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은 신규열차 KTX-청룡 첫 운행일 1일 오후 부산역 맞이방에서 개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35분 부산역에서 첫 출발하는 KTX-청룡 열차에 맞춰 KTX-청룡 열차 소개, 축사, 출무신고, 환송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TX-청룡 열차는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됐다. 최고 속도 352㎞/h, 영업 속도 320㎞/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좌석별 개별 창문, 220V 전원콘센트, USB 충전포트, 무선충전기 등의 편의설비와 기존의 KTX-산천보다 넓어진 좌석간격과 차폭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경부선의 경우 이날부터 매일 2회(왕복1회) 운행된다. 열차당 좌석수는 KTX산천 열차 대비 136석 증가된 총 515석이다. 주말에는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 운행방식으로 경부선에 300석의 좌석이 확대 공급된다. 설평환 부산역장은 “5월의 푸르름과 함께 새롭게 운행 개시하는 KTX-청룡 열차를 타고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여행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1 14:53:54【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KTX광명역이 개통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협약은 시와 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명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광명시 전역으로 동반성장 DNA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X광명역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내 유일한 KTX전용 역사로 2004년 4월 1일 개통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안양시 등 인근 주요 5개 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역과 부산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 역사로 자리 잡았다. KTX광명역 1일 이용객은 2023년 기준 1일 평균 3만8000여명으로 2004년 대비 5.5배 증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7:09:29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시철도 안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인공지능·데이터기반 디지털 철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교통약자 이용객 안전 및 편의성 향상 기술협력, 미래형 신교통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등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와 철도연은 2013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년마다 협약을 갱신하면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철도 분야 국책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협약은 공사의 도시철도 분야 신동력 기술 선점과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7 18:18:35[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시철도 안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인공지능·데이터기반 디지털 철도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교통약자 이용객 안전 및 편의성 향상 기술협력, 미래형 신교통 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 등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와 철도연은 2013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년마다 협약을 갱신하면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및 헬스모니터링 기술개발, 세계 최장경간 경전철 고가구조물 개발 및 검증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9건 및 철도차량 개방형 통합개발플랫폼의 운영기관 유지보수 활용 방안 연구 등 공동연구협력사업 12건 등을 함께 수행해 도시철도 기술 선도 및 안전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또 경전철용 수평안내식 분기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시공비 절감과 유지관리 효율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함께 창출할 예정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철도 분야 국책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 협약은 공사의 도시철도 분야 신동력 기술 선점과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7 10:05:40◆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영지원본부장 안수근 △인력개발실장 이경수
2024-03-19 10:33:0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수소전기트램 건설과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약을 맺는다. 울산시는 7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성공 건설·개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계획 단계부터 개통 및 영업 운전 개시 후 1년까지 자문과 협력, 전문 지식과 노하우, 관련 정보 교환, 현장 방문 등을 지원한다. 시는 울산도시철도에 대한 건설 기준을 마련하고, 행정 단계별 자문을 얻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 개발과 철도 안전, 첨단 궤도, 철도 신호 등을 연구하고, 철도 분야 시험과 검사를 수행·인증한다. 시는 국내 운영 중인 트램 사례가 없고 울산이 철도 사업과 관련한 경험이 전무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기술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트램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비 1968억원, 지방비 1312억원 등 총사업비 3280억원을 투입해 태화강역∼신복교차로 구간 연장 11.015㎞ 규모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을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11월 '울산도시철도 1호선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07 08:55:59▲ 라우찬씨 별세· 라요정 요경씨 부친상· 고석구(건국대 교수) 한석윤씨(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빙부상=23일 서울 목동 홍익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2)2600-1445
2024-01-23 16:12:4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KTCS-M) 차상장치에 대한 'SIL4'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KTCS-M 지상장치에 대한 SIL4 인증 취득 후 약 1년여만의 성과다. 안전무결성등급(SIL)은 철도를 비롯한 각종 산업 장비의 전자, 전기, 신호 관련 안전성 및 신뢰성 수준을 측정하는 국제인증 기준으로 SIL4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KTCS-M은 지상의 궤도 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양방향 연속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열차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철도신호시스템이다. 열차 속도, 차량 간격을 자동 조절하고 차량 상태를 지상장치로 전달하는 차상장치와 전달받은 운영 현황을 기반으로 열차를 제어하는 지상장치 등 여러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트래픽은 삼성SDS, 포스코ICT가 참여했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책과제를 넘겨 받아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에스트래픽에서 자체 개발한 KTCS-M의 지상 시스템은 2022년 10월 최고 안전등급인 SIL4 인증을 완료했으며 차상 시스템도 SIL4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철도신호 자체 개발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KTCS-M 관련 솔루션 인증은 2021년 지상장치 SIL4 인증을 취득한 후 2023년 차상 장치도 연이어 취득함으로써 자체 기술력을 확고히 검증받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지자체 사업 및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15 15:22:15[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은주)는 8~11일 나흘간 온라인(PC·모바일)과 전화로 2024년 설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승차권 예매대상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이다.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다. 코레일은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 취약계층의 열차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먼저 8일과 9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는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고자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온라인 예매 전용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다만, 구간을 나눠 이틀간 진행하기 때문에 노선별 예매날짜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8일과 10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남부선 예매를 실시한다. 9일과 1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하게 된다.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14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 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해당기간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홈페이지·코레일톡 등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1월 5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07 13:55:27[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역 대합실에서 '2023년 철도안전 자율보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보고 제도 홍보와 실제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선한 철도안전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참여한 국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현장 추첨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단은 2021년부터 전 국민이 철도안전의 모든 위험요인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운영 중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05 14: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