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한국 단체 구기가 역대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이 최고 전성기를 맞았던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이렇게 구기 종목이 약세였던 적은 한 번도 없다. 한국 스포츠의 최고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파리올림픽 단체 구기에서 '여자 핸드볼' 외에는 모조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일단, 남자 축구가 가장 충격이 크다.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던 한국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무려 40년 만이다. 그것도 인도네시아에게 패하고, 인도네시아는 기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가 펼쳐졌다. 일본은 해당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참고로 한국 여자축구 또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배구와 남자 농구는 사정이 매우 심각하다. 이제 다시는 올림픽에 나서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돌 정도다. 남자배구는 이미 올림픽에 나선지 매우 오래됐다. 남자배구는 2000년 시드니 이후 올림픽 최종 예선조차 참가하지 못하는 신세다. 올림픽은커녕 아시아에서도 6~7위권 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다. 여자배구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무려 2회의 4강 진출을 일궈낼 정도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후 급속도로 몰락하고 있다. 28연패로 FIVB 순위 41위까지 추락하는 등 이제는 국제대회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한국 남자농구는 1996 애틀랜타 대회를 끝으로 무려 28년째 올림픽 본선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림픽과는 연을 맺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여자 농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일궈내며 그나마 체면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역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남자핸드볼도 국제 무대에서 자취를 감춘지는 오래 됐다. 한국 남자핸드볼은 역대 총 7차례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부터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까지 3회 연속으로, 또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4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2016년 리우 대회부터는 한 번도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나마 ‘우생순’ 여자 해드볼만이 단체 구기에서 유일하게 자존심을 유지했다. 가히 한국 단체 구기의 자존심이라고 할 만하다.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무려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하지만 메달권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자 핸드볼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게 완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세계 수준에서 경쟁하던 한국 여자 핸드볼이 핸드볼 변방 일본에게 완패할 것 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야구는 이번 대회에서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2028년 LA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종목으로 복귀한다. 야구 또한 WBC에서 3회 연속 1회전 탈락하는 등 국제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있으나 최근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내는 등 다시금 올림픽 도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단체 구기 종목들이 모조리 탈락하면서 한국은 역대 최소 인원 선수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8 15:41:27[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월드비전의 ‘저소득층 아동 도시락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회사 구성원 대상 모금행사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앤 테이크’는 파리크라상의 조직문화TF 주도 하에 기획된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회사구성원이 1만 원 기부 시 파스쿠찌 드립백 커피를 증정했으며, 이외도 ‘해피복권’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안마기, 가정용 소화기, 종합 비타민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파리크라상은 2017년부터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월드비전의 ‘저소득층 아동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기업의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7 10:31:38[파이낸셜뉴스] K-패션이 프랑스 파리에서도 통했다. 16일 LF는 대표 브랜드 '헤지스'와 '알레그리'가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로 열린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에서 K-패션을 대표해 성공적인 런웨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랭땅 백화점에서 개최된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에서 헤지스와 알레그리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참여해 24SS(봄여름) 컬렉션 런웨이를 진행했다. 헤지스, 알레그리를 포함해 패션, 슈즈, 쥬얼리, 가방 등 다양한 패션 분야를 총망라한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파리 패션계를 대표하는 현지 미디어, 인플루언서,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헤지스의 글로벌 총괄 브랜딩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훈 CD(Creative Director)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헤지스, 알레그리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고유의 디자인, 실루엣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론칭 24년차를 맞는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2020 S/S 런던패션위크 참가 등 유럽 무대에도 진출하며 성장 잠재성이 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꾸준히 입증해 왔다.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는 1971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고향인 이탈리아 빈치에서 탄생한 이탈리아 브랜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틴 마르지엘라, 빅터앤롤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원단 및 직물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업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김훈 LF 헤지스 글로벌총괄 CD는 "현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헤지스의 유럽 시장 내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헤지스는 향후 기존 아시아 위주에서 유럽까지 글로벌 무대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글로벌 브랜딩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6 09:43:2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파리 생제르맹x써모스 텀블러’를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리 생제르맹x써모스 텀블러’는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선보이는 두 번째 굿즈다. 은은한 베이지 톤의 텀블러 전면에 파리 생제르맹 로고를 크게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써모스는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로 유명하다.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에 210g의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파리 생제르맹 x써모스 텀블러’는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2만1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정 수량이라 매장 별로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6 09:01:40[파이낸셜뉴스] 해외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독일의 미녀 육상선수 알리카 슈미트가 7월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슈미트는 최근 자신의SNS에 "천국에서 파리로"라는 글과 함께 팀 동료들과 찍은 기념 사진을 올렸다. 슈미트는 다른 SNS 계정에서는 "올림픽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자축했다. 독일 대표로 출전하는 슈미트는 이번 파리 올림픽이 사실상 첫 올림픽 데뷔전이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했지만, 당시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슈미트는 육상 혼합 계주 4X400m에 출전할 계획이다. 슈미트는 앞서 지난 주말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에서 마누엘 샌더스, 요한나 마르틴, 에밀 아게쿰과 함께 혼성 4X400m 계주에 참가해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98년생 슈미트는 SNS 팔로워가 700만명이 넘는 인기 스포츠 스타다. 175㎝의 키에 균형 잡힌 몸매는 물론, 아름다운 미모까지 보유해 육상선수와 모델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과거 호주의 한 잡지로부터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4 21:01:3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제주 송당 동화마을 지역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으로 제주의 자연물을 활용해 정원을 표현한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새로운 제주 관광지로 떠오르는 송당 동화마을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 나무 등을 활용해 제품 패키지와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101석의 넓은 공간과 통창을 갖춘 단독 건물 매장으로,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갖췄다.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지난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으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냈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바다향 푸가스'는 올리브를 듬뿍 넣은 고소하고 쫄깃한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이 밖에 ‘오메기떡을 삼킨 꺼멍빵’, ‘제주말차 오름케이크’, ‘제주 필리 포크 바게뜨’, ‘제주 청보리 카스테라’, 100% 착즙 당근주스 등이다. 모두 제주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제주의 특징을 반영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는 제주 송당 지역을 상징하는 말을 귀엽고 신비로운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몽생이’를 마스코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몽생이는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화마을점은 제주 송당 지역이 품고 있는 ‘제주다움’을 제품과 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공간들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3 09:45:15신태용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기니에 0-1로 지면서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던 인도네이사는 이후 열린 우즈벡전(0-2), 이라크전(1-2)에 이어 기니와의 PO마저 패하면서 꿈을 접었다. U-23 카타르 아시안컵 4위로 PO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기니를 잡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었으나 최종 관문에서 가로막혔다. 한편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에 오른 뒤 PO에서 인도네시아를 잡은 기니는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올림픽 본선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오는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남자축구에 나설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가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FIFA 랭킹 134위로 기니(76위)에 객관적 전력이 뒤지는 인도네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전반 20분께 헤더 경합에서 부상을 입고 '붕대 투혼'을 펼치던 인도네시아 주장 위탄 술라에만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기니 공격수 알가시메 바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전에도 패널티킥이 또 나왔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인도네시아의 알페안드라 데왕가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는 바 쪽으로 태클을 하고 바가 넘어진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바의 실축으로 0-1 스코어가 유지됐지만, 인도네시아는 끝내 만회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올림픽의 꿈을 접어야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0 10:53:45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 제품 4종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인 '2024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빵 사이에 팥앙금을 넣은 '만월빵'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등 3년 연속 수상한 제품 등이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이환주 기자
2024-05-07 18:06:50[파이낸셜뉴스] "만약에 그걸 모르고 그냥 먹어버렸으면 얼마나 끔찍해요. 치킨만 보면 구역질이 나와요." 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최근 한 대형마트 치킨에서 파리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40대 A씨는 지난 4일 대형마트 앱을 통해 구매한 치킨에서 파리와 하얗게 붙은 알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마트 측은 배달 과정에서 유입된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A씨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비닐 팩을 뜯는 순간 파리가 발견됐다는 것. A씨는 "만약에 그걸 모르고 그냥 먹어버렸으면 얼마나 끔찍하냐"며 "사실은 지금 트라우마가 있다. 치킨만 보면 구역질 나온다"고 토로했다. 마트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 취재에 "치킨에서 파리가 나온 건 맞다"면서도 "뜨거운 열이 가해지는 제조 과정 특성상 파리가 들어갈 가능성은 낮다"고 반박했다. 이어 "고객에서 제품 회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현재 (파리가 들어간) 원인을 명확하게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날이 더워지면서 먹거리 안전에 신경 써야 할 요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7 14:22:24[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 제품 4종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인 ‘2024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촉촉한 빵 사이에 팥앙금을 넣은 ‘만월빵’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등 3년 연속 수상한 제품 등이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7 09: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