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4일 부산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서는 부산산업단지공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해 자금, 보증, 수출, 노무, 고용유지 지원 관련 일대일 맞춤 상담을 했다.김문환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영애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관 협업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원하는 분야의 기업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동균 기자
2020-05-14 18:54:0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4일 부산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부산산업단지공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해 자금, 보증, 수출, 노무, 고용유지 지원 관련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김문환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영애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관 협업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원하는 분야의 기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5-14 15:17: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항목은 국외여행으로, 지난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큰 폭을 증하한 소비자 불만은 마스크 판매 관련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3985% 증가했다. 27일 경기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경기도민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2월 동안 경기도민의 전체 소비자상담 접수는 3만79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167건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분야는 국외여행으로 총 2766건이 접수됐으며, 2위는 마스크 등 기타보건위생용품으로 1389건이었다. 3위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199건, 4위 항공여객운송 110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외여행 관련 문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상담 573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외여행 상담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호주 산불과 필리핀 화산 분출 이후 취소 위약금 관련 상담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항공편 결항 및 입국제한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두번째로 소비자상담이 많이 접수된 기타보건위생용품 분야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마스크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28일 이후 상담이 증가했다. 총 13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건에 비해 3985% 증가했다. 상담 내용은 마스크 재고부족으로 인한 판매자의 일방적인 주문취소와 배송 지연, 마스크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도는 마스크 관련 소비자피해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전국 최초로 마스크 소비자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 현재 1158건의 신고제보 중 974건(84.1%)을 처리했다. 이와 더불어 2월부터 급증한 코로나19로 인한 결혼식, 돌잔치, 국외여행 취소 위약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자율분쟁조정을 실시 중이다. 경기도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소비자문제가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피해처리를 강화하고, 소비자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27 10:49:06[파이낸셜뉴스] 서울중앙지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 구조 지원 상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코로나19 상황 관련 법률상담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대금사기 범죄피해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법률구조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 피해자지원센터 법무담당관(공익법무관)과 피해자 지원 전문인력을 활용, 법률구조 지원을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법률상담팀은 인권감독관의 총괄 지휘 아래 민·형사 절차 등 법률상담을 담당하는 법무담당관 1명과 구조금 지급 등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전문인력 3명으로 구성된다. 검찰은 코로나19 관련 대면상담은 가급적 자제하고 유선상담을 원칙으로 하되, 긴급한 법률구조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상담은 형사, 민사, 가사, 행정, 헌법소원 등 법률구조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가령, 피해를 당한 경우 고소 가능 여부, 형사 사건 등에 관해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고소 절차 안내, 형사배상명령 신청서 작성 방법 등 전문가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마스크 대금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및 사후 권리구제 방안에 집중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피해회복을 위한 법원의 송무 업무는 전문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담당 부서를 안내해 연결시켜 주고, 송무 일반 등을 충분히 설명해 권리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피해자의 치료비나 생계비, 장례비 등 경제적 지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제때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법률상담팀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03-08 10:11:16[파이낸셜뉴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코로나19 피해기업 상담창구'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금융지원 상담에 나섰다. 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이 이날 직접 상담에 나선 것은 현장에서 피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상담창구 활성화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및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반의 피해 및 고통 분담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마련해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대출 지원(최대 개인 1억원·중소기업 5억원) 및 기존 대출 이자·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신속 여신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중앙본부에는 신속 여신지원반, 영업점에는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입원·격리된 고객, 피해 우려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 최대 0.6% 이내 우대금리,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 등 우대조건을 적용한 대출 지원(최대 1억·최장 5년간)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의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농협금융의 존립 목적과 경영이념에 따라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3-06 13:35:3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법률·행정지원을 하는 공익 재단법인 경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인가를 받고 지난해 말 공식출범한 재단법인 경청은 기술탈취와 권리침해와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법률·행정지원을 하는 공익재단이다. 재단법인 경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계약해지, 손해배상 등 거래상 피해와 관련해 법적 분쟁이 예상되는 중기·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동시에 구체적인 피해가 드러날 경우, 이들을 위한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정부의 20조원 규모의 지원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실제 피해 체감도는 수치로 환산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조사와 무료 상담을 통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무료 법률지원 활동도 함께 펼쳐나겠다는 취지다. 이번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1인 기업 등 사업자로 재단법인 경청의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경청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3-03 15:33:51[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기존대출이 만기되거나 분할상환 도래 시 최장 1년 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거점 점포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담센터도 운영한다. 하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과 명동 사옥, 세종시 등 총 3개소에 센터를 설치하고, 향후 지역 주요 거점 점포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도 전달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2-25 12:01:17[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관내 기업 피해를 접수하고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피해상담센터는 신종 코로라 사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되며,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3곳은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고양시는 관내 상공회의소, 기업경제인연합회, 지식산업센터 등 유관기관, 기업인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 피해사항을 접수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운현 기업지원과 팀장은 7일 “관내 기업은 신종 코로나 관련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될 경우 신속히 피해상담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3일 신종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기업인단체 대표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는데, 피해상담센터 운영은 이날 논의에서 나온 결과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니, 기업인도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달라”며 “시가 마련한 대책이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07 11:56:25[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1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인근도시 구리 거주자로 확인되자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5일 설치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에다 신종 코로나 확산까지 겹쳐 수익성 악화 등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양평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현장조사 실시 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100% 증액해 피해기업의 특례보증 확대를 지원하며, 지방세 징수도 최장 1년으로 유예한다. 또한 장기대응을 위해 양평군 지원사업,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지원사업,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의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피해 기업은 양평군 홈페이지, 양평군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로 신고하거나 군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 관련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설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06 11:10:45[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5일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등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 피해상담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피해사례 접수 서식을 작성한 뒤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해 조사한 뒤 장-단기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1828억원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1월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과천시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대응해 나가고 있다. 2월1일과 2일에는 많은 시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시민회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각 동주민센터 등 25개소에 대해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과천시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감염증 예방정보와 의심환자 발병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와 과천시 보건소로 상담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06 04: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