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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당첨금 이월 제한


로또복권의 1등 당첨금 이월횟수가 오는 2월2일 판매분(2월8일 추첨)부터 현행 5회에서 2회로 줄어든다.


정부는 27일 중앙청사에서 김진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복권발행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1등 당첨금이 3회 이상 이월될 경우 3회차 2등 당첨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서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또 복권발행 부처에 대해 새 복권 발행이나 민간업체와의 추가계약을 하지 말도록 하고 2월 말까지 복권발행 축소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정부는 ▲최고 당첨금 규제 ▲인터넷 복권 축소 ▲과장·과대광고 금지 ▲청소년보호대책 등을 골자로 한 ‘통합복권법’ 시안을 2월중 마련, 상반기에 입법을 끝내기로 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