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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 전년비 70% 줄어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블록체인에 대한 해킹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선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패프는 VPN 제공업체 아틀라스VPN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 건수는 3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94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틀라스VPN 분석가들은 "2020년은 지난해 보다 블록체인 해킹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해킹사건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분석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해킹은 주로 이오스(EOS) 기반 분산 형 앱이나 블록체인 서비스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이 침해 건수 측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 및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해킹 피해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글로벌포스트]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 전년비 70% 줄어
올 상반기 블록체인에 대한 해킹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선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스터카드 "디지털화폐 시대에 특허 우위 자신"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마스터카드의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마스터카드가 이미 방대한 가상자산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시대가 본격화되면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스터카드가 CBDC 계획에 대해 세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에바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CBDC는 결제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한데, 마스터카드는 거래와 결제를 연결하는 가상자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마스터카드는 가상자산 결제 관련 특허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에바흐 COO는 2021년 마스터카드의 CEO로 내정돼 있다.

[글로벌포스트]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 전년비 70% 줄어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마스터카드의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마스터카드가 이미 방대한 가상자산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시대가 본격화되면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中 CBDC 시범사업, 20억위안 결제"...2개월만에 2배
중국의 디지털위안 시범사업이 순항하며 결제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중국 당국자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강 중국 중앙은행 총재가 홍콩 핀테크위크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 프로그램이 현재까지 4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총 20억 위안(약 3400억원) 이상의 결제를 처리했다"고 실적을 소개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4월 주요 지역에서 시작된 디지털위안 시범사업에 대해 4월부터 8월 사이 10억,005.66 위안(약 1838억원) 규모의 결제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는데, 2개월 사이에 결제 금액이 2배로 치솟은 셈이다.

[글로벌포스트] 올 상반기 블록체인 해킹, 전년비 70% 줄어
중국의 디지털위안 시범사업이 2개월여 만에 결제액이 2배로 급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는 중국 당국자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탈중앙거래소 거래량 첫 감소..10월 25% 줄어

탈중앙 가상자산 거래소(DEX)의 거래량이 지난 10월 194억 달러(약 22조원)로 지난 9월 258억 달러(약 29조 2800억원)에 비해 25% 줄어 지난 4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ex의 월간 거래량이 올 4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DEX의 총거래량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 및 자산에 대한 투기적 관심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