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차주씨 별세· 황상필(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연구자문위원) 상철 희철씨 부친상· 유해리 서희진씨 시부상=14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55)233-8443
2023-09-15 11:57:00[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는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애덤 스미스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덤 스미스 경제학을 이기적 경제인과 자유방임주의의 틀로 보는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도덕 감정론'에 나타난 애덤 스미스 도덕철학의 연장선상에서 그의 경제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기념사에서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위기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개인 이기심의 조정과 통제'라는 시장경제의 또 다른 작동원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 성장을 통해 승자독식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한국 자본주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도덕감정론과 애덤 스미스 경제사상의 재조명'을 주제로, 주병기 서울대 교수는 '애덤 스미스의 공평한 관찰자와 21세기 정의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6-26 15:23:58[파이낸셜뉴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잇달아 하향조정되며 1.5%로 수렴되는 가운데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보다 더 낮은 1.3%을 제시했다.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혜와 정보기술(IT)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늦게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9일 올해 우리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한 1.7% 보다 0.4%포인트(p) 하향조정한 수치로 다른 기관들 보다 더욱 보수적인 전망이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누적된 저축과 대면 경제활동 확대 등을 배경으로 민간소비가 다소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이 성장에 대한 강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다른 기관들보다 전망치를 더 내려잡은 이유에 대해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일단 기관들마다 리스크에 대한 가중치가 좀 다르다"며 "다른 기관들은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 이유가 중국 리오프닝, IT부문 턴어라운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두가지가 하반기에 본격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반도체 업황의 경우에도 하반기에 좋아진다해도 재고가 감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생산 자체가 늘어나야 한다"며 "현재 삼성전자 등이 감산에 들어갔는데 생산 자체가 턴어라운드 하는 것이 확인되기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것"고 부연했다. 앞서 국제기구와 국내 민간연구소들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조정하며 1.5%로 수렴되는 분위기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지난달 4일 내놓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또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역시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내려잡았다. 수정 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은행 역시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조동철 KDI 원장은 지난달 “우리 경제는 어렵고 반등의 기미도 확실하지 않다”며 “다시 발표할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은 역시 지난달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기에 대해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오는 5월 내놓을 수정 경제전망에서 전망치 하향 조정을 예고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5-09 16:00:06◆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미복 손학기 ◇연구위원 △김현중 윤종열 정문수 ◇책임행정원 △유혜영
2023-03-31 09:24:38◆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임영아
2022-09-30 10:27:09◆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 김원태
2022-07-04 12:39:02[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금융연구원은 16일 '2022년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글로벌 성장세 둔화, 금리인상, 고물가 지속 등으로 성장세가 급격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1%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예측한 2.3%에 비해 무려 1.8%P나 높인 수준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 소비지출 증가율은 3.6%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빠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민간소비 증가에 크게 기여하겠지만 대출금리 상승과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민간소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작년 8.3%에서 올해 1.5%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급격한 금리·환율 변동이 기업투자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도시봉쇄가 장기화하면 설비투자 증가율의 하방위험이 크다고 봤다. 총수출 증가율은 3.9%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강달러·고물가에 따른 신흥국 금융 불안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약화할 것으로 봤다. 올해 들어 그동안 비용상승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미뤘던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됐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에 따른 공급 차질 현상 심화, 국내 방역 조치 해제로 인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3%대 후반의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5-16 15:35:2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발령 △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김성우 △미래정책연구실장 국승용
2022-04-29 09:35:49◆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정학균 △선임연구위원 황윤재 △연구위원 김상현 △연구위원 성재훈 △책임행정원 서정필
2022-03-31 09:32:2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연구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공정경제를 향하여’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시대에 추구해야 할 경제가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담론적 논의와 정책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우리 시대의 경제가치’에 대해 기조 발표하고, 김진일 한국경제발전학회장을 좌장으로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각 주제발표는 △인간과 환경의 공생경제(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공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주병기 서울대학교 교수) △전 국민 소득보장을 위한 방안(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한국판 뉴딜정책 평가와 공정뉴딜(정태인 독립연구자) 등이다. 토론자로는 김종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 우석진 명지대학교 교수, 김정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경기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해당 유튜브 웹사이에 접속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5-20 08: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