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 Dapp)는 미용제품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 ‘피츠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츠미’는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이 선보인 디앱이다. 글로벌 디앱 분석 사이트 디앱닷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년간의 디앱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디앱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디앱은 코스모체인의 ‘피츠미’로 하루 최대 이용자 수는 17만5198명으로 나타났다. 미용관련 제품을 추천하는 ‘피츠미’는 이 서비스를 통해 모은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뷰티 기반 기업들에게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코스모체인은 최초 ‘코스미’라는 이름으로 첫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 6월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츠미’를 출시했다. 디앱닷컴은 “클레이튼 기반 디앱으로 이용자와 기업을 연결해 서로 유익한 뷰티 생태계를 제시하는 코스모체인은 지난해 11월 27일 하루에 17만5198명의 사용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디앱닷컴 역사상 가장 많은 일 사용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앱닷컴은 지난해 가장 인기있었던 디앱 분야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을 꼽았다. 디앱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에만 약 5억2500만 달러가 디파이 서비스로 유입됐으며, 지난해 3·4분기 현재 전제 이더리움 디앱 중 58% 이상이 디파이 관련 디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앱닷컴은 메이커다오와 컴파운드 등을 대표적인 디파이 디앱으로 소개했다. 한편 디앱닷컴은 전체 디앱 가운데 게임 디앱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디앱닷컴에만 현재 게임 디앱이 685개나 등록됐다는 것이다. 여전히 크립토키티나 마이크립토히어로즈와 같은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갓스언체인드’도 주목할만한 게임이라는 것이 디앱닷컴 측의 설명이다. 또 디앱닷컴은 지난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만한 디앱이 여럿 등장한 것도 지난해 디앱 시장의 관전포인트로 선정했다. 메일이나 구글맵과 같은 서비스도 디앱 버전이 등장했고 숙박예약이나 노트 앱과 같은 서비스도 디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20-01-02 10:27:00코스모체인 홈페이지 갈무리 뷰티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스모체인이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탈로부터 2억원 상당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지난 5월 코스모체인에 30억원대의 토큰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코스모체인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뷰티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핏츠미(FITSME)’ 활성화와 암호화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7일 코스모체인은 율리시스 캐피탈이 후속 토큰 투자를 확정했고, 올 4·4 분기 중 집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약 2500만개의 코즘을 매입, 이를 코스모체인의 경제 생태계 내에서 돌아가는 포인트(Cosmo Point, CP)로 전환해 생태계 기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코즘은 코스모체인의 자체 암호화폐이고, CP는 코스모체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소비자, 브랜드, 유통업체 등이 가치교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토큰이다. 이달초 코스모체인은 코즘 토큰을 CP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체 코즘 토큰의 유통량과 가격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코즘 토큰의 물량이 CP로 지속 전환됨으로써 전체 코즘 토큰의 가치가 유지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핏츠미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 등도 율리시스 캐피탈의 후속 투자 진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게 코스모체인 측의 설명이다. 코스모체인 측은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데이터 생성 기여도에 따라 주는 클레이(KLAY) 보상 등도 추후 코즘 토큰의 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코스모체인 토큰 이코노미 가치를 늘리고, 사용자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해당
2019-10-28 09:15:27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보상형 뷰티 정보 서비스 ‘코스미’가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맞춤형 뷰티 제품 추천 서비스인 ‘피츠미’로 통합해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뷰티 정보 플랫폼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은 이달 중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했던 ‘코스미’ 서비스 종료를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반 뷰티 SNS 코스미, 피츠미로 통합 ‘코스미’는 가장 먼저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뷰티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 이용자들이 기여도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을 받는 형태의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반 뷰티 애플리케이션(앱) 코스미가 맞춤형 화장품 추천 앱 ‘피츠미’로 통합된다. 사진은 ‘피츠미’ 앱 소개 사진. 코스모체인 관계자는 “올 6월 새롭게 시작한 피츠미 서비스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뷰티 카테고리 기준 상위 10위권에 안착하고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며 “코스미의 주요 기능을 피츠미에 접목할 예정이기 때문에 코스미의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피츠미는 ‘코스미’가 업그레이드된 개인형 뷰티 추천 서비스다. 개인의 구매데이터와 취향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준다. 코스모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스미’에 이어 ‘피츠미’까지 선보이며 뷰티 분야 관련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뷰티 분야 파트너이기도 하다. 올 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에 ‘코스미’가 탑재되는 등 업계 주목을 받았다. ■뷰티 넘어 패션 분야로 확장…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목표” 오는 27일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가동되면, ‘피츠미’ 서비스도 클레이튼 기반으로 본격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에 탑재된 코스미 앱도 피츠미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코스모체인은 뷰티 분야를 넘어 통합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패션 브랜드 및 상품 제작,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 믹스엑스믹스와도 협력한다. 뷰티 분야를 넘어 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코스모체인 관계자는 “코스미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5만여명의 가입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와 뷰티 데이터 공급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뷰티 뿐만 아니라 성형, 피부관리와 패션 등의 구매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 확보를 통해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플렛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25 17:15:30뷰티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코스모체인이 암호화폐공개(ICO)를 제외한 2차 투자에서 설립이후 최대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코스모체인은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10의 암호화폐 지갑 ‘키스토어’에 ‘코스모코인’을 탑재하면서 주목받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20일 코스모체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탈(Ulysses Capital)’로부터 250만 달러에 육박하는 토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율리시스 캐피털이 250만 달러 상당의 코스모코인(COSM)을 매입하는 형식이다. 코스모체인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보상 서비스 ‘코스미’ 베타 버전을 운영했다. 당시 3개월 간의 베타 서비스 운영기간에 15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모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스모체인은 올 상반기 내, 공식 블록체인 서비스 ‘핏츠미(FitsMe)’를 출시할 계획이다. 핏츠미는 코스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각 개인별로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다. 핏츠미는 사용자의 과거 구매내역과 선호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형태다. 이 준 율리시스 캐피털 펀드매니저는 “우리는 블록체인 초기 시장에 내재된 불안정과 위험 때문에 관련 산업에 매우 신중히 투자하고 있으나 코스모체인의 사업능력과 비전은 이미 검증돼 있어 빠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는 “코스모체인이 위험관리에 엄격하다고 알려진 헤지펀드로부터 투자받았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핏츠미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0 16:52:31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블록체인 파트너로 낙점돼 화제가 된 코스모체인이 빗썸의 상장투표인 픽썸의 3라운드 후보로 나선다.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력 발표로 시세가 급등한 바 있는 코스모체인의 코스모코인이 국내 대표 거래소인 빗썸 상장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11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픽셈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픽썸 3라운드에 참여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코스모체인과 피블, 코넌, 앵커네트워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코스모체인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위해 픽썸 도전” 이번 3라운드 투표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프로젝트는 단연 코스모체인이다. 코스모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뷰티 플랫폼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이미 지난해 뷰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코스미’를 시범 서비스하면서 이른바 실체있는 블록체인 서비스에 다가서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파트너고, 네이버의 블록체인 사업을 지휘하는 라인과도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는 프로젝트다.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픽썸데이에서 코스모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암호화폐 지갑인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코스모체인의 암호화폐인 ‘코스모코인’이 탑재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와의 협력 소식에 코스모코인의 시세는 급등했으며,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순위(코인마켓캡 기준) 100위권을 넘보고 있다.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는 픽썸데이에 참여해 “여성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로 코스모체인이 사업을 확장할 것이며 성형과 피부관리 관련 커뮤니티, 네일관리 정보 커뮤니티 등이 타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 카카오와의 협력 등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픽썸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모체인 외에도 보상형 소셜플랫폼 ‘피블’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플랫폼 ‘앵커네트워크’, 분산형 슈퍼 컴퓨팅 플랫폼 ‘코넌’이 3라운드 투표에 참여한다.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 꿈꾸는 ‘피블’도 후보로 피블은 블록체인의 인스타그램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피블에 사진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으면 암호화폐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여러분들의 지갑을 뚱뚱하게 만들어주지 않지만 피블은 그렇게 만들어 준다”며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인 피블이 이달 중에 개방형 테스트로 전환될 것이며 향후 피블 생태계에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연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커네트워크는 전세계 컴퓨터의 유휴자원을 모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휴자원을 제시한 이용자에게는 암호화폐로 보상이 돌아간다. 코넌 역시 비슷한 프로젝트다. 전세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유휴자원을 모아 슈퍼컴퓨팅이 필요한 기업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이다. 역시 암호화폐가 보상과 이용요금에 활용된다. 한편 빗썸은 픽썸데이를 시작으로 투표 3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3라운드 부터는 투표 전에 후보검증 기간을 둔다. 오는 17일까지 픽썸의 회원들은 자유롭게 토론하며 각 프로젝트에 대해 꼼꼼하게 검증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빗썸은 이번 라운드부터 ‘후보 공개 및 검증(7일), 투표(3일), 투표검수(7일)’의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하기 위해 동일 IP로 다계정 투표 시 해당 IP를 차단하는 어뷰징 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투표 전수 검사를 통해 비정상적 투표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조치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도 쟁쟁한 프로젝트들이 후보로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라운드 진행을 통해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2:22:52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가 블록체인 기반 뷰티 서비스 '코스모체인'이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와 코스모체인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양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각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형태의 'SIXR'과 '코스모파워(COSMO Power)' 토큰을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양사 토큰 보유자들에게 서로의 토큰을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코스모체인은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코스미'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특히 코스모체인은 카카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국가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꼽히는 아이콘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식스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식스(SIX)'의 한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체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디앱 프로젝트 간 토큰 및 포인트 교환 방식의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며 "이번 협력은 유틸리티 토큰 간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FSN의 식스네트워크는 이달 중으로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35만명 이상의 창작자를 보유한 동남아 UGC 플랫폼 '욱비유(OokbeeU)'에 적용된다. 아울러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식스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끝>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2-08 17:45:41코스닥 상장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와 뷰티 블록체인 플랫폼 ‘코스모체인’이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와 코스모체인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디앱(DApp) 프로젝트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각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형태의 ‘SIXR’과 ‘코스모파워(COSMO Power)’ 토큰을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며 양사 토큰 보유자들에게 서로의 토큰을 에어드랍 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추후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코스모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뷰티 플랫폼으로, 지난 8월 디앱 ‘코스미(COSMEE)’를 론칭하고 내년 초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코스모체인은 현재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아이콘 등 다양한 메인넷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해시드(Hashed),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GBIC 등 국내외 주요 펀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식스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식스(SIX)’의 한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모체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디앱 프로젝트 간 토큰 및 포인트 교환 방식의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며, “이번 협력은 유틸리티 토큰 간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FSN의 식스네트워크는 12월 내 1000만명 이상 사용자와 35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UGC 플랫폼 ‘욱비유(OokbeeU)’와의 연동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활용한 대규모 거래 적용(Mass Adoption)을 적용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8-12-07 09:41:11카카오가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코스모체인이 카카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 외에도 시그넘캐피탈, 블록워터캐피탈, GBIC 등 유력 크립토펀드들이 앞다퉈 코스모체인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코스모체인은 "카카오를 비롯한 크립토펀드들의 연이은 투자는 지난 8월 국내서 처음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Dapp, 디앱)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14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난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사진)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GBIC, 시그넘캐피탈 등 유력 기관 투자사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암호화폐 '코즘'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우리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며 "특히 암호화폐공개(ICO)에 참여했던 투자사들이 2차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며, ICO 이후 우리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카카오-GBIC-시그넘 등 유명 기관투자사들 후속 투자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GBIC, 시그넘캐피탈,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은 이미 코스모체인의 ICO에 참여했던 투자사다. 이들이 이번 후속투자에도 참여한 것은 코스모체인의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송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코스모체인에 투자한 투자사들이 코스모체인에서 보유한 '코즘'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즘'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는 점이 특이하다.송 대표는 "기존 보유자들 입장에서는 기관투자사들이 시중에 유통되는 코즘을 구매하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바이백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우리가 돈이 급했으면 보유한 코즘을 판매했겠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으로 투자사를 유치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코스모체인이 연이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8월 출시한 디앱 '코스미'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미'는 출시 이후 꾸준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뷰티 앱 순위 톱10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수는 1000명을 넘었다. 이더리움 기반 디앱 가운데 일간사용자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투자유치 비결은 국내 1호 디앱 '코스미' ICO에 이어 이번에도 추가 투자한 GBIC의 이신혜 파트너는 "코스모체인은 코스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소비자 유입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유주고 있는 첫 사례"라며 "코스모체인이 실제 사업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과와 협력하고 있는 업체들의 파급력, 예정돼 있는 주요 이벤트 대비 매우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코스미'는 이용자들이 뷰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콘텐츠를 올린 이용자는 코스모파워라는 일종의 포인트 보상을 받는다. 이 코스모파워를 암호화폐 '코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코스미'에 마켓플레이스가 탑재될 예정이며, 코스모파워로 이 마켓플레이스에서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송 대표는 "이용자들이 코스모파워를 코즘으로 전환하지 않고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른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보상을 코스모파워가 아닌 다른 암호화폐로 받을 수 이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글로벌 메신저 회사와도 협력 논의 중 특히 송 대표는 글로벌 메신저 회사와의 토큰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신저 업체와 협력해 코스미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들이 보상으로 다른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메신저 업체 암호화폐의 경우, 다양한 디앱 생태계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코스미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송 대표는 "메신저 회사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바일메신저에 코스미가 입점할수만 있다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코스모체인은 모바일 메신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코스미' 앱이 선탑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말 제조사와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송호원 대표는 "내년 초까지 코스미 앱에 마켓플레이스를 탑재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임베디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미 앱이 국내 1호 디앱이라고 불리는 만큼, 실제로 활용할만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14 17:17:25카카오가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코스모체인이 카카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 외에도 시그넘캐피탈, 블록워터캐피탈, GBIC 등 유력 크립토펀드들이 앞다퉈 코스모체인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코스모체인은 "카카오를 비롯한 크립토펀드들의 연이은 투자는 지난 8월 국내서 처음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Dapp, 디앱)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4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만난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GBIC, 시그넘캐피탈 등 유력 기관 투자사들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암호화폐 '코즘'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우리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며 "특히 암호화폐공개(ICO)에 참여했던 투자사들이 2차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며, ICO 이후 우리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GBIC-시그넘 등 유명 기관투자사들 후속 투자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GBIC, 시그넘캐피탈,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은 이미 코스모체인의 ICO에 참여했던 투자사다. 이들이 이번 후속투자에도 참여한 것은 코스모체인의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송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코스모체인에 투자한 투자사들이 코스모체인에서 보유한 '코즘'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코즘'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송 대표는 "기존 보유자들 입장에서는 기관투자사들이 시중에 유통되는 코즘을 구매하면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바이백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우리가 돈이 급했으면 보유한 코즘을 판매했겠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으로 투자사를 유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코스모체인이 연이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8월 출시한 디앱 '코스미'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미'는 출시 이후 꾸준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뷰티 앱 순위 톱10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일 가입자 수는 1000명을 넘었다. 이더리움 기반 디앱 가운데 일간사용자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유치 비결은 국내 1호 디앱 '코스미' ICO에 이어 이번에도 추가 투자한 GBIC의 이신혜 파트너는 "코스모체인은 코스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소비자 유입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유주고 있는 첫 사례"라며 "코스모체인이 실제 사업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과와 협력하고 있는 업체들의 파급력, 예정돼 있는 주요 이벤트 대비 매우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코스미'는 이용자들이 뷰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콘텐츠를 올린 이용자는 코스모파워라는 일종의 포인트 보상을 받는다. 이 코스모파워를 암호화폐 '코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코스미'에 마켓플레이스가 탑재될 예정이며, 코스모파워로 이 마켓플레이스에서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송 대표는 "이용자들이 코스모파워를 코즘으로 전환하지 않고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른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보상을 코스모파워가 아닌 다른 암호화폐로 받을 수 이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메신저 회사와도 협력 논의 중 특히 송 대표는 글로벌 메신저 회사와의 토큰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신저 업체와 협력해 코스미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들이 보상으로 다른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메신저 업체 암호화폐의 경우, 다양한 디앱 생태계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코스미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송 대표는 "메신저 회사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바일메신저에 코스미가 입점할수만 있다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코스모체인은 모바일 메신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코스미' 앱이 선탑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말 제조사와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호원 대표는 "내년 초까지 코스미 앱에 마켓플레이스를 탑재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임베디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미 앱이 국내 1호 디앱이라고 불리는 만큼, 실제로 활용할만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13 11:46:57카카오가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코스모체인이 뷰티 콘텐츠 인플루언서 육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뷰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코스미'의 콘텐츠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모체인은 12일 뷰티콘텐츠를제작하는 창작자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인플루언서 아이콘' 전담 팀을 신설했다. 이 팀의 사업총괄은 화장품 브랜드 '리듀어'를 성공적으로 브랜딩한 이수연 본부장이 맡는다. 또 코스모체인은 서울 논현동소재 231.4㎡(약 70평) 규모의 스튜디오도 개설한다. 전문적인 육성을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에이전시 아이스크리에이티브와도 협업, 콘텐츠 기획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기존 자사 소속 PD인력을 투입,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실무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모체인이 육성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는 메이크업, 피부관리법 등 뷰티 주제 전반의 내용이 담긴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코스모체인 관계자는 "무자극 화장품 브랜드 리듀어와색조 전문 브랜드 언리시아를 보유한 회사 내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이라며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마케팅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12 14: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