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97년 화성 표면을 탐사했던 소저너보다 훨씬 더 크고 정교하며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화성 표면 탐사로봇을 오는 2003년 발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에드워드 와일러 NASA 수석과학자는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궤도 비행선 발사와 표면탐사 장비 발사 등 화성 탐사를 위한 2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한 끝에 표면 탐사 로봇을 발사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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