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2013년부터 11년간 이어 온 야구대회의 운영을 전격 중단한다. 사실상 그간 회원사와 협회간 대표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잡아 온 야구대회가 올해부터 막을 내리면서 자본시장업계엔 아쉬워 하는 목소리가 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증권사 등 회원사 인사·총무 담당 부서장 및 증권사 동아리 야구단 감독들에게 올해부터 야구단 운영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실제 협회는 공문을 통해 "본 회는 2013년부터 금융투자업계와 화합과 회원사 상호간 친선 도모를 위해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를 10회에 걸쳐 개최하고 운영해왔다"라며 "그러나 우리 업권의 사회공헌 역할 강화와 야구 외 다양한 스포츠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지원 요구가 회원사로부터 증가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에 금투협은 자본시장업계의 사회공헌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부득이하게 올해부터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운영을 중단하니 각 회원사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금투협은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회원사들로 꾸려진 야구대회를 열어왔다. 이 과정에서 전문업체에 위탁해 각 리그를 운영해왔는데, 올해부턴 해당 용역에 투입되던 재원을 다른 사회공헌이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다. 금투협 관계자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봉사활동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일단 올해는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재개될 시점에 대한 기약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구대회가 올해부터 열리지 않으면서 이를 아쉬워하는 증권가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사실상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아직까지 마땅히 없어서다. 한 금투협 회원사 관계자는 “별다른 배경 설명 없이 올해 취소된다고 해 야구동아리 회원들이 아쉽단 반응을 보이고 중”이라며 “내년부터 재개될지도 불확실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태일 기자
2024-02-21 11:08:41국내 금융투자업계에 종사하는 증권맨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금융투자협회장배 제6회 야구대회가 막이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선 증권.자산운용.선물.신탁사 등 총 23개 회원사 야구팀의 단장과 선수, 가족들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개막경기에서 현대차증권과 KB증권, 교보증권과 삼성증권, 유안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협회와 코람코가 대결을 펼친 결과 각각 현대차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협회가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권용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 경기를 업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국민의 자산증식과 노후 행복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금융리그와 투자리그로 나뉘어 4개월간 모두 98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열린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4-22 19:00:09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제5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 나갈 회사는 총 6곳으로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이 통합리그 3,4위전 대결을 펼친다. 이어 IBK투자증권과 삼성선물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미래에셋대우과 교보증권은 통합리그 결승전에서는 맞붙는다. 자선행사로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어린이재단 등 회원사 후원 단체, 야구꿈나무단체, 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5000여명이 초청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7-08-25 14:44:00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2부 리그 우승팀인 유안타증권 선수(왼쪽), 1부 리그 우승팀인 미래에셋대우 증권 선수들 그리고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7개월간 레이스의 막을 내렸다.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야구대회에는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 4월부터 21개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사가 1·2부로 나뉘어 총 102개 경기를 펼쳐왔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금투업계 나눔의 장이라는 취지를 살려 어린이재단 등 협회 및 회원사가 후원하는 단체와 농아인야구협회 등 야구꿈나무단체를 초청.후원했으며 어린이 놀이 체험,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1부 리그에서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교보증권, 3위는 삼성증권에 돌아갔다. 2부 리그에서는 유안타증권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하나금융투자가, 미래에셋증권은 3위를 각각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폐막식 이후에는 21개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의 팀별 최우수선수로 구성된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 간 자선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 개최됐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폐회사에서 "금융투자업계 전 임직원의 건강과 화합 그리고 사회적 나눔이라는 3개의 목표를 가지고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승패를 떠나 선수, 응원 오신 임직원, 참여단체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국민의 행복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금융투자산업의 역량을 제고해 나가자"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6-11-06 18:11:33금융투자협회와 연예인야구단 플레이보이즈는 20일 서울 여의도 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의 성공 개최와 향후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대표,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 배우 안길강,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배우 이태성, 김승우 플레이보이즈 구단주, 배우 이종혁, 장재일 플레이보이즈 감독, 미래에셋대우증권 마득락 사장, 하나금융투자 정윤식 전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0-20 18:03:06금융투자협회와 연예인야구단 플레이보이즈는 20일 서울 여의도 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의 성공 개최와 향후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대표,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 배우 안길강,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 배우 이태성, 김승우 플레이보이즈 구단주, 배우 이종혁, 장재일 플레이보이즈 감독, 미래에셋대우증권 마득락 사장, 하나금융투자 정윤식 전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10-20 11:07:00제3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서울 대방동 성남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부 리그에서는 KDB대우증권이, 2부 리그는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부 대신증권, 2부 유진투자증권이 기록했으며 지난 1~2회 대회 1부 우승자였던 NH투자증권은 1부 3위에 올랐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가운데)과 각 리그 우승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0-25 18:39:50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17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제3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가 6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17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제3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가 6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앞줄 착석자들 중 왼쪽 여섯번째)와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17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제3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가 6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시구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업계의 화합을 위한 '제3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가 6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17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2개조로 나눠 풀리그(Full-League)로 진행되며, 10월 말 각조 상위 2개팀의 결선토너멘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금융투자업계 친선 야구대회는 2013년 협회 창립 60주년(2013년 11월 25일)을 계기로 회원사 간 화합을 위해 신설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협회는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야구를 통해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제 막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4-19 11:01:11금융투자협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20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제1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구대회는 협회 창립 60주년(2013년 11월 25일)을 맞아 업계 화합 및 회원사 간 소통과 친선도모를 위해 처음 신설됐으며, 이 대회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소통과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엔 증권사 15개사, 자산운용사 1개사, 연합팀 1개사, 신탁사 2개사, 기타 1개사 등 총 2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3-08-27 04:38:59금융투자협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20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제1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구대회는 협회 창립 60주년(2013년 11월 25일)을 맞아 업계 화합 및 회원사 간 소통과 친선도모를 위해 처음 신설됐으며, 이 대회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소통과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엔 증권사 15개사, 자산운용사 1개사, 연합팀 1개사, 신탁사 2개사, 기타 1개사 등 총 20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3-08-26 17: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