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서울보증,채권추심회사 설립


서울보증보험이 보증보험료 인하와 채권추심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3일 “9조9000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하루라도 빨리 상환하기 위해 채권추심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자회사 형태로 채권추심전문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보증은 이와 함께 유사한 보증업무를 취급하는 각종 공제조합들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증보험료 가격인하도 검토중이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현재 보증보험의 손해율은 25% 내외로 보험료 가격인하의 소지가 충분하다”며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료를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