈 수 있는 납작한 캠핑 트레일러로 펼치면 텐트가 되는 캠플렛의 경우 900만~1000만원 대다. 업계 관계자는 "캠플렛도 저렴해서 저가형 트레일러를 찾는 사람들에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로 견인이 가능한 카라반에는 침대와 2구 가스렌지, 싱크대, 세면대와 화장실, 냉장고 등이 대부분 갖춰져 있다. 750kg대의 소형모델일 경우 트레일러 면허가 따로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제일모빌에서 내놓은 캠핑카 '드림스페이스370' 모델은 기본가격이 5900만원이다. 기본임에도 침대 등 가구는 물론 냉장고, 물탱크, 전체 LED조명, 소니오디오시스템, 100암페어 잼핑전용 배터리까지 모두 갖췄다. 100만원을 추가할 경우 옵션사양인 200와트의 태양열패널을 장착할 수 있다. 캠핑용으로 쓸 수 있도록 다목적차량으로 개조해주는 업체도 등장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캠핑카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늘 세워놔야 한다는 불편이 있는데 다목적차량일 경우에는 평소엔 승용으로 쓰다가 캠핑갈 때는 내장된 주방, 팝업침대 등으로 캠핑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 만 아니라 현대차에서도 최근 '쏠라티 캠핑카'를 내놨다. 이 차에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썬루프, 에어컨은 물론 2층형 침대가 갖춰져 있다. 와인보관함,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물을 데워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으며 태양광 충전판과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가 있어 전기기구 이용에도 문제가 없다. 가격은 1억990만원이다. 부산모터쇼 현대상용차관 관계자는 "쏠라티 캠핑카의 인기가 폭발적"이라며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문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중에는 캠핑카를 직접 소유하기 보다는 캠핑할 때만 임대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이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6-07 18: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