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캠코는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2024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납세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해 정부가 보유하게 된 비상장주식의 매각 활성화와 국고 수입 증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캠코 및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투자설명회는 권남주 캠코 사장, 임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윤효환 한국벤처투자 총괄본부장 및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근 도입.시행중인 '투자형 매각제도'를 소개하고 물납기업 홍보.마케팅을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한 3건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배부한 30개 유망 물납기업의 정보가 담긴 책자 형태의 티저(Teaser)에서 엔엑스씨, 티케이지태광, 라성건설, 선진로지스틱스 등 9개 우량 물납기업을 선별해 현장에서 소개하고 기관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캠코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유망업종 물납기업 정보를 자산운용사, 증권사,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자형 매각제도가 물납주식 투자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거래 플랫폼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2020년 투자형 매각 제도 도입 이후 189억원 규모의 국세물납증권을 기관투자자에 매각해 거래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시장 친화적인 매각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민간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국고수입 증대는 물론, 물납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 매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4 16:22:16[파이낸셜뉴스] 캠코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189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371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215건, 동산 156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87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3건을 포함해 총 203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와 별도로, 캠코는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캠코 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인 '부산 수영구 민락동 롯데캐슬자이언트' 아파트와 콘도회원권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고 있다. 해당 물건들은 캠코 소유로 권리분석, 명도책임 등 부담이 없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0 13:39:3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NPL)을 총 4000억원 가량 매입하기로 가닥 잡은 가운데 가계·공공 사업 예산을 줄여 매입 비용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이 캠코가 당초 수립했던 2024년도 사업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이다. 부실 금융사에 대한 정부의 '퍼주기식 지원'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공사채 발행까지 동원해 재원 충당을 확대할 경우 채권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상호금융 NPL 4000억원 매입 재원은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NPL을 매입하는 역할을 캠코가 맡게 되면서 캠코는 부실채권 인수에 추가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캠코가 가급적 많이 덜어주는 걸로 생각했을 때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NPL을 2000억원씩 덜어줄 수 있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다른 부문에 흘러 들어갔어야 하는 투자 '버퍼'를 타이트하게 줄였을 때 이 같은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캠코가 올해 사업계획에서 부실채권 인수 앞으로 배정했던 투자 금액은 3775억원이다. 전년도 실적(1조3197억원)과 비교해서는 29% 수준으로 줄였다. 가계·기업·공공부문 투자를 모두 포함한 총투자 규모도 지난해 2조8702억원을 집행한 데 비해 올해 계획은 2조156억원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하지만 이번 NPL 매입 역할을 캠코가 하게 되면서 실제 운용 규모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원금 기준 4000억원 NPL을 매입하기 위한 금액은 당초 사업계획에는 고려되지 않았다. ■캠코 "투자 자금 마련 문제 없을 것" 캠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우량한 공사채를 더 많이 발행할 경우 채권 금리가 오르는 등 채권 시장에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캠코는 올 1·4분기에만 8000억원, 지난해 연간으로는 1조975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2021년, 2022년엔 각각 1조원 규모로 공사채를 발행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 1·4분기 중 총 1조26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보고서 작성 시기에 따른 지연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연간 계획했던 투자 금액 중 절반 이상을 이미 소진한 셈이다. 다만 캠코는 현재 자금 운용 상황을 봤을 때 사업 집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조금씩 조정하거나 회수 계획을 늘리는 방식으로 4000억원 정도는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코 관계자는 "법령상 자본금의 5배까지 공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자본금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채권 발행) 규모가 크지 않다"며 "극단적인 경우 회사채 시장에 교란일 수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발행 기관과 조율해가면서 투자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8 18:21:00[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NPL)을 총 4000억원 가량 매입하기로 가닥 잡은 가운데 가계·공공 사업 예산을 줄여 매입 비용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이 캠코가 당초 수립했던 2024년도 사업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이다. 부실 금융사에 대한 정부의 '퍼주기식 지원'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공사채 발행까지 동원해 재원 충당을 확대할 경우 채권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상호금융 NPL 4000억원 매입 재원은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NPL을 매입하는 역할을 캠코가 맡게 되면서 캠코는 부실채권 인수에 추가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캠코가 가급적 많이 덜어주는 걸로 생각했을 때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NPL을 2000억원씩 덜어줄 수 있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다른 부문에 흘러 들어갔어야 하는 투자 '버퍼'를 타이트하게 줄였을 때 이 같은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캠코가 올해 사업계획에서 부실채권 인수 앞으로 배정했던 투자 금액은 3775억원이다. 전년도 실적(1조3197억원)과 비교해서는 29% 수준으로 줄였다. 가계·기업·공공부문 투자를 모두 포함한 총투자 규모도 지난해 2조8702억원을 집행한 데 비해 올해 계획은 2조156억원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하지만 이번 NPL 매입 역할을 캠코가 하게 되면서 실제 운용 규모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원금 기준 4000억원 NPL을 매입하기 위한 금액은 당초 사업계획에는 고려되지 않았다. 캠코 "투자 자금 마련 문제 없을 것" 캠코가 재원 마련을 위해 우량한 공사채를 더 많이 발행할 경우 채권 금리가 오르는 등 채권 시장에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캠코는 올 1·4분기에만 8000억원, 지난해 연간으로는 1조975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2021년, 2022년엔 각각 1조원 규모로 공사채를 발행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 1·4분기 중 총 1조26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보고서 작성 시기에 따른 지연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연간 계획했던 투자 금액 중 절반 이상을 이미 소진한 셈이다. 다만 캠코는 현재 자금 운용 상황을 봤을 때 사업 집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조금씩 조정하거나 회수 계획을 늘리는 방식으로 4000억원 정도는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캠코 관계자는 "법령상 자본금의 5배까지 공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자본금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채권 발행) 규모가 크지 않다"며 "극단적인 경우 회사채 시장에 교란일 수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발행 기관과 조율해가면서 투자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8 16:15:24[파이낸셜뉴스] 캠코는 광산구청에서 개발을 위탁받은 '광산구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캠코는 광산구청과 지난 2020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228.82㎡,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기존 주민센터를 재개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생활SOC(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갖춰져 있으며 202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로 노후화 된 행정시설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운동·문화시설을 복합화함으로써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송정동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후 도심에 활력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인접한 광산문화예술회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국·공유재산 개발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8 13:44:27[파이낸셜뉴스] 캠코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224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92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32건이 포함됐으며 5월 9일 개찰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3 15:40:52[파이낸셜뉴스] 캠코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1061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830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23건, 동산 10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4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4건을 포함해 총 102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와 별도로, 캠코는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캠코 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인 ‘부산 수영구 민락동 롯데캐슬자이언트’ 아파트와 ‘콘도회원권’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고 있다. 해당 물건들은 캠코 소유로 권리분석, 명도책임 등 부담이 없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3 11:03:20[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만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기 위해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는 전자계약, 국유재산 포털 사이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대부 중인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 및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콜센터다. 캠코는 올해 6월부터 대부계약 갱신 도래 예정인 총 1618명의 만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및 계약 서류 설명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시니어 맞춤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고령 고객과 상담 중 응급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의 응급관리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진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제도개선과 포용적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약 72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와 '캠코국유재산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2 14:41:23[파이낸셜뉴스] 캠코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1799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78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29건, 동산 149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84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4건을 포함해 총 170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26 09:54:25[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공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지원사업의 개요 △부실 정리를 위한 한국-베트남의 협력현황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베트남 금융건전성 제고를 위한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및 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베트남 정책당국과 캠코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25 16: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