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5일 한국콜마는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경기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에게 직장 생활, 역사와 인문학 등을 교육하는 한국콜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콜마는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비즈니스 매너와 문제해결 능력, 소통의 기술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강사로 직접 나선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온 경영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쉽게 살아갈 수 있다"며 "특히 책을 통해서 습득한 정보는 기억이 오래 남는데 책을 통해서든 동료와의 교류 또는 미디어 등을 통해서든 자신의 삶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성웅, 이순신 리더십' '무궁화 역사문화관 견학' '세종대왕릉 트래킹' 등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5 18:23:54[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가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5일 한국콜마는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경기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직장 생활, 역사와 인문학 등을 교육하는 한국콜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콜마는 직장인으로서 갖춰야할 비즈니스 매너와 문제해결능력, 소통의 기술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강사로 직접 나선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온 경영 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쉽게 살아갈 수 있다"며 "특히 책을 통해서 습득한 정보는 기억이 오래 남는데 책을 통해서든 동료와의 교류 또는 미디어 등을 통해서든 자신의 삶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성웅, 이순신 리더십', '무궁화 역사문화관 견학', '세종대왕릉 트래킹' 등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5 09:23:12한국콜마가 모근 강화·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7 17:59:17[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가 모근 강화·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7 14:16:14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무장한 인디브랜드가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만나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협업이 세계 시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디브랜드와 한국콜마의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K-인디브랜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조선미녀의 '맑은쌀선크림'은 지난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올리브영 글로벌 선케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센텔라워터핏선세럼'도 유해 성분을 제외한 저자극 선케어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지난해 아마존 선크림 최고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제품에는 모두 한국콜마의 'Fitting SPF Boosting'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는 물이나 땀에 지워지면 얼룩이 진 것처럼 부분부분 자외선에 노출됐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선크림은 땀과 유분에 강하다. 오일워터(OW) 제형 내 수분층(외상)과 오일층(내상)에 UV차단 성분을 이중으로 안정화시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로션처럼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최근 일본시장에서는 인디브랜드 '라카(LAKA)'의 립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라카의 히트상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2023년 9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70만개를 넘어섰고, 일본 최대 화장품 소셜 리뷰 앱인 립스에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립 틴트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소비자들이 라카 틴트에 매료된 것은 도톰한 광택을 연출하면서도 물처럼 가볍게 발리는 편안한 사용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글로시한 립 제품은 제형이 무겁고 끈적인다. 라카코스메틱스와 한국콜마는 수십여 차례의 회의와 샘플 테스트를 거쳐, 특유의 끈적함이 없는 틴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인디브랜드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은 125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 라카의 매출 비중은 국내 약 30%, 해외 비중은 7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했다. 조선미녀를 운영하는 구다이글로벌의 매출도 2020년 1억원에서 2023년 2000억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달바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모뉴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1452억원)보다 38.3% 증가한 20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은 134.7% 급증한 446억원을, 미국의 경우 매출이 230% 증가한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이들 브랜드의 제조를 담당하는 한국콜마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인디브랜드들의 주문과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결기준 2조1557억원의 매출과 1361억만원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5%, 85.8%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콜마는 기술력을 토대로 인디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특허를 929개 출원했으며, 594개를 등록했다. 지난해 1~9월에는 월평균 2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지난해 8월에는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을 포함해 하루에만 3건의 특허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4 18:12:30[파이낸셜뉴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무장한 인디브랜드가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만나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협업이 세계 시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디브랜드와 한국콜마의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K-인디브랜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조선미녀의 '맑은쌀선크림'은 지난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올리브영 글로벌 선케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센텔라워터핏선세럼'도 유해 성분을 제외한 저자극 선케어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지난해 아마존 선크림 최고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제품에는 모두 한국콜마의 'Fitting SPF Boosting'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는 물이나 땀에 지워지면 얼룩이 진 것처럼 부분부분 자외선에 노출됐지만, 이 기술을 적용한 선크림은 땀과 유분에 강하다. 오일워터(OW) 제형 내 수분층(외상)과 오일층(내상)에 UV차단 성분을 이중으로 안정화시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로션처럼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최근 일본시장에서는 인디브랜드 '라카(LAKA)'의 립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라카의 히트상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2023년 9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170만개를 넘어섰고, 일본 최대 화장품 소셜 리뷰 앱인 립스에서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립 틴트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소비자들이 라카 틴트에 매료된 것은 도톰한 광택을 연출하면서도 물처럼 가볍게 발리는 편안한 사용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글로시한 립 제품은 제형이 무겁고 끈적인다. 라카코스메틱스와 한국콜마는 수십여 차례의 회의와 샘플 테스트를 거쳐, 특유의 끈적함이 없는 틴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인디브랜드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2023년 3분기 기준 매출은 125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다. 라카의 매출 비중은 국내 약 30%, 해외 비중은 7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했다. 조선미녀를 운영하는 구다이글로벌의 매출도 2020년 1억원에서 2023년 2000억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달바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모뉴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1452억원)보다 38.3% 증가한 20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은 134.7% 급증한 446억원을, 미국의 경우 매출이 230% 증가한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이들 브랜드의 제조를 담당하는 한국콜마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인디브랜드들의 주문과 수주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결기준 2조1557억원의 매출과 1361억만원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5%, 85.8%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콜마는 기술력을 토대로 인디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특허를 929개 출원했으며, 594개를 등록했다. 지난해 1~9월에는 월평균 2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지난해 8월에는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을 포함해 하루에만 3건의 특허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4 10:54:29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다. 1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결과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 이로써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북미시장에서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하는 것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 뷰티·제약·건강기능식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정상희 기자
2024-04-01 18:02:00[파이낸셜뉴스]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다. 1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결과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 이로써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해외법인과 '하나의 콜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다. 콜마홀딩스는 향후 북미시장에서 해외 거점을 추가 구축하는 것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시장에 뷰티·제약·건강기능식품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은 단순히 '한국'이라는 단어를 뺀 것이 아닌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라며 "콜마홀딩스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리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1 09:53:12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정상희 기자
2024-02-27 18:13:09[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명예 '이학박사(사진)'가 됐다. 지속적인 기술 경영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윤 회장이 한국콜마를 창업한 이후 34년간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이룬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학은 물리학, 화학 등 자연과학 학문을 일컫는 말로 명예 이학박사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명망 있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한 윤 회장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개념을 국내 화장품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해 K뷰티 성공의 밑거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창기부터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원으로 구성하고,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한국콜마뿐 아니라 국내 뷰티 업계의 R&D 및 제조 역량을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 회장은 "이학은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끊임없이 연구해 결국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학문"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7 13: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