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또올랐다..2년3개월새 최고치 국내 휘발유값이 17주 연속 상승하며 2년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제 유가가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가능성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국내 기름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5일 대한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페트로넷에 따르면 1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오른 1526.8원/ℓ로 17주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주유소 휘발유 주간 가격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경유는 전주보다 6.4원 상승한 1318.6원/ℓ로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8%(885.2원), 49%(649.1원)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는 전주 대비 각각 0.6원씩 증가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5.7원 오른 1,493.2원/ℓ, 경유는 5.9원 상승한 1,285.7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6.1원 오른 1,551.6원/ℓ, 경유는 5.8원 상승한 1,344원/ℓ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 일반주유소인 현대오일뱅크(1514.4원/ℓ)와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차는 L당 21.2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5.9원 상승한 1630.4원/ℓ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울산이 전주 대비 9.2이나 급등한 1513.6원/ℓ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6.3원 오른 1501.2원/ℓ으로 여전히 최저가 지역이지만 L당 1500원선을 넘어섰다. 서울과 경남의 휘발유 가격차는 L당 129.2원이다. 주유소 판매가의 선행지표인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11월 3주에 전주 대비 2원 상승한 1447.6원/ℓ, 경유 공급가는 1.1원 내린 1,230.4원/ℓ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휘발유 공급가는 7.7원 상승한 1467원/ℓ, 경유 공급가는 전주 대비 9.3원 오른 124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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