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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추정 남녀 각 5명, 駐태국 日대사관 진입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어른 8명, 어린이 2명 등 10명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낮 12시30분)께 방콕 도심 뉴펫부리가에 위치한 태국 주재 일본 대사관 경내에 진입했다.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입자들은 성인 남녀 각 4명과 남녀어린이 각 1명이다. 이들이 태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집단으로 들어간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망명 신청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외국공관에 집단으로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