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아웃도어 역시즌 대전' 릴레이 행사를 열고, 인기 외투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6일 SSG닷컴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등 3개 브랜드 행사를 전개한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 외투를 봄, 여름에 미리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지난 4월 한 달간 쓱닷컴 아웃도어 패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신장했다.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롱'을 30%, 'K2 씬에어 후디'를 70% 할인 판매한다. '네파 아르테' 패딩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13일부터는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행사를 이어간다. '블랙야크 코트니 다운 자켓'을 9만9000원 특가에 준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골든몰 숏패딩 후디 다운'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상욱 SSG닷컴 백화점상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 입점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엄선했다"며 "추가 제공되는 브랜드별 쿠폰을 함께 활용해 '득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4 10:41:06[파이낸셜뉴스] 중고거래 구매자로 가장해 전 여자친구에게 접근하고 폭행·감금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안복열 부장판사)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10시30분께 전 여자친구 B(29)씨를 공격해 기절시킨 뒤 렌터카에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를 결박해 차량에 가두고 깨어나 반항하자 목을 조르고 흉기까지 들어 보였다. 하지만 B씨의 설득 끝에 약 20분 만에 B씨를 풀어줬다. B씨는 경기 구리시의 건물 주차장으로 중고 패딩을 팔러 나왔다가 봉편을 당했다. A씨는 교제 시절 자신이 사준 패딩을 B씨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내놓자 앙심을 품고 매수자를 가장해 B씨를 불러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가량 사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중고물품 거래자인 것처럼 가장해 접근해 피해자를 기습해 기절시키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으나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자를 안전한 장소에 풀어준 점, 상해가 경미한 점, 피해자와 합의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08 10:49:12[파이낸셜뉴스] 자녀에게 명품 의류를 입히는 부모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전용 명품 옷을 판매하는 ‘키즈 명품’ 시장도 확대하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아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부추길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불황 속 나홀로 호황…명품 아동복 매출 급증 최근 방송인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놀이터를 가보니 내 딸 빼고 다 명품 패딩을 입고 있더라"며 "명품 사줄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 모습을 보니 중고거래 앱을 열게 됐다"라고 푸념한 바 있다. 실제로 유·아동을 겨냥함 명품 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최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수입·명품 아동복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베이비 디올의 '선물 전문 매장'을 국내 최초로 연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수입 아동 장르 매출은 15% 늘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펜디키즈와 지방시키즈 등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이 10% 증가했다. 부가부, 스토케 등 프리미엄 브랜드 유아용품 매출도 25% 늘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26.7% 늘었다. "한 명만 낳아 잘 기르자"…지갑 여는 부모들 역대급 불황 속에서도 유·아동 명품이 선전하는 건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한 명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인식의 확대가 낳은 현상으로 해석된다. 한 명의 자녀를 공주나 왕처럼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 주변 지인들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텐포켓' 현상 등 각종 신조어가 넘쳐나는 이유다. 소비 시장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가 부모가 된 것도 프리미엄 키즈 패션 시장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위해서라면 과감히 주머니를 여는 MZ세대 부모의 특성이 장기적인 키즈 패션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부모 대리만족 투영…자녀 과시욕 부추길 수도 일각에서는 자녀에게 명품을 사주면서 대리 만족을 얻거나 과시 욕구를 드러내려는 부모들이 자칫 아이의 과시욕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고, 아이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아동 개개인의 '상대적 박탈감'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정숙 계명대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요즘 부부의 명품 소비는 기성세대보다 활발하다. 아이에게도 입히고 싶은 마음에 비싼 아동복을 쉽게 구매한다”며 “과거보다 자녀가 많지 않아 아이를 고급스럽게 키우려는 열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아동복 중심이지만 장난감이나 액세서리 등 아동용품도 고급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04 08:35:25[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닭꼬치 가게에서 손님이 식당 사장을 꼬챙이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의 한 닭꼬치 식당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식사를 끝낸 한 남성 A씨가 테이블에서 꼬챙이를 집어 들어 계산대로 향한다. 마침 결제를 마친 사장 B씨가 영수증을 건네자 이를 받아든 A씨는 갑자기 B씨를 끌어안더니 꼬챙이를 휘두른다. 이를 본 직원이 놀라 꼬챙이를 빼앗아 바닥에 버렸지만, A씨는 B씨를 붙잡고 꼬챙이를 주워 다시 공격하려 했다.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 따르면 이 꼬챙이는 B씨가 입고 있던 패딩을 뚫고 허리와 팔을 찔렀다. A씨의 일행은 이런 모습을 지켜보기만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A씨와 일행은 "술에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가게 운영은 하고 있지만, 보복 우려로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씨 아버지는 충격을 받아 앓아누웠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 26일 해당 사건에 대해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28 08:51:26[파이낸셜뉴스] 올 겨울 무스탕이 숏패딩을 제치고 국민 아우터 자리를 차지했다. 1월 31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무스탕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숏패딩 판매량보다 15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무스탕은 가격대가 높아 4050세대 중년층이 즐겨 입는 외투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에 젊은 감각을 더한 상품이 속속 나오면서 1020세대 사이에서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그재그가 지난 1월 1일부터 28일까지 연령대별 검색어 순위를 살펴본 결과, 무스탕이 10대와 20대 인기 검색어 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우터 전체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무스탕이 카디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코트, 퍼 재킷, 패딩 순이었다. 무스탕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 올랐고, 무스탕 조끼는 110%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무스탕은 캐주얼부터 포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롱패딩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해 활용하기 좋다"며 "최근에는 숏 무스탕, 무스탕 조끼, 비건 무스탕 등 여러 형태와 소재로 선보이고, 가격대도 다양해져 모든 연령층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그재그는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브랜드 '콜릿'의 단독 기획전 '라스트 슈퍼세일'을 연다. 콜릿의 대표 아이템인 무스탕을 포함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최대 17% 쿠폰과 전 상품 무료배송 된다. 오는 2월 5일까지 브랜드 '로에일'의 가을겨울 인기 상품을 지그재그 단독으로 최대 67%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 시즌오프 기획전도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31 13:47:54[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여성 2명이 수십만원어치 간식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무인점포 안에서 춤을 추는 등 태연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연수구 무인점포에서 "여자 손님들이 물품을 훔쳐 갔다"라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오후 5시50분쯤 빨간색 패딩 점퍼를 입은 여성과 흰색 후드 점퍼를 입은 앳된 모습의 여성 두 명이 무인점포에 들어왔다. 이들은 간식을 고르다 양손으로는 부족했는지 곧 바구니를 가져와 음료수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식료품을 가득 채웠다. 중간에 다른 손님이 매장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고, 진열된 상자를 통째로 꺼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간식을 고르는 도중 신이 난 듯 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춤을 추기도 했다. 그렇게 10분 가량 쇼핑을 하다가 물품을 봉지 5개에 나눠 담더니 계산 없이 가게를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는 30만원 가량 피해를 봤다. 업주 A씨는 YTN 인터뷰에서 "나이 어린 친구들이 범행 수법이 그냥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고 가져가고 기존에 있는 것들 다 어지럽혀 놓고 '히히'대고 웃고 춤추고 그냥 담아서 나가는 거 보고 너무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토대로 여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1-31 06:22:5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근무하는 청소원과 경비원, 건물 관리원 등과 비공개로 오찬을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과 함께 건물에서 일하는 인원들을 여의도 한 식당에 초청해 1시간가량 식사했다. 당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한 비대위원장이 최근 당사로 업무 공간을 옮기게 되자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과 식사 자리를 만든 것”이라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근무 인원들과 오찬 자리를 가진 당 대표는 한 비대위원장이 처음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찬 자리에서 근무 인원들의 근무 환경과 편의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한 위원장이) 우리에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며 “빨간 점퍼, 패딩도 다 주겠다고 하고 냉장고를 싹 교체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찬 자리 취지를 묻는 기자들의 말에 “저희 많이 도와주시는 여사님들이니까 식사하면서 모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원과 관리원 등이 비품과 패딩 조끼 등을 요청한 데 대해서는 “그럼요 드려야죠”라며 “열심히 하시는데 춥잖아요”라고 답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31 06:10:48[파이낸셜뉴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뛰어난 기능성과 다양한 스타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속 하체 보온을 도와 줄 패딩 팬츠를 선보였다. 4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모바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강추위가 지속되며 하체 보온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레드페이스는 봉제선에서 다운이 빠져나오는 현상을 최소화한 이엑스 튜브 공법을 사용해 뛰어난 방풍 기능을 갖춘 와일드 튜브 테크 다운 팬츠를 출시했다. 충전재로 프리미엄 덕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별도의 통풍구 적용으로 땀과 열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한층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시티 크로스 패딩 팬츠는 신축성이 뛰어난 이엑스 스트레치를 적용한 방한 팬츠다. 이에 활동량이 많은 등산,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한 움직임을 돕는다. 통풍구가 있어 장시간 착용 시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주어 착용감 역시 쾌적하다. 골반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베이직 핏과 전면이 매끈한 논퀼팅 스타일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다. 멜란 블럭 패딩 팬츠는 푸퍼 패딩을 연상시키는 퀼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 이엑스 스트레치를 적용해 하체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패딩 팬츠는 부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활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 구매하면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어 기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패딩 팬츠 시리즈는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하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04 10:15:24[파이낸셜뉴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병행수입 상품으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에 대해서 가품 의심정황이 발견돼 전면 회수를 실시한다. 29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회수 대상 상품은 올해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 (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여성 헤르미퍼 패딩과 몽클레르 남성 클루니 패딩이다. 해당 상품은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발생해 원인을 확인하던 중 일부 상품에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되어 즉시 상품 판매를 중지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상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판매된 상품은 모두 30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29 15:54:31[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방한 슈즈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보온성을 대폭 강화한 패딩 슈즈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 ABC마트에 따르면 올겨울 슈즈 트렌드는 푸퍼(Puffer) 스타일의 패딩 슈즈가 이끌 전망이다. 푸퍼는 충전재를 빵빵하게 넣어 복어처럼 부피감이 있는 패딩을 이른다. 뛰어난 보온성으로 한파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패딩 부츠의 유행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스키코어'도 영향을 미쳤다. 스키코어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키웨어를 말한다. 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길리 2(Gilly 2)'는 패딩 어퍼에 퍼 안감을 적용한 패딩 부츠다. 유광 패딩 스타일로 푸퍼 특유의 볼륨감을 한껏 강조했다. 신발 뒤쪽에 스토퍼가 있어 체형에 맞게 핏 조절이 가능하다. 푸마 '스노우베'는 패딩 소재 겉감에 따뜻한 털 라이닝이 특징이다. 신발 전체를 감싸는 스트랩이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토글 형태 클로저로 신고 벗기에도 용이하다. 에이비씨 셀렉트의 '마리드'는 높은 통굽이 돋보이는 슬립온 스타일의 패딩 슈즈다. 올록볼록한 느낌을 살려 푸퍼 패딩의 매력을 더했다. 신고 벗기 또한 편리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패딩 슈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휠라 '푸퍼 매트'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푸퍼 스타일을 강조한 방한화다. 나일론 누빔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스토퍼로 핏 조절 또한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푸퍼 패딩이 신발 스타일에도 반영돼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패딩 슈즈가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갑작스럽게 이어진 한파에 특히 유용해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22 14: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