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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일본·싱가포르·호주서 6월 매출 35억 돌파

안다르, 일본·싱가포르·호주서 6월 매출 35억 돌파
안다르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매장 사진. 안다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 6월 일본·싱가포르·호주 시장에서 총 35억원의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20억원 이상을 판매하며 누적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마리나베이와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입점해 12억원의 실적을 냈다.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매장에서는 3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지만,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에서 관련 키워드 조회 수가 370만건을 넘기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안다르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10월 싱가포르 대표 복합 쇼핑몰 비보시티(VivoCity)에 세 번째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각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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