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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더 깨끗한 청계천 조성"...예보 '청계아띠' 환경정비 실시

"시민에게 더 깨끗한 청계천 조성"...예보 '청계아띠' 환경정비 실시
예금보험공사 임직원이 5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씨티은행 등 9개 기관과 함께 '봄맞이 청계천 환경 가꾸기' 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는 청계아띠 활동 일환으로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 인근에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활동으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를 포함해 20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꽃심기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는 예금보험공사 등 9개 공공·민간기관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 참여자들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 사이의 거리화분에 알리움, 비올라, 크리산세멈, 데모르포세카 등 다양한 봄꽃들을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했다.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이번 활동부터 식재구간을 기존의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로 확대해 청계천이 더욱 화사해졌으니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분들께서 봄내음이 가득한 꽃길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향후 주기적으로 청계아띠 활동을 실시 예정으로 깨끗한 청계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