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에 ‘인공지능 대 한국인(AI vs KOREAN)’ 영상을 공개하고 대국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의 주제는 '인공지능(AI)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이다. AI가 추천하는 한국여행 소개에 부족함을 느낀 한국인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찐 한국여행’ 콘텐츠를 알려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모션은 내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상 시청 후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에 대해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6월 말 총 24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일부 댓글은 한국관광 홍보영상의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한류스타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Challenge Korea)’ 시리즈 △‘범내려온다’, ‘머드맥스’ 등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선보여왔다. 박윤숙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최근 급부상한 데일리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인들이 누리는 일상과 여행 방식이 '한국여행 찐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11:52:21[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와 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3일 ‘지역 관광 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설 등 공동 활용’ ‘지역 관광산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재난 안전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등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안전 관광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안전 도시’ 관련 지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4 15:23:42[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13일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푸드'와 'K-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신규 수요 발굴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해 방한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오뚜기 박범진 영업본부장과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K-푸드 연계 외래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래객이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뚜기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된 '오뚜기X오브젝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Z세대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 등 국내외 박람회에서는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지역 대표 요리의 맛을 재현한 오뚜기 가정간편식(HMR)을 소개하며 K-푸드와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린다. 오뚜기의 쿠킹경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의 K-푸드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해 방한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3 15:05:39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 재단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와 관광기업 해외실증(PoC)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미국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해 2011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기술·고성장 분야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벤처캐피털(VC) 펀드를 운용하는 등 미국 스타트업의 성장 및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의 호텔, 컨벤션센터, 여행사 등으로 협력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서비스 보유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실증 지원 △글로벌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및 ESG 분야 실증 공동기획 △협력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분야 정보교환 등 우수한 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첫번째 해외실증 국가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관광 분야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확보해 국내 관광기업의 서비스 수출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유망기업 대상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과 싱가포르와 도쿄에 있는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누적 110여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해외법인 설립과 파트너십 체결, 투자유치 등 8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9 13:30:4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공모전 시상과 상금 수여는 물론, 외국인들 사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을 활용해 판로를 넓혀주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최종 당선작 시상 내역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이 신설된다. 현대백화점은 특별상 신설뿐만 아니라,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1:1)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 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대표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함으로써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호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08 10:07:05한국관광공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공동으로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 디아크문화관에서 ‘지구의 색, 한국의 색’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 등으로 변해가는 지구의 모습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대조적으로 노출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지구의 색’과 ‘한국의 색’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구의 색’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작품 20여점을 물의 색, 숲의 색, 극지의 색 테마로 구분해 전시한다. ‘한국의 색’에서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진 플랫폼 '포토코리아'에서 선정한 30여점을 선보인다. 붉은 양귀비 꽃밭과 초록빛의 생기 넘치는 숲, 새하얀 설경 등 한국의 풍경을 6가지 색을 테마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 참여시 전시 작품을 담은 엽서 세트와 책갈피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김경수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보존을 위한 친환경 여행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3:15:31【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재지정으로 지난 2017년부터 5회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에 따르면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1000만여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개장 후 3주만에 관광객이 59만명이 찾아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순천에서 힐링하시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4 13:12:44한국관광공사는 케이케이데이(KKday)와 K-관광 콘텐츠 신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에 신설된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시장성과 시의성을 갖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외래 방한객 지역 유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KKday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900만명에 이르는 아시아 대표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현재 92개국 550개 도시에서 교통패스, 입장권, 액티비티 등 약 30만개의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관광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단계부터 방한객 지역 유치까지 단계별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KKday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알릴 K-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4 10:06:42한국관광공사는 19일 CJ ENM과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실제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CJ ENM은 전 세계에 K컬처를 알리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한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32회 열린 KCON의 누적 방문객수는 약 169만명에 달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KCON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 외래관광객 프로모션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며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9 17:28:21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사진기자단인 ‘프레임 코리아'(Frame Korea)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기를 맞이한 프레임코리아(이하 기자단)는 한국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한다. 최종 선발되는 기자단에게는 관광 사진 촬영법 및 현장 촬영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촬영 미션 진행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올해는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5월 발대식 이후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활동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사진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프레임코리아의 고품질 사진 콘텐츠로 국민들의 국내 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외국인에게는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떠올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사진갤러리를 통해 9만여장의 사진을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기자단의 사진은 여행, 전시박람회, 출판, 웹·앱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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