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과천시는 최대 2억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공공기관 누리집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빌려와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에 용이하다. 시는 지난 3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후 4월 2차 발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심의를 거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초기 이용료와 컨설팅 비용 등 최종 금액이 확정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9 13:21:37넥스원소프트가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민간 이용 촉진을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국민과 이용기관 모두에게 편리한 전자서명인증 사용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민간인증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서명 기술 표준화 정립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전자서명 모듈을 제공해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이용을 촉진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서명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늘고 민간인증서 발급기관이 23개로 증가했지만 서로 다른 기술과 도입 방식으로 인해 민간인증서가 확산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겼다. 이용기관은 민간인증서 연동 시 각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요구하는 계약, 개발, 연동, 키 관리 등 복잡하고 상이한 상호연동 절차로 인해 다양한 전자서명을 쉽게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사용자는 각기 다른 이용기관의 웹서비스 환경과 여러 개의 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에 ‘전자서명인증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신규 구축 사업’에 2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KISA가 주도해 단기간 내에 센터 설립을 완료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인증서를 포괄하는 표준화된 API를 적용한 통합전자서명 모듈 개발 및 배포 △용이한 확장과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간소하고 편리한 전자서명 이용 신청 포털 서비스 제공 △기능 적합성, 안정성, 보안성 검증이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랩 구현 △사업자간 협력 체계 마련을 지원했다. 넥스원소프트는 KISA 표준 기반의 통합간편인증 솔루션 개발 사업과 표준화 연구반 활동,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에 대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행,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상호연동 방안 연구, 여러 전자서명 사업자와 협력해 상용화한 서비스 경험 등 다수의 선행사업을 통해 이미 검증된 사업 컨설팅 역량과 표준 기술 및 배포 관리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사업을 맡았던 넥스원소프트 관계자는 “20여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의 다양한 입장을 조율 및 통솔해야 하고, 각자 고유 기술을 유지한 상태에서 외부 인터페이스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고난도의 기술력과 실행력, 짧은 기간 내 구축 가능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만 진행할 수 있는 까다로운 사업이었다”며 “통합인증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넥스원소프트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을 계기로 향후 전자서명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표준화 기술 및 통합인증 서비스 확산과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며, 신원확인 기술 및 결제인증 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인증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실히 입증 받았다”며 “전자서명 사업자와 이용기관,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안정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민간인증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1 17:07:4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 2021년부터 아파트 노동자를 위한 인권보호 및 고용안정 기반 체계 마련해 온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과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 2개의 사업에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착한아파트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상생협력단지를 의미한다. 도는 인식개선 캠페인 기획 영상을 제작해 G버스, 아파트 내 미디어보드,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노동자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열어 지역 노동센터, 공동주택 노동단체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 초단기계약 근절과 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과 보호 활동을 펼친다. 실태조사, 권익침해 상담과 권리구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대상 법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도내 공동주택 상생협력단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부터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와 고용안정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총 135건의 노동권익 상담과 37회의 노동자 교육을 실시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7 13:17:49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KT는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인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에 대한 설명 및 사업 참여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KT가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는 △업무포털 △이메일 △전자결재 △일정관리 △게시판 △조직도 △주소록 △문서함 등의 그룹웨어 기능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 요구에 따라 인사·근태 관리는 물론 급여관리 및 업무·메일 용량 추가를 제공하고 ERP와 연동해 생산·재고관리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고유한 업무환경과 연계를 희망할 경우 추가 개발을 통해 서비스간 연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KT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한 사례를 보면 강원도 소재의 한 숙박업체는 자체 구축한 예약관리 솔루션과 ‘커스터마이징EZ’서비스를 연동해 모든 업무를 한 화면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 소재의 제조업체는 새로 구축한 ERP 프로그램과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의 연동 외에도 기존에 이용하던 그룹웨어 데이터도 순조롭게 이관해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해 맞춤형으로 사용 중이며 현재 100여건이 넘는 컨설팅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명제훈 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비용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EZ’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09:03:23지란지교소프트가 ‘2024 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통합PC보안이 가능한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다양한 업무 기능을 연결한 올인원 커넥트 스페이스 ‘오피스넥스트’ 도입 시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피스키퍼는 △정보유출방지 △민감정보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백업 △PC 취약점 점검 △IT자산관리 총 7가지 기능을 통합 제공해 PC에 저장된 중요한 파일의 외부 유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기업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3 월 초에 출시된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협업 등 업무 필수 기능을 연결하는 협업 서비스다. 단일 조직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수의 조직과 사용자가 업무 흐름에 끊김이 없이 효율 및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키퍼와 오피스넥스트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있어도 인력과 예산 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수요기업이 지란지교소프트의 보안 및 협업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사용하는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07:57:44스패로우가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연속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 중소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취약점 보안에 나선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보안약점(SAST)과 웹취약점(DAST)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와 같은 주요 보안 취약점 점검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제공되는 취약점 해결 방안과 분석 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취약점을 조치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을 생성할 수 있는 컴포넌트 분석(SCA)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정·오탐 리뷰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 보안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최소 월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SW 공급망 공격이 IT 및 보안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5월 중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도입 기간만큼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와 정·오탐 리뷰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니 적극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5 09:23:46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관계자 약 400여명 대상으로 올해 사업 개요와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추진과제 및 구축 예정 데이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아울러 데이터의 품질 확보방안에 대한 발표도 병행했으며 사업내용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유수 AI기업 관계자들의 궁금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기존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전환해 최근 국내외 AI서비스 경쟁력의 관건이 되는 초거대AI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법률, 보건의료, 행정사무, 교육, 국방 등 총 10개 영역에서 63종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와 내용으로 확보·구축할 예정이며, 추가로 영역에 상관없이 수요가 있는 학습데이터 7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 과제(종)당 6억원을 지원하며 총 70종 학습데이터 구축에 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NIA 지능데이터본부 신신애 본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거대언어모델(LLM) 등 초거대AI 확산 및 AI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AI 산업 고도화와 디지털 정부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2 22:03:26[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한국학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15일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콜로키움에서는 ‘한국학의 미래와 전망-글로벌 한국학의 범위와 확장성’을 주제로 동아시아 한류 확산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태국의 한국학 현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해 해외 각국의 한국학 현황과 과제를 순차적으로 살핀다. 또한 철학, 역사, 문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학 연구자들을 강연자로 초청해 국내 한국학의 토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숭실대학교가 축적해 온 인문 한국학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선정된 ‘K학술확산연구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숭실 인문 한국학의 국내외 확산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학연구소를 설립, 산하에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을 꾸려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14 14:33:41[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창립 118주년 기념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매 짝수달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의 헌혈 활동 참여와 헌혈 증서 기부를 통해 제주혈액관리본부와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지정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을 기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활동 참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은 생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27 10:17:3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혁신성과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은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광주시는 힐링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 등 2건을 신청해 2건 모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힐링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은 기존 횡단보도에 바닥보행 신호등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스몸비족,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또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농로 관내 주요 농로 구간에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택배기사 등 농로 이용 등의 편의성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통화가 가능하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 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25 13: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