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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스타벅스, 블록체인 커피 이력추적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의 커피 소비자라면 이제 직접 커피의 원산지와 유통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원두의 원산지와 유통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원두 원산지와 유통 이력 추적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가동을 시작했다. 스타벅스 소비자는 구입한 커피 봉투의 코드를 스캔해 원두의 생산지, 유통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원두 유통 추적을 위해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솔루션이다.

[글로벌포스트] 스타벅스, 블록체인 커피 이력추적 서비스 개시

JP모간,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 컨센시스에 매각


JP모간이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을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에 매각했다. JP모간은 쿼럼 매각 이후에도 블록체인 사업은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 블록체인 글로벌 총괄 우마 파루크(Umar Farooq)는 "쿼럼 팀은 JP모건에 잔남아 전환작업을 지원하고, 이후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센시스의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쿼럼 인수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메인넷 호환 클라이언트 하이퍼레저 베수(Hyperledger Besu)와 쿼럼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P모간은 쿼럼을 매각하면서 컨센시스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쿼럼 블록체인은 JP모간의 블록체인 기반 은행 네트워크 ‘인터뱅크 인포메이션 네트워크(IIN)’를 구동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JP모간의 가상자산도 쿼럼을 이용해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쿼럼'을 둘러싼 JP모간과 컨센시스 간 매각 협상은 연초부터 예측돼 왔다.

"中정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서 디지털 위안화 활용할 듯"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을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인민은행의 통화 정책 담당 쑨 궈펑(Sun Guofeng)이 "인민은행은 디지털 화폐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없지만,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통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공식 입장을 인용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중국 인민은행은 선전, 쑤저우, 시온 간, 청두 전역에서 디지털 통화를 시험 중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중국의 디지털 화폐 출시 일정 및 활용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출시를 향해 빠르게 진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美 연준의장 잭슨홀 연설,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될 것"


오는 27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미팅에서 진행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매튜 딥(Matthew Dibb)은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통화정책이 방향을 틀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향과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시장은 연준이 물가가 현재 목표인 2%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솔명했다. 한편 코인360의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보다 3.45% 하락한 1만1361달러에 거래 중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