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샵이 프리미엄급 품질이지만 흠집으로 일반 가격에 판매하는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를 선보인다. 17일 GS샵은 오후 7시35분부터 '똑.소.리' 방송을 통해 산지애 블랙라벨 더초이스 9kg 세트를 방송한다. 3kg짜리 1박스에 당도 14브릭스 이상, 무게는 개당 250g 이상의 대과 크기 프리미엄 사과 8~12개가 담겨 있다. GS샵 대표 과일 상품인 산지애 사과는 비파괴당도 검사를 통해 12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하고 아홉 번 세척 후 낱개 포장 판매하는 프리미엄급 사과다. '껍질째 먹는 사과'로도 잘 알려진 산지애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구매고객만 188만명에 달하고, 두 번 이상 구매한 고객이 83만명에 이를 정도로 홈쇼핑 대표 과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블랙라벨 더 초이스는 2022년 연간 수확량 5% 미만인 14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보이는 블랙라벨 상품 가운데 작은 흠 때문에 블랙라벨을 달지 못한 일반 산지애 가격을 적용한 상품이다. GS샵은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특집 방송을 위해 어렵게 수량을 준비했다며, 생방중 중 앱으로 구매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7 08:54:07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야외펍 ‘포레스트릿’에 품격 있는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17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야외 F&B 업장인 포레스트릿은 캐주얼하게 즐기는 ‘스낵&펍’과 품격이 담긴 자연 휴양으로 초대하는 ‘프리미엄 BBQ’ 공간 등 2가지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음주류와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코코넛 워터’, ‘코코넛 피나콜라다’ 등 휴양지 분위기를 담은 음료와 아름다운 빛깔의 ‘레인보우 칵테일’, ‘포레스트 하이볼 ’등을 판매한다. 화담숲의 자연을 담은 베이커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10년 이상 간수를 뺀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곰소 소금빵’과 각종 씨앗이 들어간 ‘씨드 단팥빵’ 등이 마련됐다. 포레스트릿 프리미엄 BBQ존은 금요일과 주말에만 운영하며, 라운지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BBQ 운영 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7 04:05:55[파이낸셜뉴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역사적 계기가 된 ‘베를린 테이스팅(Berlin Tasting)’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년 전 베를린 테이스팅을 기획했던 칠레 와이너리 비녜도 채드윅(Viñedos Familia Chadwick)의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 회장이 내한해 채드윅 와이너리의 올드 빈티지 와인과 최신 빈티지 와인을 통해 칠레 와인의 잠재력을 알아보는 행사다. 베를린 테이스팅은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이 2000년대 초반 칠레 와인이 저평가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의 심판’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다. 채드윅 회장은 당시 유럽 최고의 와인평론가, 저널리스트, 바이어 등 36명을 베를린으로 초청해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와인들과 수퍼투스칸 등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들을 칠레 최고급 와인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와인들은 세기의 빈티지라고 불리며 로버트 파커 주니어 등 유명 평론가들에게 댑분 100점을 맞은 특급 와인들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비녜도 채드윅(2000), 세냐(2001) 등 칠레 와인들이 보르도 일등급 와인들을 제치고 1, 2위를 차지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이 글로벌 와인시장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이정표가 됐다. 채드윅 회장은 이후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 세계 주요 와인 도시에서 21차례나 유사한 행사를 진행했지만 늘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비녜도 채드윅의 와인들이 세계 최정상급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칠레가 월드 클래스 와인 생산지로 입지를 알리게 됐다고 칠레 와인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마스터 클래스 형식으로 베를린 테이스팅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비녜도 채드윅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와인 12종을 버터컬 테이스팅 방식으로 시음하게 된다.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와인인(WINEIN.) 최민아 대표가 공동 진행자로 참여한다. 또 점심은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준비한 코스 요리에 비녜도 채드윅 와인을 곁들이는 오찬회로 준비된다.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씨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베를린 테이스팅 20주년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와인은 비냐 에라주리즈(Viña Errázuriz)의 돈 막시미아노 파운더스 리저브(Don Maximiano Founder’s Reserve)와 카이(KAI), 세냐(Seña), 비녜도 채드윅(Viñedo Chadwick) 네 가지다. 돈 막시미아노 파운더스 리저브는 1870년에 비냐 에라주리즈를 설립한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플래그쉽 와인이다. 마스터 클래스에서 돈 막시미아노 파운더스 리저브는 역사적인 빈티지를 포함하여최신 빈티지까지 총 세 와인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는 비냐 에라주리즈가 칠레의 시그니처 포도 품종인 까르메네르로 아콩카과 밸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품질을 보여주고자 만든 와인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 카이는 두 빈티지로 만나볼 수 있다. 세냐는 1995년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이 캘리포니아의 유명 와인메이커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와 만든 칠레 최초의 국제 합작 프로젝트 와인이자 칠레 최초의 아이콘 와인으로, 총 네 빈티지를 선보인다. 마지막 비녜도 채드윅은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이 폴로 선수였던 아버지 돈 알폰소 채드윅(Don Alfonso Chadwick)의 폴로 경기장에 포도밭을 조성해 만든 헌정 와인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세 가지 빈티지가 준비된다. 또한 비녜도 파밀리아 채드윅 와이너리에서 만든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 1종도 스페셜 시음 와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은 방한에 앞서 “우리는 베를린 테이스팅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고 칠레 고급 와인의 품질과 방향 및 이미지를 더욱 향상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베를린 테이스팅이 성취한 성과에 경의를 표하고 베를린 테이스팅의 지속적인 유산을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4-05-16 11:01:20신세계사이먼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마주하는 여주375아울렛을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리뉴얼한다. 이달 말 공식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며, 총 매장 면적은 2만6400㎡ 규모로, MZ세대를 겨냥한 색감과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5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함께 7년간 상생협의 결과로 탄생하는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센터다. 운영지원형 상생모델은 신세계사이먼이 설계(디자인), 브랜드 유치, 마케팅, 점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실제 신세계사이먼의 직원들은 375아울렛 조합과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상권의 재활성화를 위해 375아울렛 상인조합과 상생 차원에서 다각도 노력을 펼쳐온 성과다. 신세계사이먼은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각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TF 조직을 신설해 운영했다. 최근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쇼핑몰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던 '여주375아울렛'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5 19:23:40[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1'의 새로운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로 거듭난 와일드 터키 81 보틀은 와일드 터키의 상징인 야생 칠면조의 목에서 영감을 받아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병목과 대담한 어깨, 그리고 유려한 곡선의 바디로 완성되면서 디자인 미학의 절정을 보여준다. 전면 라벨의 크기가 크게 감소해 와일드 터키의 깊고 풍부한 위스키 색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일드 터키의 상징이자 미국 버번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마스터 디스틸러인 에디 러셀의 시그니처 사인이 금장으로 새겨져 세련된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더한다. 이번 보틀 리뉴얼을 통해 와일드 터키 101 8년, 레어 브리드, 켄터키 스피릿을 포함한 와일드 터키 포트폴리오 전 제품이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 터키 81의 보틀 리뉴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와일드 터키 전 제품의 일관된 디자인 미학을 완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4 15:44:24[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트래블러는 세계적인 항공·여행 전문지로 구독자 81만 명을 보유한 권위있는 매체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객관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독일 명품 시트 브랜드 레카로사의 제품으로 만들어져 탑승객에게 중장거리 여행을 위한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42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의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정 에어프레미아 CX 본부장은 "이번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선정은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개선의 결과"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4 10:32:07가구업계가 올해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등 이른바 국내 가구업계 3인방이 1·4분기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해서다. 다만 하반기 주택경기 반등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실적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등은 1·4분기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들 기업의 흑자전환은 수익성 중심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수익성 극대화 통한 흑자전환가구업계의 흑자전환은 수익성 극대화로 인한 것이다. 우선 한샘은 1·4분기 매출액 485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7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한샘은 2022년 3·4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성장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성과를 거뒀다. 한샘은 인테리어 박람회와 신축 단지 오픈하우스 등 접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B2C 영업망 확장에도 나섰다. 또 채널별 가격 경쟁력 최적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리바트의 1·4분기 매출액은 5047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B2C 수요가 1·4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 현대리바트는 또한 천편일률적인 가구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상에 없는 가구'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프리미엄 가구 시장을 열었다. 신세계까사 역시 모처럼 웃었다. 신세계까사는 1·4분기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2022년 1·4분기 이후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30%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88억원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및 신제품 매출 호조가 흑자 전환의 주역이다. ■'흑자전환' 낙관은 이르다가구업계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낙관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함께 위축된 건설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 업계 실적에 밑바탕이 되는 기업간거래(B2B) 시장 위축은 실적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국내 주택 경기 침체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1·4분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호를 기록, 전년대비 17% 증가했지만 이는 정책 대출에 의한 단기적인 효과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택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실적 개선 지속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며 "다만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함께 B2C시장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PB 등의 원자재 가격 하락 따른 원가율 개선 효과도 상당부분 반영돼 주택 경기 반등 없이는 수익성 개선에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13 17:54:57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우수한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이 일반적이었고, 이마저도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매우 적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로 요즘 커뮤니티 시설들을 보면 피트니스 센터는 기본이며 골프연습장, 독서실,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 게스트하우스까지 조성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앞세운 단지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 층 유리한 고지에 위치해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분양을 진행한 대전 서구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68.67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풀, 실내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커뮤니티 시설의 퀄리티에 시선을 두는 수요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향후 분양 시장에서 우선순위를 커뮤니티 시설에 두지 않는 건설사는 청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우수한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의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총 75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세대 ▲84㎡B 139세대 ▲107㎡ 8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리기 매우 좋다. 특히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보장되는 초품아 입지까지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특히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가 조성되고, 야외에는 물놀이터가 설치되어 자녀 돌봄에 수월할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 쾌적한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이 제공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는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이 예상된다. 단지 주변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 종합병원(예정)이 들어서며 복합공공청사(예정) 맞은 편에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잉스트’를 둘러싼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며 그늘숲 쉼터, 맑은숲 정원, 수공간 등이 조성되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되어 편리하고 단지 내∙외 모두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를 무상으로 4년간 지원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능은 ‘Smart Home’, ‘Living Support’, ‘Community System’, ‘Communication’의 총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내 조명·난방 제어,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무상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입대위와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동문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미세먼지 알람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단지 내 공기청정이 가능하고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생활을 보장해 사생활 보호에도 부담이 없다. 동문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에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입지 또한 미래가치가 높은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어 추후 집값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위치해 있다.
2024-05-13 14:43:52[파이낸셜뉴스] #OBJECT0# 가구업계가 올해 실적 개선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등 이른바 국내 가구업계 3인방이 1·4분기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해서다. 다만 하반기 주택경기 반등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실적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등은 1·4분기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들 기업의 흑자전환은 수익성 중심의 소비자간거래(B2C),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수익성 극대화 통한 흑자전환 가구업계의 흑자전환은 수익성 극대화로 인한 것이다. 우선 한샘은 1·4분기 매출액 485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7억원이 개선된 수치다. 한샘은 2022년 3·4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성장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성과를 거뒀다. 한샘은 인테리어 박람회와 신축 단지 오픈하우스 등 접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B2C 영업망 확장에도 나섰다. 또 성수기 아이방 가구 등 핵심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채널별 가격 경쟁력 최적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리바트의 1·4분기 매출액은 5047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B2C 수요가 1·4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 현대리바트는 또한 천편일률적인 가구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상에 없는 가구'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프리미엄 가구 시장을 열었다. 신세계까사 역시 모처럼 웃었다. 신세계까사는 1·4분기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2022년 1·4분기 이후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30%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88억원 늘었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및 신제품 매출 호조가 흑자 전환의 주역이다. '흑자전환' 낙관은 이르다 가구업계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낙관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함께 위축된 건설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 업계 실적에 밑바탕이 되는 기업간거래(B2B) 시장 위축은 실적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다.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국내 주택 경기 침체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1·4분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호를 기록, 전년대비 17% 증가했지만 이는 정책 대출에 의한 단기적인 효과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주택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실적 개선 지속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며 "다만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함께 B2C시장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PB 등의 원자재 가격 하락 따른 원가율 개선 효과도 상당부분 반영돼 주택 경기 반등 없이는 수익성 개선에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13 13:52:15[파이낸셜뉴스] 중국 기업들이 가전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공략하고 있는 프리미엄 TV에 이어 로봇청소기 시장까지 점유율을 확대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출하량은 2억23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약 3%가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위를 수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LG전자는 6%가 줄어들며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중국 기업인 하이센스와 TCL은 시장점유율을 각각 4%, 5% 확대하며 한국 기업들과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중국기업들은 국내 기업들이 공략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며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114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출시하며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했다. 백라이트나 컬러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기술이 적용됐고, 수명이 길고 잔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8000만원에 달한다. LG전자는 '투명'과 '무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97형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올해 1월 CES2024에서는 투명 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였다. 전원을 껐을 때 투명한 유리와도 같아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TV시장에 반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기업이 석권하고 있다. 국내 로봇청소기 1위 기업은 중국 기업인 로보락이다. 로보락은 물걸레와 자동 걸레 세척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앞세워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국내 기업들의 대응은 늦은 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00도 스팀살균을 자랑하는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을 선보였다. AI 기술을 활용해 바닥 재질을 스스로 인식해 카펫에서는 물걸레에 카펫이 닿아 젖는 것을 방지한다. LG전자는 상반기 중 첫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국립전파연구원에 모델명 B-95AW 로봇청소기 전파인증 적합성 평가를 완료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기업인 로보락의 점유율은 35%가 넘고,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80.5%로 독주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을 내놓으면 사후관리(AS)와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5-13 13: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